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잔소리 하는 친정엄마 보기 싫다고 얘기했어요.

. . . . . .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26-05-15 13:05:59

만날 때마다 옷으로 타박하고 살쪘다고 트집 잡고 계속 자기 관리 하라고 잔소리하는 친정 엄마 만나기 싫어졌어요.

애들 키우고 저도 형편 빡빡해서 힘든데 도대체 어떻게 좋은 옷을 사입으라는 건지 피부과를 무슨 돈으로. 가라는 건지 ...살은 뭐 나이먹고  찔 수도 있는 거지. 저 어릴 때는 일한다고 집에다가 라면이면 온갖 과자들 쟁여서 비만하게 해놓고 이제 와서는 저한테 채식 먹어야 된다. 인스턴트 먹지 마라. 계속 잔소리하는데 그냥 다 뜬구름 잡는 소리 같아요.. 

나이 들고 시간 많아지고 한가해지니까 간섭도 심해지고 그 와중에 공감 능력은 떨어지고 본인은 멋진 커리어우먼이었다  생각하시니 저를 늘 한심하게 보고 그러면서도 심심하고 만날 사람 없으니 맨날 저한테 보자고, 만나자고 연락하고.... 제가 케어를 필요로 했던 어린 시절에는 일한다고 늘 없었으면서.만날 저한테 독립적으로 살으라해놓고... 왜 이제 와서 감정적인 친밀감을 요구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제가 입은 옷이마 싸구려라  마음에 안 들면 좋은 옷 사주시던지. 제 피부가 마음에 안 들면 피부과를 끊어 주시던지. 그런 거 해 주실 자신 없으면 그냥 잔소리 하지 말아야죠. 조용히 계셔야죠..

 

나 바쁘니  넘 자주 연락하지 말라고 말씀드렸네요.

잔소리 듣는 것도 너무 힘들고. 엄마가 원하는 요구사항 못 맞춰주니까 그런 딸 못 되니까는 연락 그만하시라고 했어요..

IP : 115.138.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15 1:11 PM (182.221.xxx.213)

    옷 타박하면 사주라고하고
    먹는거 잔소리하면 반찬이라도 해다달라고 하세요

  • 2. ....
    '26.5.15 1:13 PM (115.138.xxx.202)

    남 시선, 체면 때문에 저를 너무 괴롭히네요. 명품두르고 늘씬한 물광피부 딸이었음 좋겠나봐요.

  • 3. ㅇㅇ
    '26.5.15 1:31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나이들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라 라는 말이 있잖아요 ㅎㅎ
    사회성이 점점 떨어지는지, 주식하지마라 집을 사라마라 난리네요. 집은 진작 샀는데 말 안했어요,

  • 4. 잘아시네요
    '26.5.15 1:32 PM (220.78.xxx.213)

    제가 입은 옷이마 싸구려라 마음에 안 들면 좋은 옷 사주시던지. 제 피부가 마음에 안 들면 피부과를 끊어 주시던지. 그런 거 해 주실 자신 없으면 그냥 잔소리 하지 말아야죠.

    고대로 말하세요

  • 5. ㅇㅇ
    '26.5.15 1:41 PM (220.88.xxx.50)

    저도 똑같이 잔소리 해요
    집 잡동사니로 꽉들어차서 친정에 가기싫다 좀 버려라
    옷 좀 빨아입어라
    무릎 무리간다 간식 줄이고 살좀 빼라 등등
    누군 볼줄 모르고 입 없어서 암말 안하는 줄 아나 싶어서요

  • 6. 저도
    '26.5.15 2:15 PM (211.234.xxx.143)

    여기 글쓰려다 말았는데 내돈으로 하는데도 뭐라뭐라 왜저러냐 비난하는식으로 뭐라뭐라해서 그냥 내가 죽어버리고말까 이생각까지들더라고요
    안만나고 최대한 피하고 대화하더라도 겉으로만 슬슬 피하는수밖에없겠죠 어릴때야 크느라 어쩔수없지만 이젠 경제력도있고.. 피하면 그만인데 어릴때부터 의존적이라.. 조금씩해야될것같아요

  • 7. ..
    '26.5.15 2:23 PM (114.204.xxx.203)

    왜들 그러는지
    자식일수록 더 조심해야하는대요
    더 몇키로 쪘다고 등판이 어쩌고 한심했어요
    80넘어서도 남 외모 평가라니

  • 8. 자꾸알려드리세요
    '26.5.15 2:29 PM (221.138.xxx.92)

    잘하셨어요.

