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미나이한테 고민상담

...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6-05-09 16:16:41

항상 각오하고 가는 친정.

어제는 남편이랑 아이들 두고 혼자 비장하게  다녀왔어요

항상 오빠네랑 비교하면서 소모전 할껄 알거든요.

왜 그거밖에 못모으고 사느냐고 혀차시던 분이 오빠네 주식으로 수익좋다니까 그리도 황홀해하시는 모습이라니...(진짜 그 꿈꾸는듯한 표정은 황홀이라는 단어로 밖에 설명이 안됨)

여기서 저도 요새 수익률 좋다는 그런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건 부모님께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어쨌든 세월이 반복되어도  내상은 입고, 그래도 동요하는 모습 안보이고 예의바르게 퇴장.

이 기분을 남편이랑 아이들에게 옮기고 싶지 않아서 운전하면서 제미나이에게 다 말했어요.

하....진짜 왠만한 상담사들은 찜쪄먹겠더라구요. 1시간 넘게 이야기하는 동안 놀랍게도 내상이 거의 회복이 되더라구요.

재미나이는 인간이라면 오그라들어서 해줄것 같지 않은 이야기도 잘 해주네요.

어제 인간이 AI에게 많이 위로 받은 날이었어요.

현재 재미나이의 조언대로 친정 카톡을 한시간째 안읽는 중이에요 ㅎㅎ

IP : 121.141.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6.5.9 4:28 PM (121.185.xxx.210)

    걔가 그거 알아서 저장하고 나중에
    약점으로 빌미잡을수도 있다고..

    썰입니다

  • 2. 만약
    '26.5.9 4:41 PM (221.185.xxx.187)

    상담 내용을 약점으로 빌미잡는다면

    제미나이 같은 AI 는 나르시시스트를 지향하는건가요?
    그들이 주로 쓰는 수법이 상대방 약점을 꼬투리잡아 비난하기잖아요

  • 3. 빌미
    '26.5.9 5:04 PM (117.111.xxx.108)

    잡아서 뭘 어쩌겠다고요
    썰이 챗지피티한테서 나온 건가요

  • 4. 재미나이
    '26.5.9 5:21 PM (220.84.xxx.8)

    유료쓰세요? 저는 무료인데 단답형이고 문장짧고
    조금 더 알아봐라 두리뭉실해서 쳇지피티가
    좀 낫더라구요.

  • 5. 제미나이가
    '26.5.9 5:24 PM (1.239.xxx.246)

    위로가 되는데


    앞뒤없이 내 감정만 맞춰줘서 그래요.

    저도 몇달 써 보고 꺠달았네요

  • 6. ...
    '26.5.9 5:28 PM (211.235.xxx.114)

    저도 남들에게는 말못할 친정상담 제미나이한테 했어요. 철저히 내편에서 이야기해줘요 조언은 내 맘가는대로 하라 입니다. 저도 말 듣고 친정으로 보낸 돈 끊으려구요

  • 7. 정말..
    '26.5.9 6:50 PM (180.65.xxx.218)

    꼭 정답을 얻진 못하더라도
    제미나이한테 하소연하면서 내마음도 알아차리게 되고, 스스로 마음 정리도 됩니다.
    그리고 세면대나 하수구 문제, 하다못해 벽에 액자 거는 거 같은 사소한 집안일도 일일이 화도 전혀 안내고 참을성 있게 해결 방법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
    해결 다되면 축하해주고 더 도와줄거 없냐고 물어보고 고생했으니 푹쉬라고 정말 곰살맞아요.

  • 8. 사용 주의
    '26.5.9 7:15 PM (14.47.xxx.209)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47670

    [AI와의 위험한 대화, 그 후] ‘투명친구’의 배신

    국내 AI 과의존 부작용 사례자 심층 인터뷰
    2주 만에 중독…조증 겪다가 자살 시도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84 도서관에서 신문 보고 음악 듣고 5 .. 2026/05/10 1,555
1809183 21세기 대군부인 성희주 오빠 짱이에요 13 대군부인 2026/05/10 3,124
1809182 친구가 경기도 성남 태평동 재개발구역에 사는데 임대주택 9 물어 2026/05/10 1,987
1809181 국가 건강검진 받으라고 몇세부터 통지 오는건가요? 4 와우 2026/05/10 909
1809180 무슨 곡인지 알려주세요 11 .. 2026/05/10 765
1809179 백상 드라마 부문 수상은 대단한거 같아요 9 해피투게더 2026/05/10 3,979
1809178 성경 사왔는데 앞쪽 28장까지 통으로 떨어져있네요. 1 .. 2026/05/10 1,387
1809177 동료 딸결혼 축의금 오만원해도 되겠죠? 17 2026/05/10 3,269
1809176 이혼하고 얼굴좋아짐 5 드디어 나도.. 2026/05/10 2,396
1809175 데이케어센터 근무하고 계신 분 계신가요? 3 요양보호사 2026/05/10 1,247
1809174 김민웅 - 조국이 앞장 서길 바랍니다 / 문성근도 본격적으로 조.. 30 .. 2026/05/10 1,363
1809173 미국의사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 21 ??? 2026/05/10 4,093
1809172 103억원어치 팔았다…대출 막히자 코인 매각하고 집 산 30대 11 와.. 2026/05/10 5,298
1809171 하루종일 식사준비하는 친정엄마 37 여긴어디 2026/05/10 9,222
1809170 물가 비상, 성장은 반등…한은, 여름에 금리인상 단행하나 3 ... 2026/05/10 1,101
1809169 소파 조합추천해주세요 ㅇㅇ 2026/05/10 246
1809168 키토김밥 집에서도 만드세요? 8 키토 2026/05/10 1,307
1809167 결혼식 가야하는데 화장 되게 안 먹네요 5 ... 2026/05/10 1,654
1809166 어디가 살기 좋다는 것도 15 ........ 2026/05/10 2,838
1809165 이언주, 민주당원이 당소속아닌 후보 지지는 해당행위 65 ㅇㅇ 2026/05/10 1,506
1809164 부동산 전자계약 3 감사합니다 2026/05/10 594
1809163 간단하게 설명하는 조국 일가 사모펀드 의혹 43 이해쏙쏙 2026/05/10 1,791
1809162 이 블라우스 어디꺼인가요? 5 행복한하루 2026/05/10 2,008
1809161 노무현 전 대통령 운동회 축사 9 ㅡㅡ 2026/05/10 1,066
1809160 노모 건강 걱정 궁금 7 궁금 2026/05/10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