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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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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고 싶은데 이해가 절대 안되는 마인드

마인드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26-05-12 12:03:08

오늘 답답한 얘기 좀 하겠습니다

저희 남편인데요

 

1) 코인을 신용대출 19프로 20프로 짜리 8천만원을 몰래받아 함

야금야금 8천이 되었다고 함

결국 오르는거 샀다가 내려가면 팔고

내꺼 내려가면 오르는걸 사기위해 팜

ㅡ결국 주식,코인은 오르고 내리는것밖에 없는것인데

한시간안에 수십번 샀다팔았다를 함

시드가 다 까임(주식도 아닌 코인을 이렇게했다 망함)

 

2)몇년 통장에 넣어둔 돈이 이자가 계속 녹는것같아

두달 죽어라 애쓰고 기써서

안전주의, 새가슴인 내가 

삼성전자 16만원대, 하이닉스 81만원대, 현대자동차 42만원대에 넣어둔 걸 어찌 알고

오늘 갑자기 팔고, 다시 저점잡아 매수하자고 함

ㅡ안전주의 새가슴인 나는

그걸 사기위해 수많은 정보와 결단,실행을 하느라

너무 힘들었음

결국 나는 묻어놓기 위해 세가지 종목을 열심히 공부해 지금 수익중

 

3)남편 치과비용이 2천만원(대공사를 해야함)

인데 빨리 치료 시작하랬더니 

겨우 한다는 소리가

ㅡ그 치과비용 2천만원을 삼성과 하이닉스에

두달만 넣었다 빼자고 함

ㅡ난 이게 제일 이해가 안감

물론 전망있는 종목이지만, 혹시라도 내가 필요한 시점에 돈을 빼야하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가슴 쪼이고 아슬아슬하게 치료비로 주식에 돈을 건다는게 

그 마인드가 너무 이해가 안되고

심지어 몇달동안 계속 치과가라고 푸시를 하는데도

전혀 미동도 없는게 너무 화가나기 시작

병원까지 알아봐주고 의사선생님 상담까지 같이하고 2천만원 견적까지 보고

치과 다니기만 하면 끝인데

이걸 작년 12월 이후로 계속 미루고 안하고 있음

참고로 어금니도 많이 빠지고. 이 상태가 너무 안좋음

왜 계속 몇년전부터 하라고 해도 

돈아깝다고 안하고 계속 잃기만 하는 코인에

그 많은 돈을 넣고했는지

정말 속이 터짐

 

치과치료 안해줄까 심각히 고민중 입니다

 

무슨 마인드면

저렇게 행동하고 저렇게 행동하는지

정말 이해 불불가 입니다

 

IP : 211.209.xxx.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2 12:04 PM (175.212.xxx.78)

    그냥 바보 등신인데요

  • 2. 맞아요
    '26.5.12 12:06 PM (211.209.xxx.82)

    같이 사는 제가 더 바보 등신 병신같아요

  • 3. 에고
    '26.5.12 12:14 PM (125.134.xxx.206)

    중독 같은데요
    뭐가 우선인지 정상적인 판단이 안되는 상태..

  • 4. 고집
    '26.5.12 12:20 PM (211.209.xxx.82)

    고집은 또 얼마나 센지
    저한테는 안지려고 해요
    매번 저리 고집 피우니
    제가 이리저리 설명하고 우선순위 관계를 따져주는데도
    안먹히니 정말 속이 뒤집어 집니다

    사고치고 수습 안하니
    그 뒷감당은 저의 몫으로 돌아오네요

  • 5. ...
    '26.5.12 12:21 PM (220.95.xxx.149)

    연세가 몇이신데 어린애같이 대책이 없으시네요
    부인말 잘 들으면 편하실 거 같은데

  • 6. ...
    '26.5.12 12:30 PM (106.101.xxx.169)

    주식 코인은 남이 해서 돈벌었다고 따라하면
    안된다고 봄
    설명할수 없는 미묘한 성격차이가 좌우해요

  • 7. 중독
    '26.5.12 12:30 PM (58.234.xxx.182)

    지금 주식이 호황기라서 다들 별말들 안하지만,코인,주식 등 중독이라 할만큼
    빠져서 대책없이 몰입하거나 능력외 대출받아 몰빵한뒤 나락가기도 합니다.
    주식 코인 사고팔때 도파민 팍 오르거든요.
    조심해야됩니다.

