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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때 잠수네...했어요

....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26-04-13 20:48:23

지금은 중2인지라, 이제 엄마가 개입(?) 하지 않아도 충분히 영어를 즐기고 있고

저는 재취업 성공해서 매일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정확히 아이 만 4세때 처음 으로 잠수네 시작했고

아이에게 맞는 영상 찾느라 고생 좀 하다가

아이는 남들 다 본다는 까이유는 거부했어요. 이유가 대머리라서 싫었다네요 

처음으로 꽂힌게 프린세스 어쩌고 하는 디브디였어요 어린이집 가기 1시간 전에 깨워서 밥먹이고 준비하고 매일 30분 정도 보여주며 노출시작. 

이게 첫 시작이었고, 다행히 애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그때부터 온갖 책 사모으고 읽어주고 집듣 흘듣. 등등 충실하게 하루 3시간 지켰어요.

 

다시 돌아가면 하겠냐구요ㅡㅡㅡ???

아니요 절대 안할래요 다행히 애 하나고, 그 애가 말 잘듣는 딸이어서 그나마 정말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당시 제 모든 시간과 열정 노력. 그야말로 갈아넣었어요

아이 잠수네기록 노트가 초1-초6까지 30권넘게 보관중이예요 

매일매일 내가 기록을 하고 체크를 해야만 하루 일과가 끝났어요.

 

 

일 할래 잠수네 할래 묻는다면 저는 일합니다!!!!

지금 재취업 해서 일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잠수네는 머랄까요 엄마가 하루, 하루 몇시간이라도 농땡이치면 우리 아이 괜찮을까....이런 강박 불안의 결정체 였어요...

 

 

*리틀팍스 할 땐 거의 모든 영상대본을 프린트해서 일일이 세이펜 작업 해서 자르고 붙이고.. 했어요 새벽 2-3시까지 작업은 기본이었답니다ㅠ 

잠수네 돈 생각보다 돈 들어요+엄마의 노동력!!!!!!!!진짜 갈아넣어야합니다

 

둘째가 생긴다면???그냥 걘 돈 벌어서 학원비 낼래요....

저는 그래서 전업 일 때 저 고3때 만큼 바빴어요 

각종 책 강연 도서관 서점 중고 거래에 머에.. 

 

 

 

IP : 60.88.xxx.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구
    '26.4.13 9:07 PM (106.101.xxx.10)

    저는 포기했는디
    애가 잘하는애라 할수있었던거에요
    지금보니 제자식 셤기간에도 잠만 퍼자는거보니
    잠수네할수있는 역랑있는 애가 아니었는디 내가과대평가해서 잠수네로 고통스러웠네유 즤애도 중2

  • 2. ㅇㅇ
    '26.4.13 9:07 PM (223.62.xxx.60)

    대단하시네요. 전 그냥 쑥쑥닷컴 해오름 보며놀며
    오디오북 이나 사 대주고 ...마지막으로 같이 읽은 원서가 스티븐호킹의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
    그냥저냥 아들이 영어 하나는 잘했고 그걸로 취업도.

  • 3. ㅇㅇ
    '26.4.13 9:09 PM (223.62.xxx.60)

    아맞다 애 키우며 영어접했던 기회로 영어는 엔간히.유럽여행 무리없이 다녀요

  • 4. ^^
    '26.4.13 9:11 PM (114.207.xxx.183)

    진짜 대단합니다~
    엄마도 아이도요^^

  • 5. ..
    '26.4.13 9:14 PM (211.210.xxx.89)

    그게 받아들이는 애만 통하는거더라구요. 같은 방법으로 해도 형제자매 다 결과가 달라요.

  • 6. ghj
    '26.4.13 9:15 PM (125.248.xxx.17)

    원글님 아이는 영어는 잘할것같아요 원글님노력덕분에요

  • 7. ..
    '26.4.13 9:15 PM (125.132.xxx.165)

    저도 적은 금액 알바 뛰는 지금이 정신적 육체적 편해요.

    전업이 다 애들 보내고 한잠 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할수도 없고.

