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관계 유통기한....

ㅇㄴㅁ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26-04-20 16:03:52

남편이 사준 명품 이야기

시댁 땅 재개발 된 이야기,
(막상 재산 생겨서 자식들 좀 주려고보니 자식들 다 잘사니 필요없겠구나~ 하는 시부모님 멘트까지 같이 커멘트)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제주도 간 이야기 (우리 친구들끼리랑은 별로 시간 안내면서)

부모님 너무 건강하시고 풍족하게 노후생활하는 이야기..

친구의 자랑이 너무 심해서 이제 더 못만나겠어요
나머지 친구들도 조건은 비슷해요 오히려 의사약사 엄마아빠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재산으로는 못비비는 친구도 있긴한데... 너무 앞서서 계속 본인과 본인 양가 앞세우는 이야기만 하니까 점차 불편해지는거 같아요. 

그동안도 자랑이 조금씩 있긴 있었는데 

앞으로 나이들어 본격적으로 할거 다 받아줄 생각하니 

50전 부터 점점 정리하는게 맞는듯요. 

 

그래도 거의 30년 가까이 친구인데 씁쓸합니다.

성격도 쾌활하고 솔직하고 좋은 아인데 남편이 너무 떠받들어서 그런가 점점집과 밖을 분간을 못하는건지...

다른 친구들도 모임이후 거북한지 원래는 카톡이 잦았는데 최근 만남 이후로 대화가 굉장히 줄었어요. 

IP : 58.122.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0 4:11 PM (1.237.xxx.36) - 삭제된댓글

    이래저래 나이들면 그래요.
    관계 유지가 목적이면 많이 참고 받아주고 내려놓고 지내야 하고
    만남으로 인한 즐거움 기쁨이 목적이면 적당히 정리

  • 2. 제가
    '26.4.20 4:16 PM (58.122.xxx.24)

    혹시 친구는 그대로인데 제가 달려져서 일까 싶어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요즘이에요..

  • 3. ㅇㅇ
    '26.4.20 4:32 PM (125.240.xxx.146)

    친구가 30년 전에도 20년전에도 10년전에도 지금과 같았나요?

    누가 달라졌던간에 지금 안맞으면 유통기한 다 한거여요
    저도 20살때 친구 4년전에 정리했어요.
    아쉬움도. 씁쓸함도 없고 정말 홀가분했습니다.

    그 친구도 시댁.친정 돈 지랑 남편 학벌자랑 남편 직장 자랑 교토식 화법으로 꾸준히 해서 질려버렸었죠

  • 4. 50대
    '26.4.20 4:3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그래도 많이 참으셨네요
    저도 오랫동안 참다가 어느 날 문득 저건 정신병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손절했어요

  • 5. 교토식화법?
    '26.4.20 4:33 PM (58.122.xxx.24)

    제가 잘은 모르지만 교토식 화법이라는게
    돌려서 자랑하는 그런거 일것 같아요. 일본사람들 특성상 뭔가 자랑아닌듯 교묘하게 돌려서 자랑하는 ㅎㅎ

  • 6. ㅡㅡ
    '26.4.20 5:19 PM (221.154.xxx.222) - 삭제된댓글

    친구란게 ㄸ ㄹㅇ 라는거 알고 끝입니다

    집안에 심각한 경제적인 문제 포함 악재가 겹쳐서
    괴롭다는거 알면서
    10년 넘은 차 고장나서 미칠 것 같은 상황이 덮쳐서 괴로운데 포르쉐 신차 뽑은거 찾으러간다면서
    콜라쥬 해서 톡보내는 인간보다야 나을 거에요

  • 7. 60
    '26.4.20 6:03 PM (119.69.xxx.167)

