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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진상들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26-05-18 00:34:13

주중에 너무 머리 쓰는 일 해서

(일정 시간되면 머리가 안 돌아감)

 

옷가게에서 가끔 알바 해요.

옷도 좋아하지만,

일 하는 동안, 몸 움직이면

본업 부분 복잡함을

잊을 수 있어 편안한 느낌.

 

복합브랜드 매장이라

모녀가 함께 옷 구매할만큼

연령대는 폭 넓음.

 

[ 옷 진상 유형 ]

1. 난 특별해.

매장 옷 함부로 입어보면서

새 옷 달라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 하나씩 입고됨.

 여벌 옷은 거의 없음.)

 

2. 투 머치 토커.

사생활 진짜 1도 안궁금하고

자랑질 전혀 공감 안됨.

인정 욕구 채울 곳이 그렇게도 없어

옷 사러 와서 자랑하나

딱함.

 

3. 나르시즘 한가득.

도가 지나치게 우쭈쭈 대접해달라는 사람들

어처구니 없..

본인들이 옷 안사도 가게 유지되는데

본인들 때문에 먹고 사는 줄 앎.

얼마 안 사면서

극렬한 에너지 뱀파이어 짓.

 

4. 갑질러들.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며,

애들 교육시키는 몰지각한 사람들처럼

하대하며 갑질하는 사람들.

 

이 외에도

버라이어티한 진상들 많은데

 

옷 추천해 드리면

만족해 하시는 분들 덕분에

계속 하고 있어요.

 

Ps. 

명품 옷 입고 와서

가성비 좋은 예쁜 옷

최대 할인 폭 체크 질문.

 

시즌 중, 최대 하한선은 안내려간다고

최대 세일 값이라 답해도

안살거면서

왜 오는지 이해 불가.

 

단골들

옷 좋아하는 공통점 있어도

인품은 천양지차.

IP : 118.235.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26.5.18 12:39 AM (180.67.xxx.238)

    제가 바라는 삶을 사시는 것 같아요.
    주중에 열심히 본업하시고, 시간나실 때에는 아르바이트하시면서 스트레스 푸시는 거요.
    굉장히 생산성있게 시간을 보내시는 듯 해요.
    저는 옷을 좋아하는데, 남들에게 추천해드릴 정도의 센스는 없고.. 하여간 다재다능하신 원글님이 부럽네요.
    옷가게 진상들 잘 겪어내시면서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 2.
    '26.5.18 12:45 AM (118.235.xxx.188)

    첫 댓글님 말씀 예쁘게 해주셔 감사드려요 ^^
    이렇게 말씀 예쁘게 하시는 재능이면
    어디서든 환영 받으실 듯요 ♡

    재밌게 읽어주셔 감사드리고
    예쁜 댓글 정말 최고입니당!

  • 3. We
    '26.5.18 12:49 AM (122.35.xxx.12)

    우리매장 얘기하는줄
    진상이 진화하고 또진화하고 멘탈나가요

  • 4. We님
    '26.5.18 12:51 AM (118.235.xxx.230)

    ㅎㅎㅎ
    진상이 진화하고 또 진화하고 ㅎㅎ
    맞아요 ^^;

    갈수록 신기한 진상들이 많이 출몰해요 ㅎㅎ
    지원금 쓰러오는 뜨내기 진상들까지
    진상 업글, 몹시 신기했어요.

    본인들이 진상인줄 모르니
    그러시겠죠? ㅎ

  • 5.
    '26.5.18 1:01 AM (118.235.xxx.223)

    저도 한때그랬어요
    투잡으로 남자 양복매장 오후 근무했는데
    재미있는거예요
    양복은 몇번이나 입어보고 맘에들면 수선까지해서
    저때는 거의 교환이나 환불 같은거 없었네요
    칑분히 시간을드리고요
    그래서 재미있게 했던일생각나네요

  • 6. ..
    '26.5.18 1:08 AM (118.235.xxx.190)

    오! 남자 양복매장은 재밌을거 같아요 ^^
    (과거에 골프옷 매장 하셨던 분께서
    저같은 직원은 vip들이 좋아했을거라 하는ㅎ)

    여성복 매장, 교환 환불 손님은 일상이라
    그냥 그러려니 해요ㅎ

    충분히 시간드리고
    그럴 손님이면
    꼭 입어보길 권하는데
    안입어보고 다시 교환하는
    손님들은 그나마 양반인데

    별의 별 진상
    언제나 출몰하는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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