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탱고레슨
'26.5.17 11:58 PM
(221.142.xxx.28)
어머나 제가 쓴 글인줄...
공감 백퍼에요.
그냥 나 답게 살고 싶어져요
2. 안돼요.
'26.5.17 11:59 PM
(220.83.xxx.126)
거긴 이빨 세고 서로가 하고 싶은 얘기 앞뒤 안재고 하는 것이 기본값인
예술 하는 사람들이예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 살아남는 사람들이고요.
우리는 그렇게 선명한 감정 드러내면 이 나이에는 살아남지 못해요.
게다가 한번 상처 받으면 이젠 다 의절해버리지
풀고 화해하고 그런 짓 하는 거조차 귀찮아 하는 나이가 되어 버렸어요.
3. ㅡㅡ
'26.5.18 12:01 AM
(118.235.xxx.114)
기가 세지않은데 그렇게 선명해지면
옥순같은 무리들의 먹잇감이 되죠
4. 맞아요
'26.5.18 12:02 AM
(58.239.xxx.220)
나답지않아 재미없고 허하고~
안그런척 착한척 하고 살았네요
5. 111
'26.5.18 12:02 AM
(106.101.xxx.211)
원글님 얘기에 크게 공감합니다
항상 감추고 살아서인지 불안이 너무 커요
내 본모습이 오픈될까봐 나도 모르게 실수할까봐 그리고 그걸 보면 가족 포함 주변에서 나를 싫어할까봐요
중학교때까지는 특이하고 생각도 많고 주변에 사람도 많았는데 무난해지려고 노력하는 순간부터 인간관계는 평온해졌지만 사는게 재미없고 나이드니 불안도 크네요
6. 최근에 느낀건데
'26.5.18 12:04 AM
(222.100.xxx.51)
전 우리 애들한테도 잘보이고 싶어서 착한척 쿨한척 하더라고요-_-
7. 네네
'26.5.18 12:07 AM
(221.147.xxx.127)
그러세요
약간은 아이같이 살아도 돼요
자연스럽게 나를 표출하고 드립도 치고 사세요
대충 원만하게 살았으나
나답지 않아 재미없고 공허하고 어딘가 불안하기까지 한...
ㄴ행복하지 않잖아요. 이렇게 살면.
8. 원글님
'26.5.18 12:10 AM
(220.83.xxx.126)
솔직히 남편하고 아이들에게 가장 착하고 좋은 엄마 아내인척 하지 누구한테 하겠어요?
조금씩 드러나는 그런 것들 어쩌다 보이며 잘 숨기면서 살죠.
애들한테 내 본성을 어떻게 보이나요?
그럼 우리 애들 다 굶어 죽고 모진 말에 상처 받아죽죠.
게으르고 하기 싫어하고 이기적이고 독하게 말하는게 바로 나인데 ㅎㅎㅎ
9. ㅇㅇ
'26.5.18 12:10 AM
(112.186.xxx.182)
천개의 문이 다 열린 사람 되기 어렵죠
82에서도 많이들 동만이 비난하거나 이해못하는 걸요ㅠㅠ
10. .....
'26.5.18 12:12 AM
(182.224.xxx.149)
아니.
드라마와 현실을 구별 못하시면 어떡해요?
하고싶은 얘기 다 하고 살다간 주위에 아무도 안남아납니다.
여기 82만 봐도
부모에게 자식에게 친구에게 서운한 이야기 들었다고 푸념하고 힘들어하는글 얼마나 많나요?
잘못하면 나이들어 진짜 외로워집니다.
11. 공격하지
'26.5.18 12:21 AM
(222.100.xxx.51)
않는 범위에서 해야죠
12. 개성
'26.5.18 12:25 AM
(222.110.xxx.220)
표현하고 살려면 용기가 필요하죠.
원글 님이 사회 규범에 맞춘 건
생존하기 더 편한 방식을 선택한 거라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나 답게 살고 싶다면 시도해보시길!
13. ㅇㄹ
'26.5.18 12:32 AM
(222.100.xxx.51)
시도해보라고 격려해주는 글 특히 맘에드네요 고마워요 댓님들!
14. 거긴예술하는
'26.5.18 1:02 AM
(124.49.xxx.188)
사람들이니 이해해주는거고
일반인은 아니아니아니되오
15. ᆢ
'26.5.18 1:11 AM
(118.235.xxx.223)
어느정도는 표현하고 살아야겠더라고요
다떠난다고요?? 그게무서운가요??
그러면 더 땡큐아닌가요
16. 드라마일뿐
'26.5.18 1:12 AM
(59.15.xxx.225)
현실에서는 그런 사람들은 주변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최대 피해자는 자식이에요. 그렇게 이빨 잘 까고 하고 싶은 말 다하는 엄마, 아빠 둔 자식들은 부모 혐오합니다.
17. 이래서
'26.5.18 1:58 AM
(118.235.xxx.100)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라는 얘기에 동의할수없어요
이렇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잖아요
남자들이 그드라마보고나서 얼마나 현실에서 괴상한짓을 할지..진짜 짜증나네요
18. ㅇㅇ
'26.5.18 4:13 AM
(118.235.xxx.98)
오정희 매니저는 아니잖아요
직업에따른 역할쯤
19. 궁금
'26.5.18 9:27 AM
(220.83.xxx.126)
공격하지 않는 범위에서 어떻게 솔직할 수 있는건데요?
남을 공격하지 않으면 자신을 오픈하는건데 자신의 찌질함을 다 오픈 할 수
있으세요?
20. 네
'26.5.18 10:38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어떻게 갑자기 되겠어요
남으로 향한 솔직함 말고 우선 나의 솔직함/ 나의 약점 개방부터 시작하려고요
물론 TMI로 원치않는 정보 나눔이나 감정배설은 되지 않도록요
아주 약한것 부터 조금씩 저를 보이고 싶어요.
제가 좀 들풀같은 재질인데, 일하고 공부하면서 그룹에 동화되기 위해
나 아닌 모습으로 사회적 가면도 많이 쓴 것 같아서요.
21. ㅁㅁ
'26.5.18 10:39 AM
(222.100.xxx.51)
어떻게 갑자기 되겠어요
남으로 향한 솔직함 말고 우선 나의 솔직함/ 나의 약점 개방부터 시작하려고요
물론 TMI로 원치않는 정보 나눔이나 감정배설은 되지 않도록요
아주 약한것 부터 조금씩 저를 보이고 싶어요.
그 경계 설정이 쉽지 않겠죠. 많이 실수할 것이고..
그러면서 또 배워가는게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좀 들풀같은 재질인데, 일하고 공부하면서 그룹에 동화되기 위해
나 아닌 모습으로 사회적 가면도 많이 쓴 것 같아서요.
22. ...
'26.5.18 12:32 PM
(125.131.xxx.184)
예술가는 아니지만 저도 모자무싸 보면서 힘을 많이 얻고 싱겁게 하루하루 루틴을 살아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