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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에 대한 환상이 이 사건 기사보고 깨짐.

청년농부의자살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26-05-10 12:56:03
“농촌 정착 바랐는데 노예로 살았다”… 유서 남긴 청년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유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다. 그는 “이번 인생은 잘못 살아온 것 같다. 죽어서 지긋지긋한 삶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내 인생은 그저 그 인간의 노예로 살아갈 뿐 가스라이팅 당하며 꼭두각시처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살아가기가 힘들다”며 “자신의 (청년 연합회) 회장 권력을 이용해 자기 사리사욕만 채우는 모습이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 365일 매일 그의 전화를 받는 것은 지옥”이라고 토로했다.

 

A씨는 회장이 자신을 개인 비서처럼 부리며 연합회와 무관한 잡일까지 시켰다고 폭로했다. A씨는 “그의 농장에서 노예처럼 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우리 사이에 이런 건 해 줘야지’라는 식의 부탁 아닌 ‘시킴’ 속에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호소했다.

아침에는 회장의 집에 들러 그를 깨워야 했다. 회장의 자녀를 데리러 어린이집에도 가야 했다. A씨는 “기사처럼 내 차에 태우고, 내가 비흡연자인데도 (회장이) 내 차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담뱃재를 뿌려대고 기분이 나쁘거나 화나는 일이 있으면 꼬투리를 잡으며 윽박질렀다”고 주장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820222

 

24년에 이 기사를 보고 충격먹었네요.

귀농해 열심히 사려는 청년에게 저럴 수가 있나..

화나고 안타까운 젊은이의 죽음.ㅠㅠ

IP : 174.245.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5.10 12:5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아니다싶으면 털고나와야지 왜죽어

  • 2. ..
    '26.5.10 1:00 PM (182.220.xxx.5)

    어디에든 있어요.
    주변 사람에게 알라도 경찰에 신고하고
    싸우거나, 안니면 털고 나와야해요.
    사람 사는 곳에서는 늘 만나는 악인이죠. 도시에는 곳곳에 있고.

  • 3. 오죽하면
    '26.5.10 1:02 PM (223.38.xxx.68)

    그런 비극적 선택을 했을까요ㅜ
    자기도 잘살아보려고 그들 비위 맞춰주고 많이 노력했었겠죠
    하지만 아무 보람도 없이 부당한 상황에 계속 부딪히니까...
    멘탈이 나갔었나보네요
    고인만 안됐네요

  • 4. 첫댓님
    '26.5.10 1:02 PM (174.245.xxx.188)

    귀농도 돈이 듭니다.
    농사 짓는데 대출도 받고 나름 투자해서 귀농한 경우 많아요.
    쉽게 털고 나올수 있는게 상황이 아닐 수도 있는거예요.

  • 5. 돈 투자하고
    '26.5.10 1:05 PM (223.38.xxx.132)

    시설도 투자했다면
    대출도 받고...

    쉽게 털고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닐 수도 있는거예요
    2222222

  • 6. kk 11
    '26.5.10 1:20 PM (114.204.xxx.203)

    귀농 말려요
    좁은 동네 말도 탈도 많아서요

  • 7. 영통
    '26.5.10 1:34 PM (106.101.xxx.140)

    시골 사람들 못된 사람들 많죠
    특히 시골 노인.

    소설 익명의 섬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영화 이끼

    그리고 젊은이들 배 태워주고 강간하고 죽인 노인 사건 등

  • 8. ....
    '26.5.10 1:37 PM (118.35.xxx.8)

    세상에
    이런 일이 있었군요
    저 뒤에 강아지글도 그렇고
    시골사는 사람들 다는 아니겠지만 미친인간들 많네요
    그들만의 철옹성에서 무법지대네요
    시골은 경찰도 다 한통속이라지요
    저 청년 너무 안타깝네요
    얼마나 절망했을지...ㅜ

  • 9. 밑에 귀농글
    '26.5.10 1:56 PM (174.245.xxx.188)

    작성자분 겪은 일을 읽다가 이 젊은 귀농 청년의 자살 기사가 생각나 다른 분들도 보시라 글 올렸어요.
    저 기사읽고 저의 시골에 대한 환상이 깨졌던 안타까웠던 기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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