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뭘 먹었고 어땠고 뭘샀고 가족중에 누가 이런말을 했고 이런거요. 뭐 스토리가 있나 의미가 있나 집중해서 들어보면 아무 이유가 없어요.
어젠 더워서 중국냉면 먹었는데 우리집 옆에 중국집에 옛날엔... 이런 얘기 제가 왜 들어야 하는지 너무 이해가 안가요.
자기 일상을 어디 말해야 할거 같은 그런 욕구가 있나요???
어제 뭘 먹었고 어땠고 뭘샀고 가족중에 누가 이런말을 했고 이런거요. 뭐 스토리가 있나 의미가 있나 집중해서 들어보면 아무 이유가 없어요.
어젠 더워서 중국냉면 먹었는데 우리집 옆에 중국집에 옛날엔... 이런 얘기 제가 왜 들어야 하는지 너무 이해가 안가요.
자기 일상을 어디 말해야 할거 같은 그런 욕구가 있나요???
마세요
빚졌나여?
그런걸 다 들어주게
에너지가 많나 보죠. 말하기 좋아하는 스타일
만나지 않아요
지인 많고 친구 많고 모임 많은 사람들 대부분 다 저래요
같이 다니는게 있어서 정기적으로 봐요
근데 제 입장에선 굳이 이런 글까지 올리는 원글도
대체 어디까지 본인 일상을 올리고싶은거지?
잠시 그런 생각이 스쳐가거든요.
자기 일상 말하는 게 기본인 듯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줄줄이 자기 일상을 말할 필요 없죠
기분이나 그런건 상관없이 자기만 중요한거죠 뭐 그런말 끝에 그런데 자기는 오늘 뭐먹었어? 라고 관심이나 보여주면 양반이랄까요
만나면 무슨 얘기하나요
무슨 얘기가 하고 싶어요
비슷한 지인이 있어요.
저도 정기적으로 봐야하는 사이입니다.
본인 가족 관련 일들을 늘 세세하게 이야기해요.
그냥 그게 본인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의미라서 그런가? 싶어요.좀 많이 지루하죠.
지나치게 길어지면 그냥 슬쩍 시선돌려요
자기 혹시 중국냉면 좋아해?
우리집 옆에서 먹었는데 맛있더라 땅콩맛 고소하고
자기도 한번 가봐
또는 울집에 놀러오면 사줄께 했음 이런 감상이 아니겠죠.
대화가 아니라 그냥 주절주절 떠드는게 문제죠.
친구끼리 대단한 주제로 대화하잖게 아니예요.
소소하고 일상적인 얘기으로 소통하잖거지
저렇게 소통 없이 혼자 주절주절 거리면
어쩌란거지??싶죠.
그니까 왜 어릴때 남친한테 하루일과 좌르륵 보고(?)하고 짜증도 내고 불안도 풀고 누구 욕도 하고 할말못할말 안가리고 하면서 내 스트레스 푸는걸 남한테 하더라고요
소통이 아니라 무시에 가까워요
아줌마들 중에 그런 방식이 소통의 기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어릴 때처럼 미주알고주알 자기의 모든 걸 다 말하는 걸 기본으로 알고 산다는 거예요
굳이 모든 걸 다 말할 필요가 없다...라는 깨달음이 나이들면 어느 순간 생기잖아요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의외로 너무 많아요
하루에 먹은 거 자랑한다고 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알림 울리는 게 싫어요
외롭고 할 일이 없어 그러는 거라고 애써 이해하려 해도
너무 눈치가 없어서 밉상
누구 만날때 조심해야겠어요. 원래도 내 이야기 적게 해야지 하고 가는데 대화중에 나랑 상관있는 소재가 나오면 이야기를 하게 되고 집애 와서 피곤하고 후회되고 그래요. 대화중에 한템포 쉬고 정적도 견디고 그래야죠? 간만에 반가운 지인들 만나면 뭔가 속사포처럼 줄줄 이야기 할때가 있거든요. 상대는 들어주느라 힘들어했을수도 있겠어요.
정적을 못견디는 경우 있더라고요.
대화의 빈틈이 나면 어색해하는 사이요.
그럴때 일상잡담.신변잡담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