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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위암수술하는게

도움요청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6-04-09 14:03:15

저희아버지가82세이신데요

위암이 발견돼서 조직검사하고 ct 남았어요

외과교수가 수술을 하면 위 반을 절제해야한다고 하고

수술날짜를 며칠뒤로 잡아놓고 말해달라는데

지금 울면서 글씁니다

최악의 상황을 말하는데 수술을 해야할지요

IP : 106.101.xxx.2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행
    '26.4.9 2:07 PM (118.235.xxx.7)

    구체적인 건 의사하고 상담해봐야 할것 같은데요.
    수술을 꼭 해라거나 전이가 늦으니 안하시고 살라거나 무슨 말이 없나요?

  • 2. ㅇㅇ
    '26.4.9 2:0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저라면
    저는 암 보험 80세 만기로 했어요
    80 넘어서는 적극적 치료 안할거예요

    아버님 본인은 뭐라고 하시나요?

  • 3. 본인께
    '26.4.9 2:09 PM (211.206.xxx.191)

    의사를 여쭤 보세요.

  • 4. ㅇㅇ
    '26.4.9 2:12 PM (180.182.xxx.77)

    평소건강상태가 중요할 것 같아요 암수술하고 이겨낼 체력~~요즘 82세는 젊으시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넘 나더라구요

  • 5.
    '26.4.9 2:14 PM (106.101.xxx.219)

    지금 내시경 자세히하고 조직검사결과는 기다리는중입니다
    맨처음 발견했을때 크기가 커서 암이라고 하신거구.
    아빠는 모르세요 지금 하고있는 검사를 힘겨워하시고 집에 가고싶어하세요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할까요?
    링거 바늘도 빼버리시고 잘드시는편이 아니어서 뉴케어로만 드셨는뎌.버티실지도 걱정입니다
    엄마께도 말씀드려야하고
    결정의 연속입니다

  • 6. 수술
    '26.4.9 2:20 PM (118.235.xxx.7)

    수술 안하면 전이가 진행되는지 식사하는거 어려울지 물어보세요.
    체력도 안 되시는거 같은데 위 반이나 잘라내면 체력소모 많을것 같은데 잘 의논해보세요.

  • 7. 우리는
    '26.4.9 2:23 PM (118.235.xxx.117)

    대장암 이셨는데
    본인이 너무 원하셔서 수술 했고요
    섬망 심해서 두달 정도 입원하고 정말 고생 했는데
    항암은 안했어요. 이제 병원 싫으시데요.
    곧 1년 인데 아직 항암 없이 괜찮으시고 잘 드시고
    수술 전보다 건강하시긴 해요.

    다만 오랜 섬망으로 인지기능이 망가졌는데
    나름 잘 지내십니다.

    우리도 고민 많았고 가족들이나 주변에선 다들 하지 말지 그랬지만 본인이 원하시니까요.

    대신 회복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립니다
    섬망도 각오 하셔야 해요.

  • 8. ㅇㄴ
    '26.4.9 2:29 PM (211.114.xxx.120)

    물론 결정이야 본인이 하는거지만, 그래도 의사는 그 연세에 수술한 수 많은 케이스도 보고, 의학적으로 어떨지도 일반인보다 가늠하기가 나으니 수술을 할 경우와 안 할 경우 각각의 장, 단점이 이러이러하니 이 부분 참고해서 결정해 보시라 이래야 할 것 같은데.. 그냥 온전히 알아서 결정해 오라고 합니까? 현재 아버님 객관적인 건강상태, 암의 기수, 위치 이런거 고려해서 최선의선택이 어떤 것일지 그래도 조언을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환자와 보호자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결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 9. OO
    '26.4.9 2:42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2년전 80세 아버지 위암으로 전절제 수술했습니다. 원래 소식하시고 마른 체형이었는데, 위암 생기면서 더 잘 못드시고 5키로 빠지더니, 위암수술하고 먹는게 더 힘들어서 10키로 빠졌습니다. 수술직후 섬망 심해서 2~3개월 고생하고 결국 치매로 발전하더군요.
    폐암도 초기 발견했는데, 폐암 수술은 못했습니다. 체력이 안되고, 위암 수술에 대해 가족들 모두 후회했거든요.
    고생만 하시다가 수술 후 1년6개월 후 쇄약해지셔서 돌아가셨습니다.
    다시 돌아가면 수술 안할것 같습니다.

