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직계가 유일한 딸아이 하나라
딸한테 진짜 엄청 끔찍해요
진짜 눈뜨고 못 볼 정도로 애를 위하고 사랑해요
오냐오냐 해주고 매일 우리 예쁜 공주 공주 하고 좋은 말 밖에 안해요
근데 저희 아이가 저지레 를 하다가 저한테 혼나면
"아빠한테 말하지마" 이래요
그래서 왜? 그러면
이유가 "내가 잘못한 거 알면 아빠가 나 싫어할거같아서"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아이는 7세고요..
그럼 넌 엄마한테 혼나는건 괜찮아? 이러면 "응" 이래요
저한텐 진짜 혼날때도 많고 제가 소리도 막 지르고 그러는데도
저한테 혼나는건 내상이 전혀 없어 보이고요
자기 아빠한테는 조그만한 소리만 들어도 속상해하고 (위험해요 하지마요) 이런말도 혼났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자기한테 잘해주기만 하는 아빠인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