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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안에 순댓국집만 데려가던 그사람

ㅇㅇ 조회수 : 3,806
작성일 : 2026-05-10 19:36:46

아이랑 저랑같이 어쩌다 주말에 외식을 하게되면 전남편은 자기가아는 맛집이 있데요

 하수구 냄새나는 축축한바닥 시커먼 천막같은 가벽

 시장안에 가격도 제일 저렴한 국밥집을 늘 데려갔어요

 

 거기 사장님한테 오늘 반찬도 맛있네요하면서 굽신굽신

 비굴할 정도로 조아리면서 국물좀 더달라고 하던

 

  그 기억이 지금도 너무 비참해요

 아내랑 아이랑 오랜만에  외식하는데 그런곳이 정말 그사람은 좋았던걸까요

 

 제가 가자고하는 식당에가면 맘에 안든다고 입이 이만큼나와서 툴툴거리던사람

IP : 58.126.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짜로닝
    '26.5.10 8:09 PM (182.218.xxx.142)

    이혼사유는 뭔가요? 그나마 현남편 아니고 전남편이니 원글님 잘 버리셨어요.

  • 2. 가난병
    '26.5.10 8:14 PM (211.234.xxx.23)

    어릴때부터 그런 환경이었을듯.
    좋은거, 이쁜거 먹으면 죽는줄 아는 부모들이 있어요.
    그런환경에서 양육되었을거에요.
    대체로 더럽고 맛없는게 싸니까
    그런것만 먹다가
    그게 익숙해져서 좋은식당,좋은음식보면 불안하고
    다시 싸고 더러운식당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남자들 중 나중에 돈을 벌어도
    노포만 좋아하고 더러운집이 곧 맛집이다라는
    이상한 신념 가진 사람들도 많아요.
    돈이있어도 덜덜덜..
    평생 그러다 가는거죠.

  • 3. ㅇㅇ
    '26.5.10 8:14 PM (106.101.xxx.204)

    사귈 때는 안 그랬는데 아이 낳고 살면서 그런 건가요?
    사귈 때부터 저랬으면 진즉 돔황쳤을 텐데…

  • 4. 인색남
    '26.5.10 8:20 PM (185.220.xxx.102)

    이기적이고 인색해서 그렇죠.
    연애 때도 그런데만 데려가는 남자들 있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거 겸 여자한테 돈쓰기 아까워서....
    연애 때 거르셨으면 좋아겠지만
    지금이라도 이혼하신 거 백번 잘하셨어요.
    그런 남자랑 사느니
    내가 번 돈으로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사는 게 낫죠.
    원글님 맛있는 거 좋은 식당에서 많이 사드세요.

  • 5. ㅇㅇ
    '26.5.10 8:27 PM (115.20.xxx.152)

    아이까지 있는 오랜만의 외식에 굳이 순대국을..
    얼마나 자기 부인, 아이를 자기 아래로 보면
    지 맘대로 지가 먹고싶은 것만 먹으려고 하고,
    돈 쓰기 싫어서 허름한 식당에만...
    제가 대신 위로 드려요

  • 6. 그런데가
    '26.5.10 8:28 PM (180.228.xxx.184)

    추억의 맛집이면 갈수 있다고 보지만
    다른 곳도 가야죠. ㅠ ㅠ

  • 7. ㅎㅎㅎㅎ
    '26.5.10 8:33 PM (4.43.xxx.204)

    보통 남자들 자기 회사 회식하던 좋은 식당 있으면 주말에 거기 데려가지않나.
    왜 이혼했는지 알겠고.
    토닥토닥.

  • 8. 영통
    '26.5.10 8:59 PM (106.101.xxx.19)

    그런 성장 환경의 남자가
    여자마다 다르게 대우하기도 합니다.

    성장 때문만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르게 대해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어느 정도 다 다르게 대하듯

  • 9. ...
    '26.5.10 9:07 PM (58.224.xxx.134)

    전남편이라니 정말 다행이네요.
    외식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어땠을지 짐작이 가는..

  • 10. ㅡㅡ
    '26.5.10 9:18 PM (112.156.xxx.57)

    이혼 잘 하셨네요.

  • 11.
    '26.5.10 9:4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 당시 가난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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