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금년에 졸업해서 글로벌 회사에 취업을 했어요.
제가 약24년전에 홍콩 싸이트에서 산 가짜 프랭크뮬러 시계를 딸이 예쁘다고 착용하고 다녔는데 회사사람들이 물어보지도 않고 당연히 진짜인줄 알더래요. 가짜인걸 알고 있었으나 진짜의 가격을 전혀 몰랐던 딸은 분위기상 사실을 말하기 애매해서 엄마꺼고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다고 했더니 엄마가 준거니 진짜일꺼라고 하더래요. 집에 와서 시계의 오리지날 가격을 보더니 아이가 엄청 놀래더라구요. 회사분위기가 대부분 결혼한 사람들은 로렉스를 차고 다니고 같은 팀 직원들이 시계에 관심들이 많아 보인대요.
이 상황에서 아이이게 티파니 시계라도 사줘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티파니 500만원정도선에서 졸업선물로 사줘도 되나 싶은데 사실 제가 이런 명품들을 소장하고 있지도 않아요. 별로 관심도 없고 그 정도 돈이 저한테는 큰 돈이기도 하고요. 사실 이정도 금액의 시계는 결혼할때 받는거 아닌지요. 요즘은 다른거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어느날은 티파니 비슷한 시계를 차고 갔더니 티파니냐고 물어서 아니라고 했대요. 그래서 티파니라도 사줘야 하나 생각중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