    전업이지만 아이들 과외샘처럼
    국영수과 전과 개인샘처럼 딱붙어서
    출력하고 오답하고 스케줄표 짜고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원글님 말처럼 둘다 다행히 잘 따라줬고 결과도 나쁘지 않지만
    너무너무 고된 시간들이였네요.

    그래도 다시 그 시간 온다면
    내가 또 뛰어들지 싶어요.
    학원에 맡기는 것보다
    엄마가 하는게 확실히 효과가 좋아요.
    부모자식 관계가 그때 살짝 어그러졌다가
    대학가니 정말 애틋합니다. 아들 딸 모두요

  • 8. ..
    '26.4.13 9:20 PM (1.233.xxx.223)

    전 다시하면 더 제대로 할 것 같아요
    다른 건 모르겠고 아이가 듣기능력은 좋아요

  • 9. ..
    '26.4.13 9:27 PM (58.29.xxx.80)

    잠수네는 엄마 열정만큼
    아이 성향도 중요합니다~~^^

  • 10. .........
    '26.4.13 9:29 PM (118.235.xxx.232)

    저도 잠수네 했는데 책 값 아까워요
    둘째까지 시키려고 책도 많이 샀는데 둘째는 안따라줘서 조금 시키다 학원보냈어요
    큰애는 학원 보냈어도 잘 했을꺼 같은 공부머리 있는 애라
    그시간 그열정 제가 다른데 썼으면 자산이 불었을꺼 같아요
    애도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ㅠㅠ

  • 11. 원글
    '26.4.13 9:33 PM (60.88.xxx.54)

    저는 돌아가라면 절대 안할래요..
    두번은 못해요ㅠ
    아이는 다행히ㅡㅡ사람들이 어디 해외살다왔냐고 물을 만큼의 실력은 돼요. 진짜 학원 문턱에도 안갔고.
    라이팅은 저랑 필사를 매일 노트 한 쪽씩 2년 반을 했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말 단 하루도 빠지지 않았어요.
    그걸 매일매일 시켜야 한다는 엄마의 강박. 애 구슬리고 협박하고 회유해가면서.. 비단 라이팅 뿐 아니예요 흥미 단계가 지나면 결국 모든 분야 엄마가 개입해야 굴러가더라구요ㅜㅡㅡ 그래서 저는 두 번은 못해요ㅠ

  • 12. 저도
    '26.4.13 9:38 PM (210.96.xxx.10)

    원글님 대단하세요
    저는 그렇게는 못했고
    아이가 좋아하는 Dvd 사다가 같이 보고 흘려듣기, 책 cd 사다가 집중듣기 좀 시키는 정도.
    저는 일을 해서 그냥 확인하는 정도만 했는데도 힘들었어요

    잠수네는 머랄까요 엄마가 하루, 하루 몇시간이라도 농땡이치면 우리 아이 괜찮을까....이런 강박 불안의 결정체 였어요...22222

    게다가 잠수네 사이트에는 왜이렇게 천재 만재 같은 엄마들과 애들이 많은지.
    누가누가 더 많이 잘하나, 어떤 엄마가 더 잘 리드하나 끝없이 비교되어서 두달 하다가 구독 끊고 혼자 했어요

  • 13. 재재
    '26.4.13 9:39 PM (14.63.xxx.70)

    저 지금 잠수네 하고 있는데, 원글님처럼 열심히 안하고 있어서 반성하게 되고, 걱정도 되네요.
    남자 아이 5학년이고 3학년때 제가 휴직하면서 잠수 하기 시작했어요.
    이제 3년차인데, 흘듣(밥먹으며 1시간), 집듣(30분), 책읽기(1시간) 하고 있는게 전부인데 많이 부족하겠죠? 이제부터라도 단어 외우기 시키고 라이팅은 필사로 연습시켜야 할까요?
    아님 학원으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ㅠㅠ
    5학년이 되니 수학이랑 한글책읽기 잠수 저렇게 하는것도 시간이 너무 빠듯해요.