  • 10. OO
    '26.4.9 2:43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2년전 80세 아버지 위암으로 전절제 수술했습니다. 원래 소식하시고 마른 체형이었는데, 위암 생기면서 더 잘 못드시고 5키로 빠지더니, 위암수술하고 먹는게 더 힘들어서 10키로 빠졌습니다. 수술직후 섬망 심해서 2~3개월 고생하고 결국 치매로 발전하더군요.
    폐암도 초기 발견했는데, 폐암 수술은 못했습니다. 체력이 안되고, 위암 수술에 대해 가족들 모두 후회했거든요.
    고생만 하시다가 수술 후 1년6개월 후 약해지셔서 돌아가셨습니다.
    다시 돌아가면 수술 안할것 같습니다.

  • 11. 당연히
    '26.4.9 2:44 PM (118.235.xxx.67)

    교수님 의견도 중요해요.
    병기와 환지 체력도 중요하세요
    우린 안하면 어떠냐고 했다가 교수님에게 혼났습니다.
    수술 하시면 더 사실 수 있는데 왜 안하냐고 날벼락 맞았고요.
    수술 결과 2기라서 예방 항암 이야기 하셨는데
    그건 안하겠다고 하니 수술 후 오랜 입원으로 체력저하가 너무 심해져서 그건 그럼 그렇게 하자 하셨어요.
    일단 검사 결과 나오고 나면 아버님 의갼괴 의료진 소견에 따라 진행 하시는게 좋겠지요.

  • 12. ㅇㅇ
    '26.4.9 2:45 PM (175.116.xxx.192)

    의사가 수술 하자고 하면 하고
    보호자에게 결정 하라고 하면 본인에게 의논하시든지 하세요. 의지가 중요하기때문에 그렇게 결정 하셔야죠.

    저희는 주치의선생님이 수술 하자고 하셔서 했고 전적으로 선생님 말만 믿고 먹지말라는거 안먹고(민간요법이나 홍삼 이런거 안먹고) 열심히 항암받고 호중구수치 떨어지면 또 항암 못하고 미루고를 반복하다 지금은 나으신지 5년 넘어가요
    하라는대로 했어요,

  • 13. OO
    '26.4.9 2:45 PM (220.70.xxx.227)

    2년전 80세 아버지 위암으로 전절제 수술했습니다. 원래 소식하시고 마른 체형이었는데, 위암 생기면서 더 잘 못드시고 5키로 빠지더니, 위암수술하고 먹는게 더 힘들어서 10키로 빠졌습니다. 수술직후 섬망 심해서 2~3개월 고생하고 치매로 발전하더군요.
    폐암도 초기 발견했는데, 폐암 수술은 못했습니다. 체력이 안되고, 위암 수술에 대해 가족들 모두 후회했거든요. 수술은 완전 잘됐는데(서울대병원), 섬망과 치매로 아버지 본인은 물론 가족들 모두 힘들었습니다.
    결국 고생만 하시다가 수술 후 1년6개월 후 쇠약해지셔서 돌아가셨습니다.
    다시 돌아가면 수술 안할것 같습니다.

  • 14. 인간은
    '26.4.9 2:57 PM (106.101.xxx.118)

    인간은 다 죽습니다. 늙으면 병걸리고 암걸리고 치매로 힘들어지는게 자연스러워지는 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인간은 괴로워 살 수 없습니다.

    저라면 몇기이냐에 따라 틀리나 수술안하고 편안하게 지내게 해 드릴겁니다.
    아버지도 더 편하실거에요.

    아무리 건강하셔도 80대엔 데미지가 크고 가족들도 고생하고 그만큼 삶의 질이 좋아지지 않아요.

    겸허히 받아들이시고 잘 결정하세요.

    물론 아버지 의견이 제일 중요합니다.

  • 15. ....
    '26.4.9 3:06 PM (121.182.xxx.205)

    작년 83세 엄마 폐암 발견, 수술했어요.
    의사가 엄마 건강 확인후 적극적으로 권유했고
    수술후 지금 3개월 마다 ct 찍고 경과 보고 있는데
    너무너무 잘 지내세요.

  • 16. 보호자
    '26.4.9 3:19 PM (61.105.xxx.113)

    위암은 예후가 좋아서 건강 상태 괜찮으시면 당연히 한다고 생각하고 권하는 거 같아요. 게다가 반을 절제한다는 건 부위가 별로 넓지 않은 케이스에요.
    평소 건강이 아주 나쁜 분 아니면 다른 암에 비해 회복도 순조로우실 거에요.

  • 17. 그런데
    '26.4.9 3:27 PM (61.105.xxx.113)

    이미 뉴케어만 드시고 검사도 힘들어 하시면 모르겠네요. 수술 후 섬망 올 가능성도 높고, 회복도 더디시긴 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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