  • 8. 나이는
    '26.5.12 12:31 PM (211.209.xxx.82) - 삭제된댓글

    나이는 50대초반 입니다

    제가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부분이 있어서
    저를 엄마처럼 의지하나봐요

    저는 좀 냉정한 얘기지만...
    제발 자기변은 자기가 치웠으면 좋겠어요
    전혀 어느 한 부분도 의지가 안되는 남편과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저몰래 사고치고 수습 안되면 꼭 그때 얘기하고
    힘들게 죽어라 수습해주면
    또 사고를 연이어 계속 치네요

    아이들이 고등이라
    딱 여기까지만 죽을각오로 참겠습니다ㅜㅜ

  • 9. 나이는
    '26.5.12 12:35 PM (211.209.xxx.82)

    나이는 50대초반 입니다

    제가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부분이 있어서
    저를 엄마처럼 의지하나봐요

    예전에 코인 막 1억원 간다~~했을때도
    아파트 팔아서 코인에 다 몰빵하자고 했는데
    제가 절대반대 했거든요 그때 또 사고칠까봐
    걱정했었구요
    아이들도 있는데...만의 하나를 생각 안하나봐요

    항상 될것만 생각해요
    인생이 그렇게 희망한 대로만 되는게 아닌건데도 말이예요


    저는 좀 냉정한 얘기지만...
    제발 자기변은 자기가 치웠으면 좋겠어요
    전혀 어느 한 부분도 의지가 안되는 남편과
    사는게 너무 고통스럽네요

    저몰래 사고치고 수습 안되면 꼭 그때 얘기하고
    힘들게 죽어라 수습해주면
    또 사고를 연이어 계속 치네요

    아이들이 고등이라
    딱 여기까지만 죽을각오로 참겠습니다ㅜㅜ

  • 10. 남편분은
    '26.5.12 12:53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투자 자체를 하면 절대안되는사람.

  • 11.
    '26.5.12 12:59 PM (218.49.xxx.99)

    집 명의도
    남편명의면
    공동으로 하시길
    매우 충동적이고 즉흥적
    절대 코인 주식하면
    망하는 케이스
    원글님처럼 사놓고 묵혀야 하는데
    사고방지 위해
    항상 체크해야 되겠어요

  • 12. 흠..
    '26.5.12 2:07 PM (222.100.xxx.11)

    솔직히 좀 많이 이상하네요.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나요?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좀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아무리 중독이어도 한시간안에 수십번 샀다팔았다를 하는 사람이 있어요?
    한정치산자 같은데..

  • 13.
    '26.5.12 2:09 PM (106.244.xxx.134)

    부인 믿고 사고 치는 거예요. 어떻게든 수습이 되니까요. 돈 날려도 가정은 그대로잖아요. 본인 입에 밥 들어가고 집도 있고 부인과 자식도 그대로 집에 있잖아요.
    본인이 사고 쳐서 집 날아가고 가정 파탄 나고 굶기 전까지는 안 바뀝니다.
    제 남편은 코인 주식은 안 했지만 사업 한답시고 계속 대출받아서 결국 집 팔고 돈 반 나누고 이혼했어요. 제 재산은 팍 줄었지만 이제 경제적으로 분리되었다 생각하니 제 인생이 조금 덜 무거워졌네요.

  • 14.
    '26.5.12 2:10 PM (106.244.xxx.134)

    집 공동명의 하지 마시고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공동명의도 골치아파요.

  • 15. 댓글 감사합니다
    '26.5.12 3:08 PM (220.86.xxx.180)

    집은 코인 빚 갚아야해서
    어쩔수없이 팔았어요
    벌이가 작은데 코인 대출 원금에 이자까지
    한꺼번에 갚아야 하는 금액이 너무 커서
    경매로 넘어가기전에 팔아야겠더라구요

    그런데도
    계속 또 신용대출 받고 코인을 하네요
    저한테 걸린것만 그 후로 세번이예요
    심지어 자동차 담보대출까지 받아서
    이혼생각중인데
    아이들이 아직 고등이라서 참고있어요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것같은데
    왜 옆에서 얘기를 해주는데도
    죽어라 안듣는지 모르겠네요

  • 16. 흠..
    '26.5.12 3:17 PM (222.100.xxx.11)

    님.. 솔직히 이혼을 해야죠.
    왜 애들 고딩이라 참나요? 애들 대학가면 거지될거에요?

    이 정도면 빨리 이혼해서 내다버리는게 그나마 남은 재산이라도 지킬거 같네요.

  • 17. 그게바로
    '26.5.12 4:19 PM (211.234.xxx.234)

    중독이죠.
    도박 중독하고 비슷한 증상.
    지금까지 몽땅 잃었지만
    이 판에는 꼭 딸거 같은 느낌.
    그래서 이 판에 들어가기 위해
    돈을 구하느라 눈이 뒤집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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