  • 9. 짝짝짝
    '26.5.15 3:25 PM (223.38.xxx.134)

    잘 하셨어요. 그렇게 말할 줄 알아야되더라구요.

  • 10. 똑같
    '26.5.15 6:15 PM (220.83.xxx.149) - 삭제된댓글

    매번 그러던 친정모. 어지간히 맞춰주고 살았는데
    제 나이 50넘고 애들 다 커서 독립하니 이젠
    본인 케어하길 바라더라구요.
    다른집 딸들처럼 해외도 같이 가줘야하고 이것도 해줘야하고
    저것도 해줘야하고....들은척 만척하다 폭발하니 더 난리중.
    미리 단도리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293 모자무싸. 인생 원탑 드라마 등극 16 valuab.. 2026/05/18 6,011
1808292 남편이 자꾸 화를 내요. 6 ... 2026/05/18 4,315
1808291 햇볕이 막 머리를 때리는것 같아요 12 띠용 2026/05/18 2,926
1808290 강남 급매물 중국인이 싹쓸이? 5명에 불과 11 소설그만 2026/05/18 3,069
1808289 워킹맘 고비 같아요 (넋두리) 25 ** 2026/05/18 5,091
1808288 에어팟을 세탁기에 ㅠㅠ 14 2026/05/18 3,760
1808287 차 안에 과자 보관해도 될까요? 3 .. 2026/05/18 1,967
1808286 모자무싸) 옆집 아저씨에게 인사하는 장미란 10 .. 2026/05/18 5,906
1808285 너무 슬퍼요. 23 ... 2026/05/18 9,469
1808284 마이클 잭슨 1988런던 웸블리공연 굉장하네요~ 11 여름 2026/05/18 3,741
1808283 5.18 정신이란 무엇인가 2 길벗1 2026/05/18 1,502
1808282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젠 떨어질듯 12 올려달라 2026/05/18 16,401
1808281 홈플에서 모밀소바 1+1 하는데요 3 ........ 2026/05/18 2,765
1808280 5.18 질문에 송언석 "광주, 어떤 상황 생길지..... 12 오마이뉴스 2026/05/18 2,054
1808279 짜장가루 카레가루는 어떻게 버리나요? 4 ㅇㅇ 2026/05/18 1,991
1808278 스벅 사과문 ...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프로세스 점검하겠다.. 22 멸공부터날려.. 2026/05/18 6,638
1808277 서울시 입찰 문건에는 시공·감리 책임자 '오세훈' 6 ... 2026/05/18 1,551
1808276 원피스 색상 어느걸로 살까요?^^ 29 부탁 2026/05/18 4,629
1808275 보복운전하는 분노장애 참교육 해주는 아버지 3 그냥 2026/05/18 2,377
1808274 맛있는 라면 발견. 7 오오 2026/05/18 4,444
1808273 차 마실때 티백 우린 후 건져내야 하나요? 4 ... 2026/05/18 2,350
1808272 전세집 현관에 도어스토퍼 설치해도 되나요? 10 ㅇㅇ 2026/05/18 2,368
1808271 **에어컨 사전점검 8 *** 2026/05/18 1,841
1808270 대군부인 좀 비겁한거같아요 16 ㅇㅇ 2026/05/18 6,123
1808269 넷플릭스에 러브레터 있었던것같은데.... 1 ,. 2026/05/18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