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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소감-안전하고 아름다운 나라

00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26-05-02 19:54:25

얼마 전에 뉴질랜드 3주간 여행 다녀왔어요. 

렌트카로 남섬에서 북섬으로.

 

제일 좋았던 것은 당연히 깨끗하고 맑은 공기.

그리고 파란 하늘이었구요. 

 

뉴질랜드도 물가가 비싸지만  미국이나 유럽보다는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졌어요.   

일단 뉴질랜드 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 거의 절반 수준이니...

그리고 팁이 없는 것도 좋았습니다.   미국은 강제 20% 팁 내야하는데 말이죠.

 

호수가 많으니 어디를 가도 마음이 여유롭고

치안도 좋았습니다.   특히 소매치기 신경 안 써도 되서 좋더라구요.

동양이 아닌 서양에서 여행하면서 소지품에 신경 안 써도 되니 마음이

여행 내내 편안했습니다.  유럽이나 남미 여행할 때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도 배낭을 꽉 붙잡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층은 호주로 많이 빠져나가는

두뇌유출로 고민이 많더군요.  그리고 이민자들도 뉴질랜드 시민권 취득 후

다시 또 호주로 빠져나가구요. 

 

젊은 층의 일자리 문제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이슈네요...

아무리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이 있어도 거기 사는 이들에게는 일상이고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가 제일 중요할테니까요

 

 

IP : 117.111.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2 7:56 PM (211.218.xxx.115)

    후기 잘봤습니다. 뉴질랜드 운전이 걱정이 되서요.렌터카 말고 투어상품으로 관광 갈수 있을까요?

  • 2. Re:음
    '26.5.2 8:00 PM (117.111.xxx.254)

    패키지로도 갈 수 있는데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구요.

    그리고, 남북섬 종단 패키지가 있기는 한데,
    정작 별 볼거리가 많이 없는 도시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같은 곳에 많이 머물고
    실제로 좀 천천히 봐야하는 곳은 힘든 일정이에요.

    예를 들어 밀포드 사운드 같은 곳을 퀸스타운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후다닥 다녀오는데 그러기에는 좀 아쉬온 곳이에요.
    좌우가 바뀌어서 운전이 좀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다들 양보운전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되요.
    한국에서 운전할 수 있으면 뉴질랜드에서도 충분히 다 통합니다.

  • 3.
    '26.5.2 8:01 PM (211.218.xxx.115)

    초보운전이라 해외렌터카가 겁나서요. 당일여행 상품 소개 시켜주신거 이용해야겠어요.

  • 4. 신혼여행
    '26.5.2 8:05 PM (59.7.xxx.113)

    남섬으로 갔었는데 호텔에 두고 온 옷을 이메일 보냈더니 배송료도 안받고 우편으로 보내줬어요. 20여년전에요

  • 5.
    '26.5.2 8:14 PM (175.211.xxx.231)

    저는 남섬만 작년에 12일 동안 혼자 대중교통으로 여행 했어요.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가능 하더라고요. 크라이스트처치 - 테카포 (2박 3일) - 와나카 - 퀸즈타운 갔다왔어요. 전 자연환경 좋아했는데.. 10년 전부터 기대했던거라 그런지..사실 쫌 실망 했어요. 나무도 없고.. 뭔가 황폐한 느낌.. 예전에 호주 갔을 때 너무 좋았는데 왜 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가는지도 알겠더라고요. 근데 가끔 생각 나요.. 사람 없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바로 그 느낌이요.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예약해서 호수근처에서 파도소리 들으면서 자고.. 개울소리 들으면서 잤어요. 전 퀸즈타운 보다 와나카가 고요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대중교통으로 가서 대부분 현지투어 부터 했고.. 밀포트 트래킹나 우박 떨어지고 고생했던 기억이 나지만.. 인생 사진 건졌네요. 소고기가 너무 싸서고급 레스토랑 에서 스테이크 먹는데 3만원 남짓해서 매일 먹었어요. 테카포 밤하늘 은하수는 잊을 수가 없네요. 쓰고 보니 좋은 기억 밖에 없네요.. ^^ 대중교통으로 가시는 분들은 테카포 숙소를 제일 먼저 예약 하세요. 6개월 전에 예약 하셔야 합니다.

  • 6. Re: 흠
    '26.5.2 8:21 PM (117.111.xxx.254)

    대중교통으로 다녀왔다니 대단하시네요 !

    저도 퀸스타운보다 와나카가 더 좋았어요. 퀸스타운은 관광지 타운이고, 그에 비하면
    와나카는 좀 더 조용했지요. 퀸스타운에서 할 수 있는 Activity는 와나카에서도 다 가능하구요.

    그런데 황폐했다니 좀 이상하네요. 뉴질랜드가 겨울일 때 가셨나요?

    실제로 호주가 더 황량한 지역(특히 아웃백)이 많고 뉴질랜드가 초록초록한데 말이죠. ^^
    와나카 호수나 퀸스타운 와카티푸 호수 주변은 나무들 천지였는데요.
    심지어 대도시 오클랜드도 도시 전체가 푸르렀구요.

  • 7. 자체
    '26.5.2 8:56 PM (1.240.xxx.21)

    자연이 깨끗하고 좋으니 그걸 바탕으로
    농업어업임산물 같은 산업을 현대화하는 방법은 정녕 없을까..
    젊은이들이 호주로 빠져나간다니 걱정이 많겠네요.

  • 8.
    '26.5.2 9:20 PM (49.1.xxx.217)

    농업 목축업 외에 산업이 발전되지 않아서
    젊은이들이 일하기 어렵다해요.
    그리고 렌터카들 천천히 운전하면 뒤에서 경적 울려요
    여기는 다 구불구불 산길에 2차선 도로가 많아서 앞차 천천히 가면 뒷차들 다 밀려서 욕하고 난리나요.
    너무 천천히 달려도 벌금문다 하니 자신없으시면 렌트하지 마세요.

  • 9. Re: 음
    '26.5.2 9:50 PM (117.111.xxx.254)

    2차선 도로가 많은 건 맞는데

    천천히 간다고 해서 뒤에서 빵빵거리는 건 한번도 경험 못 했어요.

    2차선이라도 중간중간에 Passing Line 이 있기 때문에 알아서 다 지나가더라구요 ^^

    물론 너무 천천히 가면 안 되죠.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에서 강원도 산길 운전 자신 있었다면 렌트하시구요.

    나는 산길 어렵다하면 렌트하지 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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