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빨라 올 봄에 환갑이었어요.
말띠라고 시어머니가 약간 꺼리기는 했지만
반대하진 않으셔서 남편과 지지고 볶으며 살고 있네요.
주민등록상 2월생이라서 다니던 직장에서 4시간 오전 알바(?)를 하고 있는데 국민연금도 이젠 전액 제가 부담하고 있어요.
9시~1시 근무여서 집에 오면 2시쯤 돼요.
예전부터 조금씩 하던 주식 투자를 씨드를 늘려 1억정도 하고 있고, 12시에 만나요 라는 유튭채널을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우선 집에 오면 그 방송부터 1.25배속으로 들은 후, 올라가는 주식을 실현수익 내려다가 꼭꼭 참는 마음 공부를 하고 있어요.
3시 30분에 장이 끝나면 집근처 산책길에 40분 정도 걸은 후 저녁 준비를 해요.
저녁 식사 후, 뉴스 좀 보고 책 읽고 자기 전에 경제프로 몇 개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가 버리네요.
시간이 빨리 흐르는거 같지만, 마음을 내려 놓고 눈을 낮추니, 자꾸만 모든 것이 넉넉해지는 같아 젊은시절 부럽지 않게 의미있는 하루하루여서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