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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에서

연두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26-05-18 17:54:57

 

이모가 하나씩 사줄게

하나씩 골라

 

 

이렇게 듣는 사람도 기분좋게

이모가? 아이 둘을 데리고 와서

하나씩 고르라고 했고

 

아이 둘은 각각

 

클레이 하나

말랑이 하나

 

골라서 이모가 계산해주시고

문구점을 나가는데

 

​그렇게 가까운? 이모는 아니었는 듯

혹은 엄마가 너무 예의바르게 잘 키우신 듯

 

 

​초등3학년정도 되는 남자아이가

문구점을 나가며

물건을 사주신 이모에게 이렇게 인사를 한다

 

 

 

 

 

 

 

 

 

 

 

<이렇게 폐를 끼치게 되어서>

 

 

 

​이모와 문구점주인이 너무 웃겨 동시에 웃는다

어떻게 그런 인사를 떠올린 거니

꼬마야

 

 

 

#이제 퇴근

 

IP : 221.152.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8 5:56 PM (125.176.xxx.40)

    아이쿠 두야. ㅎㅎㅎ

  • 2. ...
    '26.5.18 5:58 PM (182.226.xxx.232)

    엄마랑 친한? 동네 아줌마인가봐요~
    저는 제가 일해서 아들이 동네 엄마들 마주치면 엄마들이 사준다사준다 해도 거절하더라고요
    평소에 제가 잘 사서 좀 얻어먹어도되는데 ㅎㅎㅎ

  • 3. ..
    '26.5.18 6:03 PM (118.235.xxx.15)

    오기 전에 오만 떼를 다 쓰고 온 거였니..
    요즘 이 이모도 잘 안쓰는 말을ㅋㅋ

  • 4. ...
    '26.5.18 6:04 P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에도 그런 예의바른 꼬마 있었는데
    지금은 듬직하게 잘 자란 청년이 되었어요

  • 5. ㅇㅇ
    '26.5.18 6:08 PM (211.246.xxx.120)

    너무 재밌어요
    이건 라디오 사연, 유튜브 숏츠보다
    82. 게시글로 읽는 게 제일 맛이 나는 거 같아요

    배시시 웃음이 사라지지 않네요

  • 6. ...
    '26.5.18 6:23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꼬마 손님들 어록을 만들어야겠어요.
    글만 읽어도 상상이 되는 귀여움^^

  • 7. ^^
    '26.5.18 6:37 PM (222.105.xxx.237)

    저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어요ㅎㅎ
    조카처럼 어렸을 때부터 본 꼬마가 세살인가 다섯살인가 암튼 꽤 어릴 때였는데요, 하루는 저랑 친구가 간식을 사들고 집에 놀러갔는데 꼬마가 문을 열어주길래 꼬마에게 간식을 내밀었더니 그 꼬맹이가 글쎄,
    "뭐 이런 걸 다"라고 하는거에요ㅎㅎ
    진짜 배를 잡고 웃고 지금도 그 아이 보면 그것부터 생각나요ㅎㅎㅎ

  • 8. 쓸개코
    '26.5.18 6:40 PM (175.194.xxx.12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 참 녀석. ㅎㅎ

  • 9. 아이고
    '26.5.18 7:13 PM (220.85.xxx.165)

    귀여워라. 선비님이 오셨네요.

  • 10. ㅎㅎㅎㅎ
    '26.5.18 7:59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옛글을 읽는듯 합니다.
    선비님이 산길 걸어 과거보러가는 시대로 순간이동했다가 돌아왔어요.

    이렇게 폐를 끼치게 되어서...

    뭐 이런 걸 다....

    이런 글을 또 어디서 만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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