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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 깨우기가 세상에서 제일 미쳐버리겠어요ㅠ

깨우기 조회수 : 4,369
작성일 : 2026-04-23 05:53:47

어려서는 새벽잠없어서 힘들게 하더니

새벽6시부터 일어나니 저지레못하게 하느라고 힘들었는데요

사춘기와서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결정적으로 깨우면 온몸에 힘주고 안일어나고

한참 실랑이하고 깨우면 자기는 기억안난다

진이 다 빠집니다ㅠㅠㅠ

 

지금 고등학생인데

시험기간이고

일어나서 공부한다고 새벽5시부터 깨우라고 어제부터 내내 말해서

스트레스 받게 하고

자는둥마는둥하게 하고

진짜 힘듭니다ㅠㅠ

저 잘났다고 되려 큰소리치고 성질도 나쁘고ㅠㅠ

IP : 211.208.xxx.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3 6:01 AM (119.70.xxx.9)

    어릴 때부터 스스로 일어나게 내비두셨어야하는데
    이미 엄마가 깨워주는 시스템이 되어버렸네요.
    어짜피 내비두라고 해도 안 내비두실꺼잖아요.
    그냥 고딩 졸업 때까진 엄마가 깨워주세요.
    불평불만 해 본들... 안 바뀔 꺼구요.
    애 탓이 아니라 엄마 탓입니다.

  • 2. . . .
    '26.4.23 6:19 AM (175.119.xxx.68)

    한번 안 깨워줘서 미인정 지각 해야 정신 번쩍 들 겁니다

  • 3. ...
    '26.4.23 6:19 AM (61.43.xxx.11)

    알람 맞추고 스스로 책임지게 하세요
    시험과 공부는 자기 일인데
    왜 엄마에게 유세하게 두세요?

  • 4. 0099
    '26.4.23 6:21 AM (182.221.xxx.29)

    이미 버릇잘못들인것같은데 어쩌겠어요
    저희 언니가 공부좀한다는 유세로 초등때부터 엄마가 깨워줬는데.늦게일어나면 온갖짜증을 엄마한테 내고 그런게 보기싫어서 애들 어릴때 깨워달라는거 절대 안해줬어요
    시험을 못보던 지각하던 본인이 알아서 해야합니다

  • 5.
    '26.4.23 6:40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때 안깨워 줬어요.
    한두번 지각하고 불이익당하고 나더니
    스스로 일어날 시간 아주 잘 지킵니다.

  • 6. .....
    '26.4.23 6:46 AM (175.117.xxx.126)

    저희집 고2 딸래미도 똑같아요 ㅠㅠ
    엄마가 늦게 깨워줘서 늦었다는 둥 헛소리를 할 땐 진짜 때려주고 싶습니다 ㅠㅠ
    아침에 6번도 넘게 께웠는데 그 때마다 네가 도로 잤잖아!!!!!

  • 7. ㅠㅠ
    '26.4.23 6:48 AM (211.208.xxx.21)

    어려서는 진짜 잘 일어났어요
    사춘기오기전까지요
    초등학생때 지가 일어나더니ㅠㅠ
    중학교 사춘기 시작되더니 못 일어나요ㅠㅠ
    큰아들은 본인이 알아서 알람으로 일어나는데
    둘째인 이 아들은 ㅠㅠ
    깨운기억도 안 난대요
    알람소리는 당연히 못 듣고요

    무슨 병인가 싶을 정도예요
    지금이라도 무슨 방법이 좋을까요

  • 8. ㅇㅇ
    '26.4.23 6:56 AM (211.197.xxx.32)

    제친구도 아들이 중학교 내내 그래서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병생길 정도였고 알람시계도 총으로 과녁쏴서 끄는거 뭐 별거 다 사줘도 안된다고
    자기 아들은 원래 혼자 못일어나는애라 어쩔수 없다더니
    친구랑 같이 등교한뒤로는 애가 알아서 일어나서 가더래요.
    참내 애들이 엄마고생하는건 개똥으로 알고
    지 친구 기다리는건 싫거나 지가 하고싶은거있음 한시간 자고도 벌떡 일어납디다.

  • 9. 에구
    '26.4.23 7:06 AM (125.178.xxx.170)

    기억도 안 난다고 하다니
    빨리 고쳐야 겠네요.

