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가 예전에 잘 살 때
정말 재벌 딸철럼 키웠어요. 초등부터 유명 사립 보내고 엄청 뒷바라지 했어요.
온갖 예체능 다 시키고....매일 집으로 과외선생들이 드나들었어요.
중졸, 초졸 후 미국 조기유학 보내고(애들이 공부 잘하고 똑똑했어요)
그 후 미 명문대 줄줄이 입학 졸업 둘 다 석박사
애들 공부 끝난 후
언니네가 사업이 기울어서 다 정리하고 지금은 서울 중상급지 자가, 주식 10억 정도 있고
부부가 골프 치던 거 다 끊고 사는데
큰 딸이 부모 골프 안 치는 거 너무 속 상해 하면서 자기 크레딧 카드 주고 (생활비 외 맘껏 쓰라고)
작은 딸은 달달이 보험료 공과금 자기가 온라인으로 다 납부.
둘다 결혼도 잘하고 잘 됐어요.
아무튼 애들 공부 시키느라 용산 50평 아파트가 없어졌지만
결과적으론 애들이 잘 되니까 하나도 안 아깝대요 (어차피 애들 몫이었다고).
애들도 자기 원하던 대로 써포트 해줘서 고마워 하고...
아들만 둘인 저는 꿈도 못 꿀 일이에요.(원하는대로 뒤바라지 하고 키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