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외쌤인데 중2때 55-60맞았다던 중3, 두달만에 하나 틀려왔어요

애가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26-04-30 12:53:55

설 즈음해서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엄마가 전화를 했어요. 
중3 아들이 영어를 못한다며 좀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중2때 50-60정도 받았대요. 

3월부터 가르쳤어요. 
엄마가 고집세고 말 안듣고 해서 
수학선생님께서 못가르치겠다고 몇번 하셨다길래 어떤가~ 했는데
저랑은 뭔가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 

힘들긴 해요. 
막내라 그런지 제 관심을 1분 간격으로 땡겨요. 
문제 풀라고 해도 조용히 안풀고
항상 말을 걸며 푼달까요?
근데 곧잘 이해하고 일단 머리가 좋더라구요. 

중학생 영어는 문법이잖아요. 
문법은 수학공식같이 딱딱 떨어지잖아요. 
그렇게 가르쳐주니 바로 이해해요. 

어제 영어시험 끝나고 하나 틀렸다고 전화왔어요. 
근데 실수로 틀렸다며...
제가 봐도 분명 풀 수 있는 문제인데 아쉽긴 해요. 
하지만 헷갈리는 문제니 실수는 아닌거죠 ㅎㅎㅎ
그래도 너무 기특하잖아요. 
어제 요녀석땜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네요. 

오늘은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엄마가 기분이 좋아서 전화하셨더라구요. 
성적 이야기 들었냐면서 ㅎㅎㅎ
잘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그냥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제 덕만은 아녀요. 애도 열심히 했고 똑똑하니까요. ㅎㅎ
그래도 기분 좋습니당~

더 열심히 가르쳐서 고등때 1등급 나오게 확 끌어올려 놔야겠어요. ㅎㅎㅎ

IP : 175.192.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30 12:57 PM (223.38.xxx.120)

    멋져요, 쌤 수고 많이 하셨어요.

  • 2. 알죠알죠
    '26.4.30 12:57 PM (122.40.xxx.251)

    기분 좋으시겠어요..
    능력자 샘이 있으시더라구요..
    다른애들도 샘한테 배우면 조금이라도
    꼭 오를거같아요....

  • 3. ㅇㅇ
    '26.4.30 12:59 PM (175.192.xxx.153)

    아녀요~저는 잘 맞는 애들이랑만 그래요.
    애가 의욕이 없는데 막 올리진 못해요.
    지난번에 고3 가르치다 글 쓴적 있었던 사람이예요.
    잘 맞는 애랑 만나면 시너지가 확 나는것 같아요.
    잘 맞는 애 = 의욕이 있는애

    근데 이건 아마 쌤들 다 그럴거예요 ^^
    그래도 칭찬 감사합니다!!

  • 4. 건강
    '26.4.30 1:09 PM (218.49.xxx.9)

    선생님
    진짜 뿌듯하시겠어요
    얼마나 기분좋은 결과입니까~~
    더더 잘되길

  • 5.
    '26.4.30 1:39 PM (183.99.xxx.54)

    선생님 진짜 능력자세요!!!! 그 학생 계탔...
    50점대에서 몇개월만에 가능하군요...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고3아이 2-1등급 걸쳐있는데
    확실한1이 안나와 고민이네요

  • 6. 와님
    '26.4.30 1:43 PM (175.192.xxx.153)

    내신 말씀이셔요? 내신은 지문 다 외우고 가야해요. 고딩 1등급은요. 저희 아들은 고2인데 제가 안가르치고 동네 핵원 다니는데 원장님이 무조건 지문 다 암기 시켜요.

    그리고 모고 말씀하시는 거면 틀린 문제 유형 잘 보고 답찾는 연습(=문제 푸는 연습) 하면 좋아질 것 같아요. 해석은 70프로만 되어도 답을 찾을 수 있거든요. 사실 지문을 다 이해하는건 힘들기도 하고 어떤때는 쓸데 없기도 해서요. 그런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 7. ..
    '26.4.30 1:48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가요?
    우리딸이 원하는 선생님인데.. 찾아가고 싶어요

  • 8. 아고
    '26.4.30 2:01 PM (175.192.xxx.153)

    이렇게 찾아오실 정도의 썜은 아녀요. 부담됩니다~~~ ㅎㅎ
    지역은 서울 북부지역인데요, 그냥 주변에서 소개받아 알음알음으로 하고 있어요. ^^

  • 9. ㅇㅇ
    '26.4.30 3:00 PM (121.190.xxx.190)

    좋으시겠네요
    능력있는 과외쌤이시네요
    저는 오늘 학원쌤한테 성적 바닥인게 알려드렸는데

  • 10. 우와
    '26.5.1 9:30 AM (140.248.xxx.0)

    1개 틀렸음 상위 2프로는 되는거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205 금감원장땜에 더한듯 9 ㅇㅇ 2026/06/23 2,875
1819204 도브 비누 세안 어떤가요? 4 2026/06/23 2,055
1819203 주식 하한선으로 사는 방법.. 6 ... 2026/06/23 4,458
1819202 사표 쓴 검사들 ’줄줄이 복직’왜? 9 이건또 2026/06/23 2,572
1819201 박성재 보고 공포에 질린 심우정 10 2026/06/23 3,710
1819200 여행다니면서 사진 않찍는 사람 88 유치한 생각.. 2026/06/23 14,850
1819199 한찬식 와이프..박근혜때 민정 비서관이사 50억. 클럽 멤버였.. 7 2026/06/23 1,675
1819198 장특공폐지 주택보유세 11 집값안정화 .. 2026/06/23 2,053
1819197 하이닉스 레버리지 살뻔했던 사람 1 ... 2026/06/23 3,335
1819196 코스피 8%대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들어 4번째 7 .... 2026/06/23 3,353
1819195 환율이 오를거라는데 빗썸에서 테더 사는것 어떨까요? 3 sunny 2026/06/23 1,145
1819194 모고와 수능 많이 차이 나나요? 23 ----- 2026/06/23 1,722
1819193 가톨릭신자 여쭤볼게요 2 원글 2026/06/23 1,183
1819192 일본 반도체도 난리중...키옥시아 -12% 14 ... 2026/06/23 3,879
1819191 이진관판사, 대장동 정진상 사건 관계자와 접촉 허용해줌 6 ... 2026/06/23 1,449
1819190 삼성전자 사장이 삼전 매도 잘했네요 9 .... 2026/06/23 4,036
1819189 이번 월드컵에서 응원하는팀 있으세요? 7 ... 2026/06/23 882
1819188 사이드카발동 40 .... 2026/06/23 5,383
1819187 제미나이때문에 빵터졌어요. 2 2026/06/23 2,941
1819186 시부모님이 아이에게 여행경비 천만원 주신다는데 증여세 내나요? 8 증여세 2026/06/23 3,509
1819185 내일 반등할것같죠? 28 주식 2026/06/23 13,960
1819184 수박 마사지 해보세요. 대박이예요. 11 ... 2026/06/23 4,395
1819183 주식 부동산 미실현 이익도 소득, 포괄적과세해야 23 노노 2026/06/23 2,632
1819182 6월에 번 거 다 털었어요 (주식) 8 ㅇㅇ 2026/06/23 5,567
1819181 저희 시어머님이... 6 선물... 2026/06/23 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