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합조개의 추억

항구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26-05-07 18:34:27

아래 백합조개 얼리지 말라는 글 보고

예전 김제를 방문했을 때 심포항에서

본 백합조개가 있는 풍경이 떠올랐어요.

서해가 저녁놀이 예쁘잖아요.

저녁놀이 막 물들려는 시간인데

심포항 여기저기 백합조개가 산처럼

쌓여있어 어디가 끝인지 모를정도였어요.

그 산더미같은 백합조개 앞마다에는

사람들이 앉아 양손에 조개를 들고

딱 부딪히면서 속 빈 백합조개를 구별해내는

작업이 한창이어서 여기저기서

백합조개 때리는 소리가 리듬을 타고 울리더군요.

그 많은 조개는 날마다 캐도 그렇게

또 나온다고 했어요.

주변엔 온통 백합조개요리를 파는 

식당들이 즐비했구요.

저녁놀 지는 심포항에 가득한 백합조개와

속빈 조개를 가려내기 위해 조개 부딪히던 그

따악 거리던 소리 주변 식당의 분주함으로

흥청거리던 삼포항이 잊히지 않아요.

 새만금이 막히면서 더이상 볼 수 없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IP : 1.240.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낭만
    '26.5.7 6:55 PM (1.229.xxx.73)

    낭만 넘치는 추억이네요

    그때 백합 가격이 얼마나 저렴했을까요? 아까워라 ㅎㅎ

  • 2. 곰배령
    '26.5.7 9:24 PM (122.38.xxx.151)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저는 전라도 첫여행으로 백합죽을먹고 넘맛있어서 기억나요 곰소항도 가고 채석강의 밀물빠진 풍경도 좋았고
    밤에 바다가 물러간 모습 정말 황홀했어요

  • 3. ..
    '26.5.8 12:48 PM (14.55.xxx.141)

    망해사가 있는 마을
    전 망해사에 올라가 바다를 보면 눈물이 나요

  • 4. ㄴ님
    '26.5.8 2:55 PM (1.240.xxx.21)

    망해사 보려고 갔다가 심포항 들른 거였어요.
    지금도 망해사는 바다를 바라보며 건재하게 서있나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398 셔츠 칼라에 사용하는 세제 뭐가 좋은가요 9 셔츠 칼라 .. 2026/05/11 1,277
1808397 냇플 추천 2 .. 2026/05/11 1,984
1808396 신차구입 13 구입 2026/05/11 2,010
1808395 차 빌려 주시나요 16 2026/05/11 3,466
1808394 무플절망 에피큐리언도마 고무곰팡이 제거 락스 써도되나요? 2 궁금이 2026/05/11 1,188
1808393 곱게 늙는 비결 43 2026/05/11 20,240
1808392 중동 파병은 피할 수 있었지만 다음 전쟁은 7 .. 2026/05/11 2,662
1808391 명언 - "감사합니다"는 기적같은 표현 1 함께 ❤️ .. 2026/05/11 2,513
1808390 모자무싸 강말금 매력터지네요. 4 ... 2026/05/11 4,472
1808389 간장계란밥 현미밥으로 하니 더 맛있어요 3 ㅇㅇ 2026/05/11 1,545
1808388 씻고나왔는데 갑자기 왼쪽 주먹을 못쥐겠어요 8 2026/05/11 4,098
1808387 조국 "고교생과 성인 성관계 합의했다면 처벌 말아야.... 49 취향 2026/05/11 5,416
1808386 최원영도 참 연기를 맛깔나게 12 2026/05/11 4,968
1808385 공동작가 영실이 보자고한거요 11 111 2026/05/11 4,045
1808384 자식이 남편한테 차를 사준다는데 ... 19 선물 2026/05/11 5,490
1808383 고소영은 우울하면 연기활동하면 되지 않나요 13 ㅇㅇ 2026/05/11 4,812
1808382 이체실수 4 정 인 2026/05/11 2,326
1808381 조국 저게 뭐예요? 우웩 51 ㅇㅇ 2026/05/11 12,119
1808380 저는  모자무싸 보고 후회했어요 9 .... 2026/05/11 5,998
1808379 모자무싸..오늘의 주인공은 강말금!! 9 .. 2026/05/11 3,693
1808378 전라도 광주 3 모자무싸 2026/05/11 2,129
1808377 와인마시면 머리아프던데 그 비싼돈주고 12 ㄱㄴㄷ 2026/05/11 2,351
1808376 밀레청소기 먼지봉투 정품아니어도 괜찮나요? 5 ... 2026/05/11 1,107
1808375 질유산균은 왜 먹나 했어요. 6 유산균 2026/05/11 6,050
1808374 오늘 모자무싸 얘기할거리가 너무 많아요.ㅎㅎ 19 -- 2026/05/11 4,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