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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이모 찾아왔다는 글 보니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26-04-16 00:09:11

엄마는 저한테 바라는게 많았어요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래요 오로지 저한테만.

이모들한테는 엄마 버전의 이야기를 하니 저만 이상한 사람되고.

 

안 본지 꽤 되었어도 긴가민가해요 사실 내가 진짜 이상한 애였나 싶은 생각이 항상 한 구석에 남아있어요. 다른 사람 아니고 엄마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래서 사람들 만나면 항상 자신이 없아요. 그나마도 이젠 사람 안 만나는 일로...

 

남동생한테는 안 그러던데 그걸 저나 알지 아무도 인식을 못하더라고요 

 

슬퍼요 그래도 엄마한테 다시 돌아가면 너무 힘들거 같아서 그냥 혼자 버티고 있어요

 

IP : 118.235.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했어요.
    '26.4.16 12:20 AM (14.50.xxx.208)

    전 나이 50중반인데도 아직도 엄마한테 당하고 살아요.
    방금도 날 이상하고 못된 사람 만들어 놓고 난리쳤는데도 화도 안나요.
    아 엄마는 늘 이렇구나.

    재산 아들한테 몰빵하고 딸한테 효도바라면서 감정쓰레기통이 되어 주면서
    자기 편들고 불쌍하게 여기며 엄마를 끔찍하게 아껴주길 바래요.

    금전상 저한테 줄 돈이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전혀 말도 없어요.
    힘든 일은 내가 대신 처리해주기를 바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니 못되고 이기적이고 난리치고요.

    저도 서서히 인연 끊고 있으니 님은 버티세요.

  • 2. 인자한 어머니가
    '26.4.16 10:46 AM (118.218.xxx.85)

    최고라 생각해요
    능력은 조금 부족하다해도 참아줄줄알고 조용히 타이를줄도 아는 어머니가 정말 부럽고 복받은 어머니라 생각합니다 나서지않는 어머니 뒤에서 기다려줄줄아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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