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성적인 남자아이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sweetet11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26-04-28 20:35:56

초등 아들이 성격이 내성적이 편이라

1-2명의 친구들과만 깊게 사귀는 편입니다.

그런 친구가 쉽게 찾아지는게 아니다보니

학기초에는 늘 힘들어하는 편이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면 주로 그 친구들과 놀면서 지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주일에 한번 가는 학원이나 교회에는 그런 친구가 없다보니 가고싶지않아할때가 많습니다..

학원에서도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는 것을 걱정하고,

교회에서도 아는 얼굴은 많지만 마음통하는 친구가 없어 여러행사에도 참여하기를 꺼려해요.

아이가 원하는대로만 한다면 한두명의 친한 친구이외에는 이렇다할 교류의 기회가 없는 것이 사실인데... 

사람이 많은곳이나 어설프게 아는 사이의 사람들과 있기를 힘들어 하는 내성적인 아이는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힘들어해도 달래서 그런 상황에 계속 노출시키는게 맞을지..

아이가 원하는대로 두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IP : 219.249.xxx.1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8 8:44 PM (211.235.xxx.102)

    저두 너무 궁금하네요
    똑같은 고민에 지금 머리가 아파요ㅠ
    학기초마다..비슷한 패턴으로 아이가 힘들어해요
    오히려 3월초엔 단짝처럼 잘 지내는거 같다가
    시간이 지나 4.5월 아이들도 친구가 확장되면
    그때부터 미리 고민하고 혼자 놀거나
    친구가 없을까봐 세상 불안해하네요..
    에고 기대하신 댓글이 아니라 죄송해요..

  • 2. ..
    '26.4.28 8:52 PM (1.241.xxx.50)

    운동 시키세요
    남자아이면 축구교실

  • 3. ㅇㅇㅇ
    '26.4.28 8:54 PM (116.42.xxx.177)

    남자애도 크면서 성격 변해요. 저도 운동 추천

  • 4. ..
    '26.4.28 8:55 PM (39.118.xxx.199)

    오은영쌤 말마따나..
    '나도 같이 놀아도 될까?'연습 시키고 거절 당하다라도 '그래, 그럼 다음에 놀자. 재밌게 놀아.'
    어머니가 노심초사 하지 마시고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키워야죠. 어머니부터 쿨하게..어른도 사람 사귀기 쉽지 않다라고 하면서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해 보자고 다독여 보세요.

  • 5. 제아이도..
    '26.4.28 8:56 PM (121.167.xxx.88)

    지금 초 고학년 되었어요 남아..
    윗님 축구도 성향이 맞아야 시켜요ㅠㅠ
    축구 농구 등 타인과 함께 하는 것 부담스러워하고
    태권도처럼 대결하는것도 싫어하더라구요
    줄넘기만 몇년을 했어요ㅎㅎ

    저는 그냥 제가 친구가 되어 주었어요
    아이 수준에서 같이 넷플보고 유툽도 하고
    닌텐도 게임도 하고..
    포인트는 엄마가 해'주'는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즐겼어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 좀 크니깐 반에서 많이는 아니고
    한둘 이야기는 하고 지내는 것 같아요
    모둠활동도 곧잘 하구요
    그래도 여전히 주말에는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는 없어요
    차차 나아지겠거니 해요

  • 6. ......
    '26.4.28 8:57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고맘때 남자아이들은 깊게 사귀고 그런거 없던데
    그냥 만나서 상황 맞음 놀고 아님 말더라구요.
    아이 성격이 내성적이라면
    아이 성향을 인정해줘야할것 같아요.
    교회는 가기 싫어하면 안 보내면 되고
    학원은 아이가 원하는 학원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엄마 욕심대로 다 끌고 가려면 아이만 힘들어지고
    결국엔 성향대로 가지 엄마뜻대로 안되더라구요.
    커가면서 성격이 또 바뀔수도 있어요.

  • 7. 우리아들
    '26.4.28 9:00 PM (118.218.xxx.119)

    내성적인데
    중딩되니 어느날 병원도 혼자 가고
    학원 다니면서 집에 올 시간 안되면 혼밥도 잘 사먹고
    (지인 아들은 고딩인데도 혼자 밥 못사먹음)
    중딩까지는 귀찮아서 주말에 친구 만나러 안 나가더니
    고딩인데 가끔 친구도 만나고 잘 나갑니다
    넘 걱정마셔요 알아서 알거예요

  • 8. 그 시기를 지나...
    '26.4.28 9:05 PM (121.131.xxx.171)

    저희 아이는 중2가 되었답니다.
    초등 내내 단짝 찾아서~ 천당과 지옥을 오락가락 했어요.
    그 시기에 아이가 너무 힘들어 했어서 초등학교 근처에는 지금도 안가요 ㅠㅜ
    6학년 때는 나는 친구 없어 라고 선언하고 지냈지요.
    음악 전공하고 있어서 레슨으로 바쁘기도 했구요.
    예중 생활 너무 걱정했는데요..
    친구관계 고민을 했던 아이였나 싶게 너무나 잘 지내요.
    중 1 끝나 갈 무렵에 아이가 자기의 속도와 세계를 인정해 주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에 안 맞는 친구들도 있지만 관심사와 고민이 비슷한 집단에 들어가니까 두루둘 잘 지내더라구요. 같이 공부고 하고 연습도 하고... 꿈에 그리던 학교 생활 하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은 엄마가 좋은 친구 해주시면서 아이의 특성을 잘 살펴봐주세요. 섬세하고 예민한 남아들이 쉽게 상처도 받고 아이들이 주고받는 신호를 잘못 인식해서 오히려 눈치없는 아이로 취급받기도 하더라구요. 본인의 특성을 사랑하면서 클 수 있게 많이 응원해 주세요.

