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동생이 철들었나봐요

이제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26-04-26 18:36:43

23살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친정에 자주 빈손으로 밥먹으러 오고, 

명절에도 봉투는 본적도 없고, 

자기네가 받은듯한  생활용품세트로 들이밀기를 

그렇게 20년넘게 살길래, 

그런데다 조카들은 많아서 부모님이 애들한테 주는게

 많은데도 

몇해전 처음으로 제가 한마디 했어요. 

연로하신 부모님 생각해서 너희도 맞벌이 하면 

행사에 봉투는 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바로 알아듣고, 

그후는 명절에도 생신에도 봉투를 드리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번 자기 생일날도 어쩌다 주말이라 같이 만났는데, 부모님께 낳아줘 감사하다며 봉투를 드리는데, 

이제 철들었나봐요. 

 

IP : 116.42.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이
    '26.4.26 6:41 PM (217.194.xxx.65)

    착하네요.
    언니 말도 잘 알아듣고.

  • 2. 동생이
    '26.4.26 6:42 PM (118.235.xxx.100)

    조카가 많아서 그런듯하네요.

  • 3. ..
    '26.4.26 8:07 PM (117.111.xxx.243)

    20년 빈손인 사람이 나이들어 언니말 한번에 변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일단 착하걸로 인정

  • 4. 이제
    '26.4.26 8:14 PM (116.42.xxx.18)

    너무 어려 시집가서 철도 없고 모른건지,
    그런데다 조카가 좀 많아서 더 그랬나봐요.
    이해는 하죠. 그래도 도둑들이 따로 없었는데
    원래 애는 착하긴 했어요. 짠돌이 제부가 문제였는지ㅠ

  • 5. 짠돌이
    '26.4.26 8:50 PM (118.235.xxx.250)

    제부가 문제였다니요 그리치면 시가에 잘못하는건 며느리 문제 맞잖아요. 애가 많음 부모 챙기기 힘들어요. 도국이 따로 없다니 친정엄마가 전하셨나요?

  • 6. 이제
    '26.4.26 9:06 PM (116.42.xxx.18)

    나이차이가 6살많은 제부가
    술먹다가 그런말을 했어요.
    애가 순진해서 자기가 가르쳤다고요.
    아마도 가수라이팅인지 몰라도
    애가 꼭두각시같이 그래보였어요.
    엄마가 전한게 아니라
    명절생신 늘 만나다보니 제가 직접 본거죠.

  • 7. 이제
    '26.4.26 9:07 PM (116.42.xxx.18)

    그래도 만날때마다 받아가면서
    20년넘게 봉투한번 못드리는 건 마음의 문제기도 해요.
    지방 집도 여러채에 멎벌이면서

  • 8. 엄마도
    '26.4.26 9:11 PM (118.235.xxx.250) - 삭제된댓글

    안두시면 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508 늑구가 일부러 5 ㅗㅎㄹ 2026/04/26 3,538
1803507 제미나이는 8 .... 2026/04/26 2,986
1803506 2024년 7월이후 출생아수 계속 늘어나는게 과연 출산에 인식이.. 3 ........ 2026/04/26 2,398
1803505 딸이랑 대판했어요 22 ........ 2026/04/26 19,950
1803504 삼성·현대차 노조 '성과급 확대' 요구...산업계 확산 조짐 8 ㅇㅇ 2026/04/26 2,692
1803503 식곤증때문에 저녁밥을 포기했어요 6 2026/04/26 2,337
1803502 이러다 주택연금 수령자도 투기라고 하겠어요 23 이러다 2026/04/26 3,190
1803501 촉법소년 연령 14→13세로?...이번 주 최종안 도출 8 ........ 2026/04/26 1,902
1803500 유독 이상한 차량 운전자들 9 Www 2026/04/26 2,595
1803499 로라스타 스마트 go+쓰시는분 계신가요? .. 2026/04/26 840
1803498 구성환이 꽃분이한테 잘갔지라고 말하는데 4 ㄴㅇㄱ 2026/04/26 6,101
1803497 풀무원 스팀 에프 살까요 말까요 7 선택장애 2026/04/26 1,859
1803496 랜덤 비빔밥 하는데 그럼 수저는 어쩌냐는 인간 ㅇㅇ 2026/04/26 1,398
1803495 일부 남자들이 능력있는 여자도 결혼안하면 말년에 비참해진다는 말.. 9 ........ 2026/04/26 3,342
1803494 고유가지원금 받으시나요? 6 .. 2026/04/26 4,858
1803493 여행 전 냉장고 정리, 도와주세요. 15 ... 2026/04/26 2,523
1803492 SK하이닉스, 삼성전자 34 니들만 잘해.. 2026/04/26 18,903
1803491 여동생이 철들었나봐요 7 이제 2026/04/26 3,918
1803490 감기가 한달넘게... 5 골골 2026/04/26 2,283
1803489 요즘 고학년 초딩 한달 용돈 얼마정도인가여 4 ㅇㅇ 2026/04/26 1,562
1803488 한동훈 부산 구포초 방문.."부산시민은 너 필요없다&q.. 6 그냥 2026/04/26 2,591
1803487 이 무슨 얘긴가요? 트럼프 총격사건 있었던거에요 7 ㅇㅇ 2026/04/26 3,726
1803486 상가집 복장 문의 11 ... 2026/04/26 2,344
1803485 우리집 고양이, 말도 못하고 ㅠㅠ 13 00 2026/04/26 3,925
1803484 국산 팥과 수입 팥, 차이가 없나요 10 ㅇㅇ 2026/04/26 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