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삼성가 맏사위’ 였던 임우재의 몰락…무속인 연인과 ‘감금폭행’ 사건 연루 복역 중

가짜뉴스인줄 조회수 : 4,300
작성일 : 2026-04-23 17:30:16

삼성가의 맏사위였던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지난해 경기 연천군에서 발생한 80대 할머니 감금 폭행과 거짓 자살 소동 등에 관여해 1심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와 수사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연천군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무속인 B씨가 갈등을 빚던 지인 C씨의 가족을 압박하기 위해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피해자인 80대 할머니 A씨의 아들과 사이가 틀어지자 보복 차원에서 손자 등을 이용해 A씨를 집에 가두고 감시·폭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결과 손자는 B씨의 영향력 아래에서 심리적으로 종속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할머니를 상대로 한 폭행과 위협이 이어졌고, 피해자는 가까스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 B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조직적으로 수사 방해에 나서기도 했다. A씨의 손녀에게 강압적으로 유서 형식의 메시지를 작성하게 하고, 손자에게는 여동생 실종 신고를 하도록 지시하는 등 ‘거짓 자살 소동’을 꾸며 경찰과 소방 당국의 수색을 유도했다.

 

그러나 CCTV를 통해 B씨가 연인과 함께 손녀를 태우고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조작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에서 B씨의 연인으로, 거짓 자살 소동 때 B씨와 함께 손녀를 태우고 이동한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임우재 전 고문이다. 재판부는 임 전 고문이 감금과 폭행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거짓 자살 소동을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범행 당시 피해자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었던 정황도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임 전 고문에 대해 “애인의 처벌을 면하게 하기 위해 위계 공무집행방해 계획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법정에 이르기까지 증거 조작에 가담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욕설하기도 하고, 폭행 후 피해자의 모습을 봤던 터라 감금 폭행 범행 사실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무속인 B씨는 징역 6년, 손자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임 전 고문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전남편으로, 1999년 8월 삼성그룹 총수 3세와 평사원 간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4년 이들 부부의 이혼 소송이 시작됐고, 대법원은 2020년 “자녀에 대한 친권·양육권이 이 사장에게 있으며, 재산분할을 위해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141억1천3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원심을 확정하면서 5년 3개월의 소송이 마무리 됏다.

임 전 고문은 항소해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IP : 59.20.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6.4.23 5:43 PM (211.234.xxx.242)

    이부진이 이혼 안했으면 어쩔번했나
    가슴을 쓸어 내리겠어요

  • 2. 하루만
    '26.4.23 6:57 PM (61.39.xxx.97)

    팔순 노인을 보호하지는 못할 망정 폭행??
    인간이 아니네요

  • 3. 원래
    '26.4.23 8:04 PM (124.63.xxx.159)

    그런수준인데 분에 넘치고 넘치는 결혼이었죠

  • 4. ...
    '26.4.24 12:03 AM (211.246.xxx.95)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님.
    이혼이 신의 한 수일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392 혼주 친구들 옷차림 12 ㆍㆍ 2026/04/25 5,597
1805391 이정도면 판사가 눈치가 없거나 멀 쳐먹은거죠. 3 다모앙펌 2026/04/25 1,996
1805390 모발 얇고 곱슬끼 심한 40-50대 분들은 장마철에 머리 어떻게.. 10 .. 2026/04/25 2,304
1805389 하루만에 부자와 거지를 오가는 마음.. 4 .. 2026/04/25 4,014
1805388 혼자있는데 뭐 먹을까요 5 ... 2026/04/25 1,682
1805387 공개 양자컴퓨터 기술로 ECC키 해독…비트코인 보안 우려 재부각.. 2 ㅇㅇ 2026/04/25 1,510
1805386 서울 집값 오르는 게 투기꾼 때문이라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18 ... 2026/04/25 2,787
1805385 오랜만에 명동에 갔는데 11 현소 2026/04/25 4,317
1805384 남편이 60인데 퇴직했어요.퇴직한 남편분들은 어떻게 지내세요? 19 퇴직 2026/04/25 12,185
1805383 애기 둘씩 낳아서 사는 직원들 보면 … 5 2026/04/25 4,244
1805382 오늘을 누리세요 16 오늘 2026/04/25 5,180
1805381 주식으로 돈좀 벌면 인테리어 새로 싹하고 천정에 매립으로 방마다.. 2 00 2026/04/25 3,730
1805380 톡에 글을 혼동되게 쓰는 지인 4 지인 2026/04/25 1,549
1805379 a부동산 통해 온 손님이 b부동산 통해 다시 왔는데 7 oppo 2026/04/25 2,200
1805378 지방에 엄마 집 사드렸던 딸입니다 13 ㅇㅇ 2026/04/25 6,007
1805377 애낳음 얼마나 돈을 주길래 12 얼마 2026/04/25 4,795
1805376 383억 들인 잼버리 건물...초원 위 ‘유령건물’ 된 이유는?.. 8 .. 2026/04/25 2,122
1805375 탈모완화샴푸 20대가 써도 괜찮은가요? 3 탈모완화샴푸.. 2026/04/25 752
1805374 의뭉스런 사람이 제일 피해야 할 사람 같아요 8 만남 2026/04/25 4,732
1805373 치매이시면 부동산팔때 꼭 후견인이 있어야하나요? 7 ㅇㅇ 2026/04/25 1,203
1805372 분당은 지자체가 돈이 많은가봐요 10 ........ 2026/04/25 2,740
1805371 김남길 돈도 많을텐데 28 길남이 2026/04/25 14,778
1805370 순대.. 가장 맛나게 드셔본거 추천 부탁드려요 7 ㅋㄷㄱ 2026/04/25 2,321
1805369 직장내 넘겨짚는 소문들에 대처 6 그냥 2026/04/25 1,764
1805368 중간고사 앞둔 조카가 한번앉으면 세시간을 집중한다네요 5 2026/04/25 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