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8년 다닌 직장 퇴임한 남편

조회수 : 5,267
작성일 : 2026-05-08 20:18:00

올해 71세 , 퇴직 후 ㅁㅁ임원으로 5년 정도 더 근무하고,

오늘 날짜로 완전히 은퇴하고 억대의 위로금까지 받았어요.

 최고령으로 퇴사한 남편 

수고했다고 위로해주고 제2의 인생 살자고 했는데

억단위로 받은 퇴직 위로금은 결혼 안한 딸아이 몫으로 펀드 들어줘야 겠다고 하네요.

이 남자의 딸사랑은 어디까지인지....

 

제가 "그 돈은 당신 통장에 넣고 살컷 써," 라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고.....

 

좋은 직장 덕분에 애들 원하는만큼 공부 시키고 잘 살았다고...( 두 딸 유학까지 다 보냈어요)

 

내 남편이지만 참 성실하고 대단한 남자에요.

38년  직장 생활 동안 여름 휴가 외에는 단 하루도 지각도 결근도 병가를 쓰지 않았어요.

ROTC 출신인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정리부터 깔끔하게 해요.

 

 

IP : 59.6.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져요
    '26.5.8 8:18 PM (1.239.xxx.246)

    그런 남편을 자랑스러워하는 원글님도요

  • 2. ㅇㅇ
    '26.5.8 8:21 PM (211.193.xxx.122)

    책임감 200%인 남자

    멋있습니다

  • 3. ..
    '26.5.8 8:26 PM (39.118.xxx.199)

    부창부수네요.
    새로운 인생 시작.
    응원합니다.

  • 4. 멋짐
    '26.5.8 8:30 PM (115.41.xxx.18)

    그런 분이 선택하신 님도
    보통 분은 아니실 듯해요^^
    두분 멋지십니다.

  • 5. 임원
    '26.5.8 8:31 PM (211.36.xxx.23)

    임원들 보면 임원할 성품과 능력을 두루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더군요.
    칭찬받아 마땅한 남편이시네요.
    더불어 님도 많이 애쓰셨어요.~

  • 6. 월요일부터
    '26.5.8 8:33 PM (59.6.xxx.211)

    설거지, 청소는 본인이 다 하겠다고 하네요. ㅋㅋ

    저는 요리랑 빨래만 담당하기로 했어요.

  • 7. 그야말로
    '26.5.8 8:42 PM (74.75.xxx.126)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이 바로 여기 계셨네요.
    다른 무엇보다 제일 부러워요. 책임감 강하고 근면성실한 든든한 남편.

  • 8. 부러움
    '26.5.8 8:55 PM (120.159.xxx.39)

    남편분 대단하세요
    그런 남자랑 딸이 결혼했으면 해요
    어찌 그런분을 만나셨나요
    비결 알려주세여

  • 9. 와와
    '26.5.8 9:08 PM (58.120.xxx.117) - 삭제된댓글

    우리 아빠 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우리 아빠는 그렇게 성실하고 다정한 분이셨는데,
    파킨슨에 암 걸린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5년 간병하고
    내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하며 우셨어요.

  • 10. ..
    '26.5.8 9:22 PM (118.235.xxx.71)

    멋진 남편분이네요.

  • 11. 빨래는
    '26.5.8 9:35 PM (118.235.xxx.83)

    손빨래인가요?

  • 12. ㅇㅇ
    '26.5.9 12:15 AM (211.193.xxx.122)

    ㄴ 손빨래?

    아프리카세요?

  • 13. ㅇㅇ
    '26.5.9 7:43 AM (222.236.xxx.144)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분
    주는 것이 자신의 존재감과 기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984 Cma 발행어음이 뭐죠? 9 Oo 08:36:17 790
1808983 21세기대군부인 작가 말이에요. 5 궁금 08:21:06 2,587
1808982 요즘 초고도 비만 많이 보여요 22 ........ 08:20:51 4,443
1808981 쿠팡 15 냉장고 08:20:00 1,057
1808980 어버이날 지나고 분노 비슷한... 20 뜬금 08:12:58 5,695
1808979 엔비디아는 왜 시원스럽게 못가나요? 15 ㅇㅇ 08:01:57 3,003
1808978 책속의 좋은 글 4 07:57:52 788
1808977 불우한가정환경이 싫은 이유 9 가정 07:57:17 2,464
1808976 조기 은퇴를 목표로 하는 딩크가 돈 관리하는법 13 07:47:18 2,560
1808975 땅값이 집값 18 아파트 07:30:52 2,654
1808974 저 잘하는거 3가지 있어요 23 07:22:45 4,716
1808973 미국 인텔과 하이닉스,어떤 걸로 살까요? 7 매수 06:29:50 2,419
1808972 양파가 없는데 불고기 양념할 수 있을까요 6 ㅇㅇ 06:29:45 962
1808971 명언 - 지도자와 독재자의 차이 4 함께 ❤️ .. 06:20:48 805
1808970 배에 가스찼을때 6 ㅇㅇ 06:17:57 2,265
1808969 주식공부 하시는분 강의좀 추천해주세요 7 열공 06:00:14 2,087
1808968 교도소라 팔지못해 강제장투했더니 1050억 18 ㅅㅅ 05:51:21 13,275
1808967 아르바이트 하는 중인데요. 그만둘까요? 9 ..... 05:26:50 2,797
1808966 머스크, 반도체 독립 선언… ‘테라팹’ 1190억달러 투자 5 ㅇㅇ 04:27:54 5,485
1808965 워렌 버핏 나이 4년 후 100살입니다 (내용없음) 1 ㅇㅇ 03:48:29 2,328
1808964 주식 팔고 안사놨더니 불안해요 5 ㄷㄷ 03:30:18 3,908
1808963 오늘 테슬라 많이 오르네요 5 ... 01:10:03 2,586
1808962 포모를 대하는 방법 29 livebo.. 01:04:08 5,260
1808961 오늘 백상에서.. 속상하겠어요 37 어머나 00:54:34 18,564
1808960 철도공단, 계엄 해제에도 ‘포고령 따르라’ 1 ㅇㅇ 00:40:13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