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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어떻게 하는건가요? 부부간에 의견이 합의가 되야 하는거죠?

ㄱㄱ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6-05-10 16:24:55

저도 50대 초중반..

남편 을 보면  화가나고 못마땅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누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맞고

속좁고 꽁하고  게으르고 잠많고  진취적이지 않고  죽지못해 살고

자기 일하는게  다 가족  먹여살리는게 억울함이   깔려있는 마인드로

사는 모습이 너무보기 힘들거든요

 

아직  딸둘이 미성년이라   어쩌지 못하고  사는데

마인드컨트롤하다가도  어찌  저런  인간을 선택해 결혼 했나..하면

감정이 너무힘드네요

그러다가  다시 멘탈부여잡긴 하지만

그러거 자체가  심리적 스트레스라..

 

황혼이혼은  남편이 동의 안 하면 못하는 거죠?

아이들 성인 되고 아이들도 다 각자 경제적인 독립을 한 후에나 황혼 이혼이 가능한 거겠죠?

 

제가 일은 하고 있어도 겨우 저 혼자 먹고 살 정도의  일을 하고 있고 지금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또 하루 종일 오래 일을 못해서. 저 하나는 커버하면서 살 수 있긴한데 

 

아이들이 고3이고 대학교 1학년이라 이혼해서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들 걸 생각하면 그냥 제가 참는 게 낫다면서 참고 있긴 한데...

 

IP : 122.34.xxx.2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6.5.10 4:25 PM (61.39.xxx.203)

    제가 글 올리고 바로 비슷한글에 너무 놀랍네요
    힘냅시다

  • 2. . .
    '26.5.10 4:27 PM (211.234.xxx.104)

    이나이또래 부부들의 평범한 모습 아닌가요? 이혼을 꿈꾸지만 딱히 이혼사유까지도 아닌거고 ㅜㅜ 아 슬프다.

  • 3. ,,
    '26.5.10 4:28 PM (70.106.xxx.210)

    이혼 안 해도 별거는 가능하죠. 별거 할 비용조차 없으면 참아야 할 테고요.
    사실 급하지 않으면 애들 학비 낼 때까지는 참는 게 애들한테 나을 거에요.

  • 4. 00
    '26.5.10 4:29 PM (61.39.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딸둘이고 저랑 비슷하네요
    지역이 어디세요 전 경기도에요

  • 5. ...
    '26.5.10 4:34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한쪽이 이혼 싫다하면 소송하면 됩니다
    한쪽이 싫다고 못하는 이혼은 없어요
    당사자 의지문제일뿐

  • 6. ㅇㄱ
    '26.5.10 4:36 PM (122.34.xxx.248)

    맞아요. 애들 학비 내는 것 때문에도 참고 있어요
    제가 집을 나가서 집 얻어서 혼자 살 수 있는 작은 방 한 칸 정도는 마련해서 지낼 순 있는데
    그러면 공하고 속좁고 고약한 남편은 아마 아이들도 잘 건사 안 하고 될 대로 대라식으로 맨날 좋아하는 술 마시면서 막창 인생 살 사람이라
    지금은 가정이랍시고 그래도 있으니 어떻게든지 돈 벌겠다고. 오전 네내 자다가 오후 쯤에 느즈막히 나가서 일하고 오는데
    2년 반 동안은 명태하고 공부한답시고 돈벌이 안하고 퇴직금 빚 일정부분 갚고 쥐꼬리만 남겨놓은 생활비로 지금까지 살다가 얼마 전에 알바 비슷하게 해서 한 달에 백에서 200 정도 벌어오는 게 전부인데
    그것도 엄청 생색을 내거든요. 낮에는 공부한답시고 하지만 전혀 공부 안하고 그냥 도서관으로 도피하는 걸 전 너무 잘 알겠고 오전부터 일하면은 더 잘할 수 있겠는데 몸도 아픈 것도 없고 소화도 잘 되고 잔병도 없는 사람이 맨날 그렇게 잠이 많아가지고 잠을 못 이겨서 낮에 일은 못하고 밤에 일하면서 자기 이렇게 열심히 일한다는 식으로 자기 합리화하면서 사는 모습
    인성이라도 착하거나 마음이라도 넓으면 이렇게 사는 모습도 보든 뭐 안아줄 수가 있겠는데 인성 자체가 꼬여있고 이거 여기다가 놓으면 어떡해 라는 말 정도로도 삐져가지고 하루 이상 볼멘 얼굴 하고 있고..

    고약한 심보를 갖고 있어서 제가 혼자서 그냥 훌쩍 나가서 살고 싶어도 이 사람 옆에 살면 진짜 말라 죽을 것 같아서 떠나고 싶어도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려고 살 거 뻔해서 아이들한테 영향 갈 거 같애서 참고 사는데 진짜 너무 요즘에 너무 힘드네요
    톡하면 눈물이 나고 몸도 힘들고 아파 아프고 이게 다 스트레스 때문인 것만 같고
    저 인간은 전혀 저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 쓰고
    자기 정도면 잘하고 있다라고 늘 생각하는 사람이라 진짜 어쩌다가 저런 인간을 만나서 결혼을 했는지

  • 7. ㅇㄱ
    '26.5.10 4:36 PM (122.34.xxx.248)

    저 서울 강북 쪽이에요..

  • 8. ㅇㄱ
    '26.5.10 4:37 PM (122.34.xxx.248)

    음성으로 녹음해서 입력하느라고 오타가 좀 있네요...

  • 9. 00
    '26.5.10 4:42 PM (61.39.xxx.203) - 삭제된댓글

    강북이면 멀긴해도 통화라도 할까요

    연락처 드릴테니 바로 저장하세요

    010 4752 6725

  • 10. 00
    '26.5.10 4:44 PM (61.39.xxx.203) - 삭제된댓글

    연락처 드린거 받으셨나요? 방금 올렸다 지웠어요

  • 11. ㅇㄱ
    '26.5.10 4:45 PM (122.34.xxx.248)

    네!! 받았어요
    저장해두었어요

    지금은 제가 감정적으로 좀 힘들어서 통화가 좀 어려울 것 같긴 한데. 제가 조만간 문자 드려도 될까요?

  • 12. 00
    '26.5.10 4:47 PM (61.39.xxx.203) - 삭제된댓글

    네 저한테도 문자로 연락처좀 주세요
    아무한테 말도 못하고 속앓이하고 있어요 ㅠㅠ

  • 13. 기왕 이리된거
    '26.5.10 9:00 PM (211.241.xxx.107)

    아이들 졸업할때까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사세요
    참지 말고
    그래봤자 이혼 밖에 더 하겠어요
    이혼이야 어차피 원하던 바라 땡큐하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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