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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빨리 지나가요

웃음보 조회수 : 425
작성일 : 2026-05-07 14:50:54

생일이 빨라 올 봄에 환갑이었어요.

말띠라고 시어머니가 약간 꺼리기는 했지만 

반대하진 않으셔서 남편과 지지고 볶으며 살고 있네요.

주민등록상 2월생이라서 다니던 직장에서 4시간 오전 알바(?)를 하고 있는데 국민연금도 이젠 전액 제가 부담하고 있어요.

 

9시~1시 근무여서 집에 오면 2시쯤 돼요.

예전부터 조금씩 하던 주식 투자를 씨드를 늘려 1억정도 하고 있고, 12시에 만나요 라는 유튭채널을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우선 집에 오면 그 방송부터 1.25배속으로 들은 후, 올라가는 주식을 실현수익 내려다가 꼭꼭 참는 마음 공부를 하고 있어요.

3시 30분에 장이 끝나면 집근처 산책길에 40분 정도 걸은 후 저녁 준비를 해요.

저녁 식사 후, 뉴스 좀 보고 책 읽고 자기 전에 경제프로 몇 개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가 버리네요.

시간이 빨리 흐르는거 같지만, 마음을 내려 놓고 눈을 낮추니, 자꾸만 모든 것이 넉넉해지는 같아 젊은시절 부럽지 않게 의미있는 하루하루여서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IP : 116.125.xxx.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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