    조카 하나가 대학 졸업하고
    아침에 일어나질 못해서
    회사를 그만뒀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뭔 일이야 했는데
    팩트라고 해서 놀랐어요.

  • 10. 정말
    '26.4.23 7:24 AM (220.84.xxx.8)

    미치도록 깨우기힘든딸 고딩때 기숙사들어가고
    새사람되었어요. 예전엔 깨워줄사람으로 역활이
    고정되어서 그리된것 같아요. 대학가면 독립도
    좋은것 같습니다.

  • 11.
    '26.4.23 7:25 AM (175.209.xxx.58)

    밤에 휴대폰하는 거 아니에요?
    취침시간 정하고 와이파이 꺼보세요.

  • 12. 123123
    '26.4.23 7:34 AM (116.32.xxx.226) - 삭제된댓글

    고2 딸아이ㅡ 악성 늦잠러이고 아직도 진행중이긴 한데, 거의 다 고쳤어요
    낮에 "얘기 좀 하자"하고 불러서 정좌하고
    이제 너도 준성인이고, 고등학생이면 스스로 자명종 듣고 일어나는게 맞지 않냐 ㅡ동의
    일단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기상 자극을 줄 거다, 뭐가 제일 좋으냐? ㅡ 신나는 댄스 음악 선택
    6시30분에 불 켜고, 음악 틀고, 아이가 움찔할 때까지 볼륨업
    그래도 스스로 안 내려오면 나무브러쉬 뒷면으로 엉덩이 스매싱 카운팅을 합니다 처음에 두어 번 맞아보고는 이젠 보통 셋 세기 전에 내려옵니다
    아이가 5분만 더 자겠다 딜을 걸어오는데, 처음부터 이거 안봐주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첫 판에 침대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요즘은 기상시키는게 1분컷입니다

  • 13. 123123
    '26.4.23 7:37 AM (116.32.xxx.226)

    고2 딸아이ㅡ 악성 늦잠러이고 아직도 진행중이긴 한데, 거의 다 고쳤어요
    낮에 "얘기 좀 하자"하고 불러서 정좌하고
    이제 너도 준성인이고, 고등학생이면 스스로 자명종 듣고 일어나는게 맞지 않냐 ㅡ동의
    일단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기상 자극을 줄 거다, 뭐가 제일 좋으냐? ㅡ 신나는 댄스 음악 선택
    6시30분에 불 켜고, 음악 틀고, 아이가 움찔할 때까지 볼륨업
    (저희 아이도 자명종, 알람소리 어지간한건 그냥 다 무시하고 계속 자는 스타일이라 ㅠㅠ 귀에 가깝게 대야 움찔해요)
    그래도 스스로 안 내려오면 나무브러쉬 뒷면으로 엉덩이 스매싱 카운팅을 합니다 처음에 두어 번 맞아보고는 이젠 보통 셋 세기 전에 내려옵니다
    아이가 5분만 더 자겠다 딜을 걸어오는데, 처음부터 이거 안봐주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첫 판에 침대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요즘은 기상시키는게 1분컷입니다

  • 14. 밤새
    '26.4.23 7:38 AM (122.43.xxx.29)

    핸드폰 하는 거 일 수도...
    그리고
    이제 안 깨워준다 선언하고
    절대 신경쓰지마세요
    아이가 엄마를...만만하게 여기는 겁니다
    니가 알아서 하라고 냅두세요
    지각하든지 말든지
    성인되도 계속 쥐락펴락
    평생 갑니다...

  • 15. 계속
    '26.4.23 7:39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깨워주면 직장 다녀도 깨워줘야 할 겁니다.

    우리 부모님은 제가 아무리 부탁해도 안깨워 주셨어요. 제가 두 분 출근할때까지 안 일어나도 그냥 가버리심. 그래서 1교시 끝나고 등교할때도 있었고 점심시간에 등교한적도 많이 있있어요. 그때마다 선생님한테 엄청 혼나고 맞기도 했을정도.

    결국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알람시계를 다섯개나 사서 5분 간격으로 맞춘뒤 방 여기저기에 흩어놓고 잤어요. 아침마다 짜증나게 시끄러운 알람시계 5개를 찾다보면 잠이 깨어 있었는데 그 짓을 학생때부터 직장 다닐때까지 함.

