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시의 관점에서 보면 공부는…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6-04-15 17:16:47

공부가 유전이냐? 노력이냐? 강사들끼리도 종종했던 논쟁거리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확실히 스카이 이상 간 아이들을 돌아보면 노력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다 열심히 하니까요. 되려 '유전'과 '운'으로 결과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로 갈수록 확실히 노력으로는 죽어도 안되는 유전자의 영역이 있습니다. 

 

스카이와 서성한 라인은 머리도 차이가 나지만, 노력의 질도 차이가 좀 납니다. 

 

중경외시부터 지거국까지는 유전적인 학업적 머리는 큰 차이가 없는듯 합니다. 중학교 수준까지의 교과 학업 처리 능력은 다 좋은 애들입니다. 여기는 부모의 마인드와 양육 및 학업 환경의 영향이 큽니다. 학원 강사들이 보통 노력을 강조하는 그룹이 여기입니다. 사교육의 차이도 이 구간에서 차이가 납니다. 부모가 입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아이 수준 파악을 잘하고 준비하는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간혹 서성한 라인이나 연고대 문과까지는 가능하기도 합니다. 

 

지거국 이하인 경우는 스카이와 동일합니다. 노력이 비슷합니다. 그냥 안 합니다. 운동 한다고 런닝머신을 타는데, 인클라인 0에 놓고, 속도는 3정도에, 스마트폰 보면서 슬슬 시간 때우면서 운동한다고 착각하는 그룹입니다. 그런식으로 운동하면 할수록 마이너스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리하면 유전은 그룹을 나누어주고, 노력은 그룹안에서 결과를 결정지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IP : 112.166.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4.15 5:30 PM (122.101.xxx.112)

    아이들 가르치는 강사분이 이렇게 단순하시다니요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셔야 할듯합니다.

  • 2.
    '26.4.15 5:41 PM (112.166.xxx.70)

    단순함의 장점은 명료함입니다. 오캄의 면도날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죠. 불편하시면 패스하시던가? 반례를 주시면 됩니다. 어설픈 삶의 조언대신~

  • 3.
    '26.4.15 6:09 PM (210.96.xxx.10)

    정리하면 유전은 그룹을 나누어주고, 노력은 그룹안에서 결과를 결정지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
    오 맞아요
    내 아이는 노력으로 메디컬 갔다
    그 아이는 원래 어느 정도 머리가 있는거죠
    거기에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는거

  • 4. ㅇㅇ
    '26.4.15 6:12 PM (119.194.xxx.64)

    맞죠. 대충 레인지는 이미 유전자로 결판. 집요하게 노력하는 것도 상위티어의 종특

  • 5. 머리가
    '26.4.15 6:17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안되는건 어쩔수 없어요
    근데 이세상은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리그라는 말을 좋아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니옆에 있는 애보다 20프로만 더해보라고 해요.
    저는 말도 못하게 노력하죠.
    노력이 배신하지는 않더라구요

  • 6. ...
    '26.4.15 6:27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에게는 불편한 진실일수는 있지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전자가(부모가 머리가 좋고 나쁘고 여부가 아니라 타고난것) 어느정도의 레인지를, 그 다음에는 양육환경, 사교육, 노력이 그 레인지 안에서의 위치를 결정하죠.

    그리고 노력 또한 어느정도 타고난것, 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것이 마찬가지에요.
    특히 예체능은 훨씬 더하죠. 피아노에 재능이 그닥 없는 사람이 하루에 12시간씩 쳐봤자 탑 틀래스는 못되는것 처럼요.

