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의사들 권위 쩔고 환자 많고 바빠 정신 없는데

이해불가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26-04-16 16:56:54

80넘은 엄마는 의사나 의료진이 조금만 친절히 대해주고 말 받아주면 쿠사리?를 들어가면서도 말도 안 되는걸 물어보고 안 해도 될말을 하네요. 길 걷다가 넘어져서 팔목뼈가 조각이 났는데 수술하고 실밥 뽑고 보름이 넘게 입원했다가 내일 드디어 퇴원 합니다. 방금 외래 내려가서 석고붕대? 단단한 걸로 깁스 하고 왔는데 같이 따라갔던 내가 다 무안하고 민망하네요. 간호사들은 친절한 편이지만 의사들은 정신 없고 좀 글찮아요. 깁스 2주동안 해야 한다니까 그럼 2주 후에 병원오면 되냐고 그건 아니다 중간에 한번 봐야 하는 모양인데 계속 같은말 반복. 속시원히 딱 뿌러지게 말 안 해주는 의료진도 그렇지만 나같음 걍 입 닫겠고만 어련히 알아서 오라가라 해 주겠어요.

어쨌든 늙는것도 서럽고 어디 아프고 다치면 더 서럽고

넘어지는거 무서워서 어디 돌아다니지도 말라 해야지 

병간호도 힘들고 기 빨리고요

와 이와중에 같은 병실 어떤 할머니 트름 소리에 놀라 자빠질 지경 이네요. 어찌나 소리가 큰지 세상에나

IP : 211.217.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6.4.16 5:03 PM (118.235.xxx.130)

    병원 근무하는데 솔직히 노인들 보호자랑 같이 오면 좋겠어요
    말해도 못알아들으시고 두번세번 말해야하고 부축해야 하고
    설명 하는데 삼천포로 빠지고 젊은 환자 열명 볼시간에
    노인 환자 1명 봐요. 의사들 친절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싶어요

  • 2.
    '26.4.16 5:11 PM (14.44.xxx.94)

    나이 들면 너나 할거없이 다 그런 거 보면
    뇌가 퇴화되어 그런걸까요
    제 취미가 주식방송 보는건데 종목상담 할 때 노인 상담자들 전부 그 귀한 시간에 쓸데없는 말 반복 같은 말 반복 설명 안들음
    자기 원하는 답변 아니면 전화 끊어버림

  • 3. ㅇㅇ
    '26.4.16 5:19 PM (61.85.xxx.119)

    나이 드신 분들 말을 잘 못 알아 들으시지만
    본인 건강은 강박적으로 중요하게 여기시니
    나름 자신의 방식으로 이해해보려고 여러 번 물어보시는 거 같아요.
    병원 근무자라면 매일 겪는 일이라 이해하실 겁니다.

  • 4.
    '26.4.16 5:46 PM (221.149.xxx.157)

    울남편 보니 의사가 말을 할때 그 말을 안듣고
    본인이 궁금 한거 의사말이 끝나면 질문하려고
    대기하고 있다가 물어보더라구요.
    방금 의사가 설명했는데 말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걸 물어보더라는..
    늙으니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이해안되는 행동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99 이젠 가격 비교해서 사는게 너무 피곤해요 ..... 20:00:38 28
1805298 김치통에서 현금 발견 1 .. 19:59:35 158
1805297 추미애 의원님 글 가져와요(펌.. 19:58:51 39
1805296 동대문엽떡에 튀김 마음껏 먹고싶어요 1 분식 19:58:33 53
1805295 자녀 보험 가입 동원 19:56:41 26
1805294 우리도 듣기평가 해봅시다..실장님 vs재창이형 1 그냥 19:54:25 82
1805293 미국, 휴전 연장 없이 4월 말 끝낸다…다음 주 2차 협상 유력.. 믿고싶다 19:53:10 249
1805292 한샘 샘배딩 2통을 안방에서 작은방으로 옮기는 방법 2 문의 19:44:25 143
1805291 마트에서 옷파는 코너에 괜히 가가지고 1 ... 19:39:26 636
1805290 방울토마토 넣은 카레 맛있나요? 15 카레 19:28:46 466
1805289 신발 싸이즈 작으면 백화점에서 늘여주나요? 3 신발싸이즈 19:24:37 284
1805288 신협보다 토스카뱅이 믿음이가요 예금 19:19:44 214
1805287 저도 50초 인데요 9 ... 19:05:40 1,425
1805286 석 달째 전세 매물 없어…강남 빼고 다 오르는 집값  11 서울사람 19:02:00 1,135
1805285 장마철 윗집 베란다에 물이 안빠져서 아랫집으로 물이 .. 1 18:56:48 565
1805284 서울시 “한강버스 흑자 날때까지 세금투입”···업무협약 변경해 .. 5 ... 18:55:50 548
1805283 저도 50입니다. 폐경수순인가요? 저도 18:52:57 406
1805282 서유럽(베니스) 선택관광 둘 중에 어떤거 하는게 좋을까요 10 패키지 18:48:23 374
1805281 부엌창문 없는 아파트 13 저기요 18:42:42 1,531
1805280 이대남이 극우로 빠질수밖에 없는 이유 32 ........ 18:41:32 1,555
1805279 휴지 많이 쓰는 사람 따로 있나요 5 세상에 18:41:14 691
1805278 블랙핑크 제니,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4 ㅇㅇ 18:37:37 1,020
1805277 뉴스타파 장영하 판결문 공개..이낙연 박범계 등장 6 그냥 18:31:45 667
1805276 당근으로 직구 가전제품 거래시 7 당근시 18:29:16 328
1805275 현재) 난리난 현대차 로봇개 19 링크 18:28:23 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