  • 9. 우리아들
    '26.4.28 9:11 PM (118.218.xxx.119)

    집 근처 체육관에 아빠랑 배드민턴 치러 다녔는데
    중딩되니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배드민턴 치면서
    배드민턴 친구 사귀어
    시험치는 마지막날 주로 친구들이랑 배드민턴 치고
    토요일 새벽에 친구들이랑 배드민턴 치면서 친구 사귀더라구요

  • 10. 아들 고1
    '26.4.28 9:16 PM (121.134.xxx.62)

    아직도 그래요. 운동도 싫어하고 조용히 공부하고 조용히 피아노 치고… ㅜㅜ

  • 11. ...
    '26.4.28 9:28 PM (180.64.xxx.194) - 삭제된댓글

    엄마가 못바꿔요.
    아이 성향 인정해주고 엄마가 불안해하지 않아야해요. 여기에 이런글 올리는거 자체가 불안하다는건데... 아이한테 이런맘인거 내색하지 말고 실망하지도 마세요.

  • 12. ...
    '26.4.28 9:30 PM (180.64.xxx.194)

    엄마가 못바꿔요.
    아이 성향 인정해주고 엄마가 불안해하지 않아야해요. 여기에 이런글 올리는거 자체가 불안하다는건데... 아이한테 이런맘인거 내색하지 말고 괜찮다 좋은 친구 생길거다 아님 친구 없어도 괞찮다 해주는게 나아요.

  • 13. ..
    '26.4.28 11:18 PM (122.40.xxx.4)

    남자애들은 뭐 하나라도 잘하면 친구들이 알아봐주고 먼저 말 걸어주더라구요. 운동이든 공부든 게임이든 취미든 하나 잘하면 친구들이 우와하면서 먼저 말걸어줘요. 그때 친해질 수 있어요.

  • 14. 그냥 생긴대로
    '26.4.29 12:40 AM (39.125.xxx.221)

    태어난대로 사는거지요 엄마가 바꿀수있는 문제면 이세상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누가 남아있을까요? 죽을때까지 안바뀌는거에요 대부분 내성적인 성격은

  • 15. 왜요
    '26.4.29 8:48 AM (125.176.xxx.131)

    내성적인 게 왜 문제가 되나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향적인 사람보다 내향적인 아이들이 두뇌 회전도 높고 사고력이 좋다고 하던데요.
    타고난 성향대로 사는 게 가장 좋죠
    백인백색
    내성적인 게 문제라는 인식이 잘못이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495 또라이 같을까요 8 나나 2026/04/29 1,836
1806494 장특공 요약 글쓴 사람인데, 글이 없어졌네요. 20 장특공 2026/04/29 2,482
1806493 오늘 외식하다가 이상한 청년들을 봤어요. 30 Vv 2026/04/29 17,808
1806492 80년대도 시골엔 대문잠궈도 도둑들기 쉬웠나요? 3 무서워 2026/04/29 1,518
1806491 주식이 끝물같아요 어딜가나 주식얘기만 하네요 27 막돼먹은영애.. 2026/04/28 9,774
1806490 백분토론 이광수 신났네요. 29 100분토론.. 2026/04/28 5,973
1806489 공연 전시회 같이 다니는 모임 만들면 같이하실분 있을까요 24 . 2026/04/28 2,767
1806488 딱히 대중적 호감도 없는데 끈질기게 꾸준히 2026/04/28 1,139
1806487 허수아비 뻔한데도 재밌어요 19 강추 2026/04/28 5,135
1806486 아 진짜 보고 싶은데 6 시청률 2026/04/28 2,374
1806485 하루에 한두과목씩 중간고사 보는게 18 Umm 2026/04/28 2,754
1806484 개그맨 이수지님_ 유치원 교사 2탄 나왔네요. 10 현직교사 2026/04/28 4,809
1806483 허수아비 스포 유 15 와우 2026/04/28 3,834
1806482 3인가족 트롬오브제 24kg, 19kg 괜찮을까요 4 통돌이 2026/04/28 851
1806481 홍명보 2026/04/28 1,445
1806480 하정우 트윗에 통님? 26 슨스 2026/04/28 3,501
1806479 미트소스파스타에는 어떤 버섯이 어울릴까요? 2 ... 2026/04/28 774
1806478 나름 잘하는 요리 5가지 (수정본) 30 ... 2026/04/28 5,232
1806477 21세기 대군부인 보는 이유 8 전~하 2026/04/28 3,931
1806476 제 경우 암보험 안 드는게 나은가요? 9 ... 2026/04/28 2,102
1806475 대학교 구내식당 맛있는곳 있나요? 6 . . 2026/04/28 2,211
1806474 많이 구겨진 셔츠 다림질 방법 알려주세요 11 다림질 2026/04/28 1,818
1806473 21세 보험 얼마나 하시나요? 1 2026/04/28 932
1806472 회식하면서 첨본사람과 손잡고 노래부르는 사람 2 2026/04/28 1,784
1806471 연아단발 15 존예 2026/04/28 4,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