  • 7. 공감
    '26.4.15 6:38 PM (211.235.xxx.178)

    저도 아이들 가르치며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제 자녀도 고딩인데 최상위권 그룹은 고정되어 있고 그 안에서 노력이나 운 혹은 시험당일 컨디션 건강상태 등이 다시 서열을 갈라요 그러나 이 아이들이 바로 아래 상위권 그룹으로 내려가는 일은 없어요
    그 바로 아래 상위권 그룹에서 최상위권 그룹보다 더 많이 노력하는 아이들이 있지만 최상위권 진입은 안되더군요 안쓰럽기도해요

  • 8. ㅇㅇㅇ
    '26.4.15 9:09 PM (119.67.xxx.6)

    어쩜 공감 가는 글을 이리도 명쾌하게 잘 정리하셨나요

  • 9. ㅇㅇ
    '26.4.16 12:20 AM (121.190.xxx.190)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상위권인데 노력이 부족해서 절대 최상위권은 안될것같아요
    과외해주는 언니도 딱 가르쳐보면 머리나쁘다 좋다 근데 노력한다 안한다도 성격대로 나오더라구요
    머리좋고 노력해야 최상위되고 머리나쁘면 노력해도 최상위누 불가..

  • 10. 난이미부자
    '26.4.16 12:21 AM (121.190.xxx.190)

    저희애도 상위권인데 노력이 부족해서 절대 최상위권은 안될것같아요
    과외해주는 언니도 딱 가르쳐보면 머리나쁘다 좋다 근데 노력한다 안한다도 성격대로 나온다고.
    머리좋고 노력해야 최상위되고 머리나쁘면노력해도 최상위누 불가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728 넷플릭스 참교육을 본 현직교사들의 반응. ㅇㅇㅇ 2026/06/11 3,538
1815727 끊임없이 문제일으키는 조희대 3 ㄱㄴ 2026/06/11 1,579
1815726 한동훈은 부산에서 출퇴근하나요? 24 dd 2026/06/11 3,117
1815725 참나물 파스타 만들어보신분??? 3 파파 2026/06/11 1,603
1815724 키가 큰 여자는 가늘고 스타일이 좋으면 19 .. 2026/06/11 5,276
1815723 한동훈 “李공소취소 협잡 관여하면 계엄 수준 수사·처벌받을 것”.. 33 ㄷㄷ 2026/06/11 2,253
1815722 반도체 빠지고 전체적으로 리벨런싱해야죠 4 김휘 2026/06/11 2,755
1815721 위기의주부들 시즌8까지 있는데 몇 시즌까지 볼까요? 3 .. 2026/06/11 1,571
1815720 한동훈 "장동혁, 부정선거론 편승해 연명 시도…물러날 .. 9 .. 2026/06/11 1,719
1815719 대파대신 쪽파 넣어도 되나요? 7 .. 2026/06/11 1,609
1815718 용산역 1 ... 2026/06/11 1,492
1815717 개가 데크에서 사는데요. 모기가 10 강쥐 2026/06/11 2,531
1815716 나쏠 이번에 첨 보는데 9 ㆍㆍ 2026/06/11 2,840
1815715 정청래 '정권은 짧다' 발언 난리났네요 64 ㅇㅇ 2026/06/11 4,559
1815714 자식은 어려워하면서 며느리는 함부로 대하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7 .... 2026/06/11 3,184
1815713 천지일보 여론조사 결과~! 차기당대표여조 1위 김민석 11 .. 2026/06/11 1,969
1815712 젠슨황 유퀴즈 보니.. 6 2026/06/11 4,303
1815711 24년에 예약한 진료 내일가는데 눈물이 자꾸 나요. 7 엄마 2026/06/11 3,058
1815710 “인허가 말라” 구청장 바뀐 종로구, 세운4구역 개발 ‘제동’ .. 35 과이 2026/06/11 3,283
1815709 요샌 딸엄마 아들엄마끼리 나뉘어서 노는거 같아요 6 ㅁㄹㅇ ㅁ 2026/06/11 2,322
1815708 치매 부모님 폰에 깔 위치추적앱 어떤게 좋을까요? 9 2026/06/11 1,572
1815707 주식을 매도하고 난 후 3 매도 후 입.. 2026/06/11 4,390
1815706 남편 벤츠 사주고싶은데 유지비 많이들까요? 30 플렉스 2026/06/11 4,374
1815705 서울대 시국선언에 방해하는 대진연에 폭발한 서울대생 20 종북세력 2026/06/11 2,987
1815704 냉장고 선택 고민 4 냉장고 2026/06/1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