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은 참 가성비가 떨어지는 동물같아요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26-04-25 09:16:49

우선 길게 사는 것 같지만 삶의 3분의 1은 잠자는데 다 소비함..

거기다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먹어야 함.

거기에 하루에 한번 응가를 하고 수시로 쉬야를 해야 하는데 다른 동물들처럼 아무데나 해서는 안되고 찾아가야 함.

옷과 신발도 잘 찾아 입어야 하니 매일 입고 벗고 사러 다니고 보관하고 빨고 다리고 등등

머리도 끊임없이 다듬어야 하고...

육체적인 것만 해도 가성비가 떨어지는데

정신적으로 끊임없이 괴롭혀야 생존할수 있음..

한마디로 길게 사는데 다른 동물들처럼 짧고 굵게 살지를 못함.

결정적으로 활짝 펴는 시절이 20대~30대인데 이게 너무 짧고

이후 50~60년을 점점 약해지면서 살아감..

 

IP : 221.149.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26.4.25 9:19 AM (1.227.xxx.55)

    재밌는 생각이예요.
    근데 다른 동물들이 짧게 사는 건 맞는데 (동물마다 다르지만)
    굵게 산다고 볼 수는 없죠.
    태어나자 마자 매 순간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걸요.
    그런데 인간은 혼자 모든 면에서 독립하고 사는 데에 너무 오랜 시간 걸리긴 해요.
    최소 20대 중반은 되어야 경제적으로도 완전히 독립할 수 있죠.
    또 한 가지 변수는 대체 어느 나라, 어느 집안에서 태어나냐가 운명을 가름.

  • 2. ...
    '26.4.25 9:30 AM (211.234.xxx.175)

    50대 되어보니 안 태어나는게 가장 행운이구나 싶어요..
    요즘 딩크들 가장 부럽고 현명한 것 같아요.

  • 3. ㅁㅁ
    '26.4.25 9:33 AM (1.240.xxx.21)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자기관리 잘해 병원 신세 안지고 산다면 괜찮은 삶이죠
    되도록 쓰레기 될만한 거 덜만들면서
    사회공동체에 도움이 될만한 삶을 산다면 훌륭하구요.

  • 4. ㅎㅎ
    '26.4.25 9:42 AM (218.54.xxx.75)

    원글님 의견 재밌어요.
    그게 인간의 일생인가 봅니다.
    털없는 원숭이가 그렇게 살다가.....

    몸에 붙이는게 너무 많아요.
    힘들게 돈 벌어서 몸에 이것저것 붙이고
    뱃속에 집어넣고 싸고.( 이 배설도 인간이 제일 번거롭죠.)
    치매 걸리면 배설부터 걱정하고요.
    동물들중 삶이 최고로 고단함.

  • 5. ...
    '26.4.25 10:31 AM (39.7.xxx.93) - 삭제된댓글

    그렇구만요.
    가성비 떨어지는 고단한 인생길ㅅ

  • 6. 그러네요
    '26.4.25 10:48 AM (116.32.xxx.155)

    가성비에 가장 반하는 존재가 인간이라니
    예술이 그래서 탄생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533 남편 자랑 좀 할게요. 13 2026/04/25 4,136
1804532 성능 좋은 눈썹칼 추천 좀 4 134 2026/04/25 1,356
1804531 데이비드 월콕이 죽었네요 무슨일인지 10 2026/04/25 7,222
1804530 아파트단지내 변압기 증설 공사 한다는데.. 9 능소화 2026/04/25 1,287
1804529 20리터 휴지통 추천해주세요. 2 휴지통 2026/04/25 897
1804528 아모스 녹차실감 지성샴푸 써왔는데 이번에 바꾸려는데... 4 지성샴푸 2026/04/25 1,733
1804527 이재명 대통령님 감사 !! Feat 주식 8 .... 2026/04/25 2,944
1804526 사는 형편 차이나는 형제자매와의 관계… 11 2026/04/25 5,160
1804525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었네요 51 ... 2026/04/25 26,576
1804524 서울살고 현금 7억있어요 집살까요 24 ㅁㅁ 2026/04/25 6,894
1804523 블라우스나 치마 정전기 해결방법 6 알려주세요... 2026/04/25 1,718
1804522 말다툼이 에너지소비 엄청나요 3 ㅡㅡ 2026/04/25 1,959
1804521 에어프라이어 신세계네요 8 11111 2026/04/25 3,702
1804520 남편의 말버릇 12 왜그럴까요 2026/04/25 4,122
1804519 봄이 좋긴 좋네요 3 봄봄 2026/04/25 2,036
1804518 봄나물 파티 3 .. 2026/04/25 2,013
1804517 집값 전세 월세 제발... 20 리사 2026/04/25 4,567
1804516 테무에서 주문하지 않은 물건이 배송왔어요 5 뭘까??? 2026/04/25 1,960
1804515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Ai의 대답 9 2026/04/25 3,999
1804514 냄편이 집앞 잠깐나가도 샤워안함안나가요. 죽겠어요 19 ㅇㅇㅇㅇㅇ 2026/04/25 4,996
1804513 탈출 사슴들요 4 ㅇㅇ 2026/04/25 1,539
1804512 가슴이 먹먹해지는 글 21 ... 2026/04/25 6,668
1804511 1년전 삼성전자 목표주가 4 ㅇㅇ 2026/04/25 4,325
1804510 쿠*에서 산 샴푸가 가품인것 같아요 15 ㅇㅇ 2026/04/25 4,555
1804509 스컬트라 요새는 결절 안생기나요? 4 ㅇㅇ 2026/04/25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