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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 주식으로 100억을 벌었다면

ㅏㅇㄹ 조회수 : 4,013
작성일 : 2026-05-07 20:15:25

실제로 4억 가지고 200억 번 사람 있네요

작년부터 하셔서

뭐 단타 하신 게 아니고 쭉 묻어서..쮹쭉 올라서 4억..20억 80억 됐다가 중간에 40억 됐는데도 팔지않고 그냥 두니 200억 찍네요

 

그걸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100억이든 200억이든 (나에겐 큰 차이가 없는 의미)

갑자기 생긴다면

 

일단 똑같이 투자생활 쭉 하면서(단타는 아니니까, 경제동향 공부랄까요)

그냥 루틴대로 살 것 같아요 ㅎ

막 더 벌어야지 이런 욕심 때문 아니고

이게 삶이니까

그리고 막 소비... 이런 욕심이 놀랍도록 사라지네요

감정이입을 너무 ㅈㅔ대로 했나ㅎ

 

집은 4,50대 부부라 치고 역세권 중 조용한 동네 오피스텔 작은거 신축 아니어도 되고 그냥 깨끗한거 인테리어 안하고 그냥 25~28평 정도 내에서 지낼 것 같아요. 하나도 인테리어 안하고 건조하게요

식사도 시켜먹고 나가 사먹고 집밥도 대충 해가면서.. 냉장고 600리터 짜리 하나 두고 부엌 온갖 짐들에 의미 안두고 쌓아놓지도 않고 로청이나 돌리면서 살림 열심히 안 하고 

그리고 옷이며 큰차 악세서리 가방 등 등 하나도 욕심이 안 나네요 그게 뭐라고

굳이 집을 구매해도 되고 전세여도 되고..

 

경제적 자유가 얻어진다는 것의 의미는 그냥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같아요

하루 하루 남들과 똑같은 24시간을 나에게 집중하면서, 시간을 온전히 느끼면서 살기 외에 바랄 게 없는 것 같아요.

끊어둔 헬스장 열심히 다니고(이건 맘에 드는 호텔 다녀도 됨) 가고싶은 데는 가서 즐기고 느끼기

하고싶은 공부 찾아서 집중하고, 책은 매일  꼭 읽고

 

잠실이니 반포니 신축 으리뻔쩍 집에 들어가살기 같은 거 하나도 하고싶지 않아요

돈에 열망이 드글드글 욕심이 넘쳐날 때 그런 것이 욕망이 되는 것 같네요

실제로 큰 돈이 있으면 그런 데에 의미 부여하지 않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200억 100억을 벌었다 치고(가정) 

감정이입해보니 

지금도 행복한 듯 합니다...

 

 

IP : 211.46.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6.5.7 8:18 PM (211.243.xxx.141)

    마음의 평화... 격하게 공감합니다.

  • 2. ㄱㄱ
    '26.5.7 8:29 PM (223.38.xxx.13)

    당연한걸..
    거지꼴로 다녀도 등이 따숩겠구만
    물욕도 다 사라지고

  • 3. 작년부터
    '26.5.7 8:32 P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50배 뛴종목이 뭔가요

  • 4. 근데
    '26.5.7 8:34 PM (175.114.xxx.246)

    자린고비 굴비처럼 살려면 투자는 왜 하죠?
    더 풍요롭게 살려고 하는 건데 의미가 없지요. 그 숫자를 가지고 있다가 삶의 목표가 아니잖아요.
    기본적인 의식주는 누리고 최대한 간결하게 살고 싶네요.

  • 5.
    '26.5.7 8:42 PM (14.36.xxx.31)

    작년 4억으로 200억?
    실화입니까?

  • 6. 100억
    '26.5.7 8:43 PM (121.129.xxx.152)

    생겨서 부동산 사면 진짜 해피엔딩인데 대부분 욕마엥 눈이 멀어 결국 120억 잃기도 하더라구요

    암튼 내가 100억 생기면
    첫번째 바로집을 살거 같아요 압구정 현대아파트 리모델링된 아파트 사기
    그다음 차사기
    그다음 나만의 공간 하나 만들기

  • 7. ㅇㅇ
    '26.5.7 8:51 PM (211.46.xxx.137)

    어디가 자린고비 같아 보이나요
    음 타워팰리스 28 정도면 딱 조용하니 좋네요
    전 요새 올 인테리어 쫙 하고 들어가는 게 그렇게 촌스러울 수가 없어요 깨끗한 집이면 얼마든지 배치와 가구 오브제 정도로도 개성있는 집이 되는데요
    투자는 굳이 다 팔아치울 수도 있지만 적당한 기회를 엿보는 정도의 감각을 키우는 것도 꾸준한 공부가 필요한 일이거든요

    전 부엌에 자아실현 수준으로 공들이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수수하고 간결하고 편한 삶 지향합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8. 많이
    '26.5.7 8:53 PM (124.49.xxx.188)

    사야해요...조금사면 그냥 그럼

  • 9. 작년부터 해서
    '26.5.7 10:18 PM (119.71.xxx.160)

    4억으로 어떻게 200억을 벌어요?

    말이 되는 소릴 하셔야지

  • 10. 1년에
    '26.5.7 10:20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50배 된 주식 많아요

  • 11. ..
    '26.5.7 10:24 PM (117.111.xxx.183)

    미국주식 50배 된 거 있어요

  • 12. 그럴듯
    '26.5.8 1:23 AM (61.43.xxx.178)

    그럴거 같아요
    근데 전 인테리어는 할래요 ㅋ
    아 그냥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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