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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나면 다 끝이죠? 다 소용없고

이제그만 조회수 : 8,334
작성일 : 2026-05-04 22:27:49

제목 그대로 그렇죠?

이제 난 여기까지... 오래 버텼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저것 생각하자면 복잡한데 이것 또한 놓지 못하는 내 욕심 이겠죠 

IP : 223.38.xxx.2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4 10:31 PM (211.201.xxx.73)

    끝 아니니깐
    그런 생각 마시고
    창문열어 밤하늘 한번 쳐다보시고,
    따뜻한 차한잔 마시세요.
    다 별일 아니예요.
    원글님이 애쓴다고 될일이면 되는거고 안 되는건 안되는 일이니
    그냥 툭 운명에 맡겨보세요.

  • 2. 더크라운
    '26.5.4 10:33 PM (211.36.xxx.11)

    뒤늦게 봤는데
    왕족들 공주들 왕비도 저 보석이며 호화궁전들 다 두고 죽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못 살고 애통하고
    인간은 그저 욕망이 끊이질 않는구나...
    지금 나에게 있는것 이것을 감사하는것
    자족하는 삶
    살아야지 다짐해요. 둘러보시면 단 한가지 이거는 감사하지
    이런거 없으실까요
    하물며 양말이 짝짝이인데 은근히 어울리네 이거 감사했어
    고백하는 아이 앞에 할 말이 없더라구요
    오늘 숨을 쉬는것 감사~ 하늘이 참 파랗고 날씨가 좋았는데 그것도 감사

  • 3. 창문열어
    '26.5.4 10:33 PM (223.38.xxx.169)

    밤하늘 한번 쳐다보고 뛰어내릴 생각 이었는데 그래도 한명 붙잡아주는 사람이 있네요 나한테도

  • 4. 일단은참자
    '26.5.4 10:34 PM (5.255.xxx.220)

    사실 그렇긴한데, 어차피 앞당기지 않아도 언젠가는 죽는 인생
    좀 미루고 두고보자는 마음으로 ...

  • 5. 좀미루고
    '26.5.4 10:36 PM (223.38.xxx.250)

    두고본들 뭐 얼마나 좋은게 있을까 이만큼 살아봤으니 알겠고 됐다 싶은데. 생각은 하기 나름 이니까요 고마워요

  • 6. 그만님
    '26.5.4 10:38 PM (183.103.xxx.155) - 삭제된댓글

    왜 찡하게 하시나요
    오래 버텼고 또 오래 버티며 사는 사람 새고샜어요
    다들 그렇게들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너무 낙심마세요
    내일 날이 밝으면 또 달라질거예요

  • 7. .....
    '26.5.4 10:40 PM (211.201.xxx.73)

    뛰어내렸다치고
    그인생은 덮어두고
    이젠 다른 생각으로 다른 인생 한번 살아봐요.
    제가 원글님께 좋은 기운 많이 보냈으니
    분명 행운이 님과 함께 할거예요.

  • 8.
    '26.5.4 10:42 PM (106.101.xxx.129)

    죽음뒤에 또다른 저 세상이 있다면 끝이 아니라
    또 다시 시작입니다.
    지금 여기서 나에게 힘든숙제라도 그래도 끝까지 다 마치고 갑시다.
    결국은 다 끝나게 되어있으니 너무 힘빼지 마시고 무심한듯 살아가시길 ᆢ
    살아갈이유가 점점 많아지시길 바랍니다.

  • 9. ....
    '26.5.4 10:47 PM (118.235.xxx.56) - 삭제된댓글

    몇년 전 겨울 딱 죽고싶을때 새끼냥이 한마리가 집을 찾아왔어요 급하게 스티로폼 집 만들어 손난로 헌옷에 돌돌말아 넣어주고 당장 사료같은게 없으니 참치에 밥 섞어 뒀더니 살겠다고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그 냥이가 봄까지 놀고 사라지더니 매년 겨울초입엔 찾아와요. 그렇게 겨울을 나고 초여름엔 사라지고....내가 죽으면 저 냥이 어쩌나 싶어 못 죽었어요.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요번 겨울은 찾아오지 않았지만 또 다시 날 찾아 주면 기꺼이 도와 주려고 기다려요 가끔 길가다가 냐옹이 마주치려나 하고 지금도 두리번 거려요 살아야 할 이유는 많아요. 오늘만 잠시 미뤄보세요 내일이 오면 또 내일로 미뤄보고 그러다 살아야 할 이유가 생기면 또 살아져요요. 그나저나 냐옹이는 어딜갔을까...