    화법이 문제인가요?
    근데 친구나 주변인들이 잘살면 좋지 않나요? 저는 진심으로 그렇던데...못살고 맨날 죽는소리하는거보다 낫던데요. 남편이랑 사네 못사네 안좋은 얘기에 돈때문에 밥값도 벌벌 떨고요. 간만에 만나서 좋은 레스토랑 가기도 눈치보여서요.
    친구들 다 잘살면 만나서 서로 좋던데요. 자식이 입시치르고 좋은 학교가면 부럽다 진심으로 축하한다하고 집값오르면 좋겠다 잘됐다 명품산거 서로 구경도하고요. 여행다녀온 사진 보면서 신난 친구 얘기도 들어주고요
    저도 한때 그런 마음 들때 있는데 돌아보면 내 그릇이 작았던거 같기도해요
    30년씩이나 알았으면 서로의 경제상황이나 가족관계 등등은 대충 알지 않나요?
    다른 친구들이 언급한거 아니라면 원글님도 본인 처지가 불만이거나 질투라는 감정으로 친구를 미워하게 된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세요
    인생 후반부 넘어가면서 자식들 입시결과도 다 다르고 취업하는 회사 수준도 다르고요 시댁 친정 유산받는 친구들도 생기고 건물 월세받고 부동산 생기는 친구들도 있는데 계속 그런 마음이면 본인이 힘들더라구요. 계속 관계를 지속하고 싶거나 진심으로 좋아하는 친구라면 어느정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만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것조차도 안된다면 원글님말대로 유효기간이 다 된거겠죠

  • 8.
    '26.4.20 6:15 PM (58.122.xxx.24)

    감사합니다.

  • 9. 자유
    '26.4.20 9:19 PM (61.39.xxx.141)

    위 60. 분 말씀. 정말 좋아요
    죽는소리 하는 사람보다 축하할일 많은 사람이 좋아요
    분위기도 업되고 본받고 정보도 얻고 기분좋은 만남이죠
    근데 예전에 잘나가때 일들을 재탕 삼탕 사탕 하면 곤란해요
    남들 한마디에 자기자랑 자식자랑 남편자랑 백마디하고
    매번 만날때 마다 독점하는 선배 정말 피곤해요
    여럿이 같이 만나서 중간에 잠깐 쉬다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886 Sk하닉이 일본에 ai팩토리를 구상 중인가요? 20 ... 2026/06/11 3,248
1815885 시어머니 cctv 8 ..... 2026/06/11 5,696
1815884 미국교포한테 이렇게 사기 당하는 거네요 10 ….. 2026/06/11 5,013
1815883 폰 액정 보호 필름 뭘로 사야할까요? 2 ... 2026/06/11 1,359
1815882 출장보고서 봤더니‥선관위, 해외출장 예산도 비공개 6 ㅇㅇ 2026/06/11 2,516
1815881 민주당?여러분 쫌 47 2026/06/11 3,313
1815880 24년 전 6천만원 원룸 하나 산 게 1가구 2주택의 덫에 걸려.. 18 111 2026/06/11 5,839
1815879 결국 모든 현물이 가격이 오르고 인플레가 오니까 6 ㅣ디 2026/06/11 4,121
1815878 다 지켜보시니까 괜찮다 16 m 2026/06/11 3,772
1815877 김용민의원--당원1인1표제는 당연히 지켜낼것이고 14 ㅇㅇ 2026/06/11 2,270
1815876 중학생들 떼로 잔인한 폭행 달팽이까지 먹였다 4 ........ 2026/06/11 2,942
1815875 주식이요 3 ... 2026/06/11 4,550
1815874 와일드씽 저만 재밌나요 ㅋㅋ 12 ..... 2026/06/11 4,767
1815873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던 어떤 학교의 대응 2 ㅌㅌ 2026/06/11 4,343
1815872 가난한 사람들 66 펌글 2026/06/11 19,057
1815871 반팔 입고 나오니 춥네요 7 어머나 2026/06/11 3,301
1815870 지겨운 양당제 싸움 7 .... 2026/06/11 1,432
1815869 티빙앱에서 각자 유출된 정보 확인돼요! 10 Oo 2026/06/11 3,107
1815868 대형 평형이 더 저렴한 이유 31 아파트 2026/06/11 15,121
1815867 가족을 협박한 사람 용서가 되나요? 1 ㅠㅠ 2026/06/11 2,103
1815866 코스트코 프리스캔 편리하네요 7 코스트코 2026/06/11 3,711
1815865 올것이 왔네요 이번주 상견례 3 .. 2026/06/11 4,457
1815864 요즘도 암웨이 요리교실 있어요? 4 . 2026/06/11 2,581
1815863 오아시스 쿠폰 8 ㅇㅇ 2026/06/11 2,175
1815862 나솔 돌싱특집 여출들 매력있네요 4 2026/06/11 4,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