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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옥윤 선생과 패티김의 사랑으로 수많은 곡들이

세월아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26-04-28 14:29:17

아름다운 명곡들이 탄생했네요.

열정적이고 주체적인 삶의 표본 같은 패티김이 섬세하고 여린 길옥윤 선생에게는 너무 멋진 여인이었을까요?

외모로 보면 안어울린다는 느낌도 살짝 있지만, 딸도 한명 낳게 되죠.

혜은이 가수님이 부른 수많은 곡들은 다 떠나버린 패티김과 자라나고 있는 귀여운 딸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 하네요.

마지막 헌정 무대에서 이별을 노래하는 패티김을 눈을 못떼고 지긋이 바라보던 길옥윤.

그렇게 사랑한 여인이 다른 남자의 아이도 낳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속이 쓰렸을까요?

저의 애창곡은 '이별' 입니다.

읖조리듯 말하듯 자신의 생각을 귀에다 가슴에다 콱콱 꽂듯이 써내려간 가사도 멜로디도 영원히 나의 최애곡이네요.

IP : 1.237.xxx.1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
    '26.4.28 2:33 PM (59.6.xxx.211)

    세종문화회관
    런던필 공연장에서 바로 옆 자리에 앉았어요.
    그 때 인사 나누고 뵈었는데
    너무 멋있었어요.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고….

  • 2. .....
    '26.4.28 2:3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요즘에도 찾아보기 힘든 정말 예술적인 인간이에요.

    치대 석사논문조차 '관악기 연주자의 교합상태에 대한 연구'
    치대 공부마저도 예술과 연관시킨거죠

  • 3. .....
    '26.4.28 2:3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요즘에도 찾아보기 힘든 정말 예술적인 인간이에요.

    치대 석사논문조차 '관악기 연주자의 교합상태에 대한 연구'
    치대 공부마저도 예술과 연관시킨거죠
    근데 치대 석사도 이미 작곡가로 한참 왕성하게 활동한 다음에 딴거에요

  • 4. 원글
    '26.4.28 2:39 PM (1.237.xxx.125)

    얘기 나눠 주셔서 감사드려요
    누군가와 그들의 얘기를 오래 나누고 싶어요

  • 5. ..
    '26.4.28 2:41 PM (121.137.xxx.171)

    길옥윤의 도박으로 이혼했다는데 저도 안타깝게 생각되드라구요.
    둘 다 잘나서 사실 누군가는 내조를 해야되는 부부였어요.

  • 6. 원글
    '26.4.28 2:45 PM (1.237.xxx.125)

    도박을 정말 했을까요?
    음악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던데 서울대 치대를 나온 사람이 무슨 도박을 했을까싶어요

  • 7. ㅎㅎㅎ
    '26.4.28 2:5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서울대 치대랑 도박이 무슨 관련인가요.
    그리고 나온건 서울치대지만 들어간건 경성치의학전문학교에요. 통합되는 바람에 서울 치대 졸업.

  • 8. 애주가
    '26.4.28 3:11 PM (59.6.xxx.211)

    길옥윤씨가 그렇게 술을 좋아했대요.
    술이 원인이라고.

  • 9. ㅇㅇ
    '26.4.28 3:17 PM (175.209.xxx.184)

    나무위키 찾아보니 둘이 성격이 상극. 패티김은 시간관리 식단관리 철저. 길옥윤은 술먹고 방탕

  • 10. ....
    '26.4.28 4:25 PM (117.110.xxx.50)

    길옥윤 노래도 감미롭게 잘하던데요 천상 예술가

  • 11. ...
    '26.4.28 4:29 PM (118.37.xxx.223)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스타일이 너무 달랐죠
    예술적으로는 최고의 조합이었지만
    부부로는 너무 안맞는...
    길선생님이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었다고

  • 12. ..
    '26.4.28 5:45 PM (182.209.xxx.200)

    저도 방금 나무위키로 찾아봤어요.
    패티김 언니 대단하신 분이네요. 그렇게 철저한 사람이었다고. 의외로 길옥윤은 술먹고 방탕하고.. 안 맞기도 했겠어요.
    그나저나 길옥윤이 본명이 아니네요? 일본에서 쓰던 예명 한자를 그대로 옮긴거라고.

  • 13. 이별
    '26.4.28 8:04 PM (180.211.xxx.70)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정말 주옥같은 가사죠..
    지금 들어도 슬픔으로 먹먹해지는..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어릴때(저 61년생) 어른들이
    패티킴 눈이 이상하다고 개눈 박았다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 하시던거 기억나네요.ㅠ

  • 14. 패티김은 최원석
    '26.4.28 8:05 PM (118.218.xxx.85)

    얘기로 더 유명하지 않은가요
    전 그얘기듣고 길옥윤선생님 딱하게 생각되던데요

  • 15. ...
    '26.4.29 9:05 AM (61.254.xxx.98)

    최원석과 관계 있다니 금시초문이네요
    최원석 찾아보니 결혼을 네번이나 했고 배인순은 세번째 결혼상대였군요
    두번째 아내도 배우 출신이고
    배인순 자서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가수 K씨를 언급했다는데
    더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열정은 없고
    전 그냥 안 믿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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