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랑 대화 한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학교 이야기나 내 이야기를 입 밖으로 이야기 한적이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
항상 부모가 밥 먹다가 싸우고 싸운 기억 밖에 없어요.
자식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거 같아요. 오로지 밥만 먹이면 된다 그런 생각이였던거 같습니다.
자식들 간에 정도 없고 엄마만 살아 계신데 엄마 한테 별 관심 없고 이제 와서 나이가 드니 어디 아프다 어디 아프다 하시지만 딱히 걱정 안되는?
아프다고 하면 짜증나는? 어릴적 아프다고 할때는 신경도 안 써주더니 참~~
저 또한 아프다고 해서 엄마 한테 말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아프다고 해서 이야기 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혼자 견뎌 내더라도 절대 부모나 형제들 한테는 말 안하고 싶어요.
왜? 남이라 생각 하기에요.
물론 지금 저는 결혼을 했는데 아기가 없습니다.
그렇게 싸우는 부모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결혼은 남의 일이라 생각했고 절대 안하리라 다짐 하고 살았기에 나이 들어서 했는데 아이는 안 가지기로 했습니다.
가만히 보니 제가 엄마 성격을 많이 닮았어요.
가족한테 정 없고 부모한테 정 없고 사람들 하고 어울리기 싫어하고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사람들한테 관심 없고 그렇다고 딱히 나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구요.
우리 부모는 보살핌 그리고 관심도 없었고 대화도 없었고 오로지 밥만 먹여 줬어요.
밥도 우리가 차려 먹어야 할때도 많았구요.
딱 제가 이렇게 자랐거든요.
부모한테 정이 없는데 유투브에 딱 제가 자라온 환경이 나오네요.
하루는 쇼츠를 보는데 딱 제가 살아온 그대로가 나와서 별표를 눌렀어요.
깜짝 놀랬어요.
살아온 이야기만 나오고 이런 사람들 성격은 어떨까요?
이렇게 살아온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합니다.
다 어떻게 살고 있을까? 다 나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까? 싶은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