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랑 생일은 사람이면봐야한다고 어느 댓글에 있던데,
어버이날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일단 저희 집은, 동생네 부부는 각자 집에 찾아가요.
같이 오거나 하진 않아요.
저는 어머님 생일이랑 어버이날이 붙어있어서 한번 가면 생일 겸 어버이날로 축하해드리고 와요.
근데 어머니가 내년부터 양력으로 하고 싶으시대요.
그러면 애매하게 어버이날이랑 삼사주 떨어져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스러워요.
두시간 거리라서;;;
뭐 해드리고 이런게 싫은 건 아닌데, 어버이날은 저도 좀 납득이...
참고로 결혼전엔 남편은 어버이날 챙긴 적 없고, 어머니가 아들 생일 챙겨준 적도 없다고 할정도로 정이 별로 없는 관계이긴합니다.
남편은 제가하자는대로 할것 같아요.
저야 사회생활하는거라서 그냥 제 도리까지는 하고 싶고, 오바는 하기 싫고, 어머니 마음에 원망을 남기긴 싫고요.
그냥 전화드리고, 가벼운 선물하나 보내드리는 정도는부담 없이 할 수 있어요. 이정도만 해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