  • 10.
    '26.5.4 10:51 PM (61.75.xxx.202)

    황창연신부님의 죽음껴안기 강론입니다
    https://youtu.be/voPquEO6k2w?si=75msnFjobLnLNupd

  • 11. 그만님
    '26.5.4 10:56 PM (183.103.xxx.155) - 삭제된댓글

    우리가 이야기 들어드리고
    고민 함께 나눌게요
    여기 익명공간에서라도 좀 풀어버려요
    아니면 이메일이라도 남겨드리면 좋을지

  • 12.
    '26.5.4 10:59 PM (61.75.xxx.202)

    수녀님에게 죽음에 대해 묻습니다
    https://youtu.be/txexl6OmJrE?si=XhCfBysGd3sI72kR

  • 13. 그래요
    '26.5.4 11:03 PM (211.36.xxx.11)

    가장 큰 고통을 풀어보세요
    저도 저만의 고통이 있는데 참고 살아요

    그런데 이번에 진짜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것을 가지는 친구가 주변에 있는데 부모님 도움까지 끌어다가 이루는 그 소원 문턱에서 쓰러져서 고통받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놀랐어요. 그것을 향해 달려온 모든과정에서의 그 참은 시간과 고통이 어디 사라지는건 아니더라구요. 그 결과가 좋더라도 잊어지지 않은채 그대로 숨쉬며 옥죄어오고...괴로워하는 친구의 모습을 통해 저를 봤어요
    아...나도 똑같이 저랬지 지금도 그러고 있잖아...놓자 내려놓자...

    알지만 못해요 욕심내지 않고 내려놓는것 힘들더라구요
    그 영역이 크던작던 모두 다 그렇더라구요

  • 14.
    '26.5.4 11:06 PM (211.223.xxx.119)

    할일도 없고 하고 싶은일도 없고 시간은 내게 너무 버겁게 많고 누워있다 잠들고 그래도 오늘 하루는 남아있고 미래는 희망이 없을것 같고 다가오는 미래를 부딪칠용기도 없고. 피하고 싶고 그냥 사라지고만 싶었어요 이세상에서 죽는것도 귀찮고
    나도 행복하고 싶다는 소원 가지고 올 일년 성경읽기 해볼라고요 님도 올일년 뭐라도 해보세요 소원을 갖고 그리고 우리 내년에 이야기해보아요

  • 15. 젊었을 때야
    '26.5.4 11:14 PM (117.111.xxx.42)

    존심 상한다고 숨기고 참았는데
    중년이 넘어가니 그냥 털어놓습니다
    숨기고 자시고 필요없고
    그냥 터뜨리니 살 거 같아요
    빵빵하게 부풀어 있던 속의 숨통이 터지네요

  • 16. 십년전
    '26.5.4 11:28 PM (59.15.xxx.159)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음ᆢ정확히 십일ㅇ년전쯤 제아이가
    상상할수없는 사고를쳐서 둘이죽을려고 했어요
    너무공들여서 키운아이라 실망이 어마했죠
    그때 첨으로이곳에 담배ㅈ어떻게 사냐고묻기도했어요ㅈ담배이름을 모르니 뭘달라고해야할지몰라서요
    음ᆢ 그때부터일지 인생공부랄지ᆢ사는게
    별거없어요 인생은 그저 없을무

    그거에요
    없어요 아무것도
    아는분은아실듯ᆢ이게 뭔말인지

  • 17. 의식이
    '26.5.5 1:09 AM (58.141.xxx.129)

    끝이지.. 내 삶의 평가는 가족 지인들에게 계속 이어집니다.
    세상이 좋아지는데 조금 더 사세요.
    오늘은 어제 돌아가신 분이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 18. 감사한일찾기
    '26.5.5 10:08 AM (116.32.xxx.155)

    둘러보시면 단 한가지 이거는 감사하지
    이런거 있어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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