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아버지 지난 주 담낭 제거 수술 받고 퇴원하셨는데 일주일 안되어 배 아프고 구역질 나셔서 어제 응급으로 다시 가 검사(씨티)하니 암이 복막에 퍼졌다고, 수술도 치료도 할수 없대요.
수술하면서 조직검사 했고 암 판정은 목요일에 나왔고요. 노인들은 암도 서서히 진행된다는데
4주 전 찍은 씨티에서는 깨끗했거든요 ㅜㅜ
호스피스는 전화해서 알아봐야 하겠죠.
가족들 모두 충격이라 지금
고령 아버지 지난 주 담낭 제거 수술 받고 퇴원하셨는데 일주일 안되어 배 아프고 구역질 나셔서 어제 응급으로 다시 가 검사(씨티)하니 암이 복막에 퍼졌다고, 수술도 치료도 할수 없대요.
수술하면서 조직검사 했고 암 판정은 목요일에 나왔고요. 노인들은 암도 서서히 진행된다는데
4주 전 찍은 씨티에서는 깨끗했거든요 ㅜㅜ
호스피스는 전화해서 알아봐야 하겠죠.
가족들 모두 충격이라 지금
호스피스 대기가 많아요
의사 진료의뢰서 꼭 필요해요
의사 진료의뢰서
호스피스 병원 리스트업
원하는 병원에 전화해서 진료 예약
진료 후 대기 순서 받기
전문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수술 잘못된거 아닌가요. 복막이라함은 뭐가 터졌다는건데...복막의심이면 첨부터 퇴원을 안시켰어야지..경황이 없으실거 같은데 복막이면 호스티스도 늦은거 같아요...예약이 길어요. 혹시 모르니 얼른 전화돌리세요
오진같은 느낌
4주만에 암이 저리 퍼질수 있나요?
게다가 고령의 노인이신데
수술하다가 암세포가 복막에 옮은거 아닌가요?
90살 넘지 않으셨어요?
저 요양병원에서 일하는데 그 연세에는 감기만 걸려도 폐렴되서 돌아가시는 분들 많아요
제 지인 아버지도 88세셨는데 소화 안되서 응급실 갔다가 폐혈증으로 1주안되서 돌아가셨어요(폐혈증 이유도 없었어요 어느날 갑자기에요)
수술했으면 회복도 더디고..
Mri나 펫 시티 안찍었으면 이미 전이 되어있었을수도 있어요
깨끗했는데 한달 후에 복막파종이라고요? 이게 가능한가요?
세포들이 노화되서 암 세포 방어를 못한다네요
그래서 암걸릴 확률이 높다고
암이 저래서 무서워요 피 속에 한방울, 여러방울 암세포가 숨어있다가 어떤 적절한 시기만 오면 저렇게 자리잡고 훅 씨를 뿌리고 금세 수확해버리거든요.. 복막이면 치료자체가 어려워요. 암 수술은 물리적으로 암을 꺼내버리는건데 복막은 가르고 수술하는 순간 암 자체를 복막 전체에 뿌려버리는거래요. 그리고 항암은 피, 세포 속에 숨은 암을 하나하나 찾아서 죽여버리는건데 복막은 항암이 안됩니다... 어떻게 저게 가능하냐면 그냥 암이라는 생명체가 저런 놈이에요 어떤 사람은 4기라도 안 퍼지고 항암해서 다 죽고 완전관해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1기여서 항암 다 했는데 살아남은 암세포가 복막에 전이되버리거나 뇌에 가버리고 그러는 경우 있어요.... 그냥 진짜 걸린 암의 성격이 재수가 없던 거에요.. 일명 예후가 나쁘다고 그러죠 같은 암이라도 누군 4기라도 완치하고 일반인으로 살고 누군 1기인데 몇개월 안되서 죽고 다 다른게 같은 암이라도 암 성분, 암 성격이 개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암이 위 바깥쪽에 있는 복막까지 전이됐다보네요.
복막은 위, 간, 장기 등 각종 복부 장기를 감싸고 보호하는 얇고 투명한 막인데
거기까지 전이됐다면 4기라는 얘기구요.
의사 판단에 예상 잔여수명이 얼마 안남으셨나봅니다.
그리고 담낭 제거 수술 당시에 위암까지 발견하지는 못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