    그러다 동생이 시끄러워서 못살겠다고 이젠 알람소리 없이도 일어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알람시계를 꺼봤는데 처음 며칠만 불안했고 이후엔 시간되면 저절로 일어났어요. 그 비결은 일찍 자는거...

    10시만 되면 무조건 불 끄고 누워있다보니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저녁 9시 반이면 무조건 눕습니다. 잠이오건 말건 일단 누워 있다가 도저히 잠이 안오면 지루하고 긴 클래식 음악 틀어놓고 있다보면 어느새 잠들어요.
    덕분에 오늘도 4시반에 일어나서 휴대폰으로 계속 이것저것 보면서 시간 보냈어요.

  • 16. 그게
    '26.4.23 7:45 AM (211.234.xxx.247)

    기억 못하고 혹시 잠꼬대 많나요?
    그게 수면검사하면 수면질도 안좋고 뇌의 전두엽인가 하는 부분이 활성화가 느리데요.
    얼핏 깬것처럼 보여도 정상적으로 가동이 안되거나 자는동안 아예 잠겨져 있거나 그렇데요.
    해결 방안은 저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나중에라도 신경과 가실일 있으면 문의해보세요.

  • 17. ..,
    '26.4.23 7:54 AM (211.234.xxx.57)

    미인정지각 몇번 해도 스스로는 절대 못일어나던 중3아들,
    본인이 원해서 adhd 검사하고 역시나 그쪽으로 진단도 돼서,
    약먹으니 확실히 잘 일어나요.
    우선 멜라토닌이라도 먹여보세요.

  • 18. ㅠㅠ
    '26.4.23 8:17 AM (211.44.xxx.81)

    남편듀 혼자 못일어나는 집 있나요... 우리집이 그렇습니다..
    남편이 7시에 일어나야하면, 마음을 다잡고 6시30분에 깨워달라고 하고 제가 6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6시30뷴에 깨우면 본인은 시간 괜찮다면서 7시에 일어나는 복장터지는 일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아이는 그리 안키웠는데... 혼자 6시면 눈 번쩍뜨던아이가 사춘기되니 잠이부족해서 잘 못일어납니다... 이것도 다 한때다 생각해서 요새는 아이도 깨워줘요..

    한때라고 생각해요.. 다만 밤에 늦은시간까지 핸폰이나 게임 안하는지만 체크하심 되지않을까요

  • 19. ...
    '26.4.23 8:38 AM (114.204.xxx.203)

    5식에 깨우면 일어나서 공부는 하나요
    시험끝나면 앞으론 모르겠다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지각하고 불이익 당하면 벌떡일어나요

  • 20. .....
    '26.4.23 8:46 AM (182.224.xxx.149)

    원래 고딩 때가 그런가봐요.
    원글님댁 아이처럼 늘 아침 6시면 벌떡 일어나 설치던 저희 딸도
    고딩 때는 정말 깨우기 힘들었어요.
    툭하면 여기저기 처박혀 자고있기 일쑤고;;;;;;;;;;;;;;;;
    저게 아기땐 일찍 일어나 저를 괴롭히더니
    정작 일찍 일어나야할때에 저런다고 잔소리 많이 했어요.
    근데 고등 졸업하고 대학 가고 막 술먹고 다니는 적응시기 지나더니
    다시 아침 일찍일찍 일어나더라구요.^^
    그리고 직장인인 요즘은 아침 5-6시에 일어나 러닝 뛰고 출근합니다.
    둘째를 봐도 아기때 수면시간, 취침시간은 뼈에 새겨져있나보다...싶어요.
    고등은 워낙 힘든 시기라 그런것 같으니
    좀만 참아주세요~

  • 21. 들들맘
    '26.4.23 9:41 AM (210.99.xxx.18)

    우리집 작은 아들인가 했습니다.
    저도 그 시절 미춰 버리는 줄....
    이제 26살인데 군대 다녀온 후 고쳐지네요

  • 22. ...
    '26.4.23 9:50 AM (39.114.xxx.158)

    저희집에 그런애 있어요.
    재수할때까지 애먹여서 대학 간 뒤론 아예 안깨웠더니 학사경고 맞고 대학 졸업 안한다고 난리쳤었는데 군대 다녀오고 교환학생도 다녀오고 이제 대기업 잘 다녀요.
    성질 더럽지만 사회생활은 성실히 하는 어른이 됐어요. (집에선 성질 어찌나 더러운지 쫌 피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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