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에 애들 다크니 점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자아성찰 하다보니 내가 불안형 애착장애 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굉장히 관계중심적이고 관계가 어려워지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구요.
어려서는 부모님이 굉장히 많이 싸우셔서 집안분위기는 살벌할때가 많았는데 그게 원인인거 같네요.
그래도 가면쓰면서 밝게 살아보려고 노력 많이 했고 무난한 남편 만나 그럭저럭 살지만 한번씩 외롭고 무기력할때가 많아요. 신체화증상도 많이 나타나고요. 나 스스로 어떤 감정인지 잘 모를때가 많아서 스트레스받아도 감정이 상해도 모르다가 신체증상이 나타나야 알아채요.
상담이나 정신과 가봐야 할까요? 내가 생각해도 그정도 일이 아닌데 감정이 요동치면 너무 힘드네요.
주위에선 다들 잘 몰라요. 막 죽고싶다 그정도는 아니고 좀 무기력하다 정도.... 내상태가 답답하고 그렇네요. 다들 그냥 이렇게 사시나 싶고 궁금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