  • 14. ㅇㅇ
    '26.4.13 9:39 PM (182.222.xxx.15)

    저도 잠수네 했어요
    애 둘 다 성인이구요
    늦게 초3때 시작해서
    디베이트 나가고 상타고
    근데 거기서 끝입니다
    보카 외우고 수험서 풀고 그렇게 지내요
    다시 돌아가면 저도 못합니다

  • 15. ....
    '26.4.13 9:44 PM (182.216.xxx.250)

    리스펙입니다.
    진심입니다.
    엄마표 영어 엄마 뼈를 갈아넣어야 되요.
    그나마 아이가 잘 따라와주면 성공이구요.
    엄마의 노력으로 학원비 절약했고
    아이 영어 기반 잘 닦였을거예요.
    초등 시절 영어학원 글쎄입니다.

  • 16. 원글
    '26.4.13 9:49 PM (60.88.xxx.54)

    14.63님...
    라이팅은 아웃풋 영역이기 때문에 만약 지금 아이 상황이 진짜 흘러넘칠만큼 듣기 읽기를 하지 않았다면,
    굳이 안해도 됩니다
    제가 필사를 시킨 이유는 시험대비 였고,
    단순한 필사가 아닌 기출문제등 본문 필사여서 내용도 어렵고 전문 배경지식 자체가 어려운 거였어요ㅡ
    다행히 무사히 그 시험 합격했구요.

    그러니 제가 말한 필사에 꽂힐 필요는 하나도 없습니다
    필요에 의해 시킨거고(같이 한 거)
    그.덕인가 라이팅할 때 거침없네요. 주제 보는 순간 머리 속에서 정리가 되어 나온다고 하니 제 노력이 헛된 건 아닌가합니다ㅠㅠㅠ

  • 17. ㅇㅇ
    '26.4.13 10:12 PM (175.119.xxx.208)

    잠수네 반가워요
    저는 초창기에 애들 유치원가면 탐독하고 자료모으고 미국 아마존에 책과 비디오테잎 주문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제 입시때와는 비교할수없을만큼 치열하고 치밀하게^^
    아이 대입 치를때까지 주욱 계속했답니다
    걍 학원 돌리는것과는 많이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입시결과도 너무 감사하고 지금도 책 좋아하고 서로 추천하고 같이나누고 산답니다

  • 18. 원글
    '26.4.13 10:13 PM (60.88.xxx.54)

    124 132님.

    그러게요 저희애 어린이집부터 초6 만 8년..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요 잠수네 할 시간 확보 하려구요 그럼 엄마는?? 적어도 아이보다 30분은 일찍 일어나야 그날의 셋팅과 아침 준비하죠
    아이 보내고 오전내내 낮잠? 꿈도 못꿨어요
    저는 잠수네 사이트는 이용안했지만(구경도 안감)
    그래도 바빴어요 혼자ㅠ

  • 19. 원글
    '26.4.13 10:16 PM (60.88.xxx.54)

    175 119님

    저는 정말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저 혼자 였어요
    디비디를 알라딘에서 중고로 구입하는게 제 작은 기쁨이었답니다
    같이 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덜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제 주변은 다 대형어학원 파 였기 때문에 저는 입도 못뗏어요...외롭;;;;

  • 20. ㅇㅇ
    '26.4.13 10:17 PM (121.190.xxx.190)

    저는 책이랑 디비디사서 시직만 하고 흐지부지되던 찰나에 미국가서 5년있다 왔어요
    한국있었으면 영어도 못했을거에요
    잠수네는 엄마의지력이 중요한듯요
    저처럼 다이어트 성공못하는 의지박약은 잠수네도 매일 그렇게 해내는게 쉽지않아요
    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 21. 재재
    '26.4.13 10:22 PM (14.63.xxx.70)

    아침잠수를 해야 잠수시간 확보가 되는데.. 아이가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해서 아잠은 꿈도 못꾸고 있어요.
    엄마의 의지력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엄마가 멱살 잡고 끌고 가는 듯해요. 물론 애도 따라줘야하지만요.. 전 그렇게 못하고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지금은 넷플이나 디플등 ott에서 쉽게 영상 찾아볼 수 있고, 챕터북도 파일 음원으로 받을 수 있어서 원글님 잠수 할 때보다는 한결 편해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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