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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남편에게 감사하네요

구글 조회수 : 3,852
작성일 : 2026-04-08 23:28:42

가족, 주변이 나와 워낙 비슷하니 특별하게 생각해  본 적  없는 것들이 알보고니 당연한 것이 아니었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 정말 감사해지는 것 같아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인데, 프리다보니 매번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제 정보, 상대 정보 항상 리셋이 되요. 전 제 얘기는 먼저 굳이 안하기도 하구요.

 

얼마 전 시작한 새 프로젝트.

사실 같이 일하는 분들이 늘 학벌도 좋고 

스펙도 좋은데요.

그래서 그냥 다 나같이 사는 게 평범한 줄 알다가

점심 먹고 스몰토크하는데

투뿔한우 1인분에 5만원 하는 곳은 법인카드나 회사돈,

남이 사주는 거 아님 거의 먹을 일이 없다고..

다들 동의하는 분위기인데

저는 1인분에 5~8만원 하는 한우 그냥 먹고 싶은 날  일주일에 2번이고 7번이고 먹는 건  일상다반사이고

여행도  가고싶으면 가고 골프도 치고 싶으면 치고

호텔이든 오마카세든 먹고싶으면 먹는거라

고민해 본 적이 없거든요.

이게 너무 자연스러운거고 내 주변 친구들도

가족들도 당연한 건데 그 분들과 프로젝트내내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원래도 개인사 얘기 안하는데

더 얘기하면 안되겠더라구요 ㅜㅜ

오랜만에 느꼈네요

일하러 갈 땐. 유니클로 노트북 가방들고 티나는 좋은 물건 다 놓고 다니는 게 잘 한 일이 맞다싶어요

 

IP : 118.235.xxx.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8 11:45 PM (122.252.xxx.40)

    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래 해외여행, 8만원짜리 한우, 오마카세.. 이런게 당연하고 평범한거라고 생각하셨나요
    티비 인터넷만 봐도 알텐데요

  • 2. ^^
    '26.4.8 11:48 PM (114.207.xxx.183)

    그러게요..딴 세상 사는 사람인거같네요..
    근데..원글 같은 세상 사는 사람 부럽긴하네요~

  • 3. 저도
    '26.4.8 11:59 PM (219.255.xxx.86)

    저도 님이랑 비슷한 경제 수준인데
    평범한 무리에서 숨겨요. 굳이 티내면 위화감 돌고 겉돌게 되더라구요

  • 4. 원글님은
    '26.4.9 12:04 AM (121.161.xxx.217)

    철이 없는 거에요. 그 경제력을 잃게 되면 못 견딜겁니다.

  • 5.
    '26.4.9 12:06 AM (1.229.xxx.95)

    ?????

  • 6. ???
    '26.4.9 12:20 AM (211.234.xxx.193)

    82만 봐도 알지 않아요?
    인터넷만 해도 다 아는걸 이제야 알았다고요?????
    82하시는분 맞나요

  • 7. ..
    '26.4.9 12:22 AM (140.174.xxx.36)

    원글님이 재산이 많은거지 벌이는 그들과 비슷하잖아요.
    그런데도 급여 대비 외식 물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나요?
    님에게 자연스러운 일이 남에게는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해봤다는게 저는 더 신기합니다.
    (참고로 저도 재산많고 연봉 많아요.)

  • 8. 철이왜없어요
    '26.4.9 12:58 AM (211.234.xxx.174)

    복이있는거죠 전생에덕을 많이쌓으신분
    많이 누리고 베풀고사시길

  • 9. ..
    '26.4.9 1:00 AM (106.101.xxx.79)

    딩크이신가요?
    딩크는 많이들 그렇던데..

  • 10. 철없음
    '26.4.9 1:24 AM (14.50.xxx.208)

    나이가 몇살인데 그걸 모르시다니
    경제나 사회쪽에는 완전 문외한이시네요.

    복은 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누리고 있는 것 자체에 고마움은 가져야죠.

  • 11. ...
    '26.4.9 1:55 AM (61.83.xxx.69)

    고마워해야겠지만 세상 물정 모르고 살아오신 거 같아요.

  • 12. ...
    '26.4.9 2:33 AM (115.138.xxx.147)

    저도 누리고 살지만 저는 제돈 쓰면서도 좀 과소비같은데..
    예전에 출장 파견 많은 직업이었어서 남의 회사돈으로 먹는 비싼 회나 투뿔한우 질려서 내 돈주고는 먹기 싫더라고요. 다른 좋은 요리면 몰라도요...아마 그분들 호텔 오마카세는 먹을껄요?
    직장생활도 하시는 분이 그걸 지금 안게 신기하네요 ㅋㅋ

  • 13. ㅇㅇ
    '26.4.9 2:3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80대.
    그 시절 4년제 대학나오심.
    찾아보면 여성 100명 중 1-2명이었다고 나오는데
    우리 엄마는 자매들, 사촌들, 친구들 모두 대학나온 사람들 뿐이라
    그때 대학 안간 여자들이 어딨냐고 하시죠.
    곰곰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데
    보고자란 자기 환경이 그랬던 거라 체감이 가장 강력하게 인식되는 듯요.
    원글님도 그렇겠죠.

  • 14. ㅇㅇ
    '26.4.9 2:3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80대.
    그 시절 4년제 대학나오심.
    찾아보면 여성 100명 중 1-2명이었다고 나오는데
    우리 엄마는 자매들, 사촌들, 친구들 모두 대학나온 사람들 뿐이라
    그때 대학 안간 여자들이 어딨냐고 하시죠.
    곰곰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될텐데
    보고자란 자기 환경이 그랬던 거라 체감이 가장 강력하게 인식되는 듯요.
    원글님도 그렇겠죠.

  • 15. 82
    '26.4.9 3:02 AM (74.254.xxx.97)

    82하면 모를수가 있나요? 여기 글쓸정도면 자주 오는사람일텐데
    전 여기 들어와서 내가 속한 세상이 다 가 아니라는걸
    매일 배우는데요

    원글님 제목에 “가난”이렇게 입력하시고 공부하시길
    “눈치” 도 좋네요 ㅋ

  • 16. 그게
    '26.4.9 3:02 AM (211.234.xxx.174)

    왜 철이 없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돈많으면 나쁜놈인가요?
    머리 좋아서 서울대 갔는데
    남들은 삼수해서 인서울도 못하는지 몰랐다
    그런세상도 있다니.. 이런 경우에 철없단말 안쓰잖아요
    머리좋은것도 타고난건데요
    철이 없다는 말을 하시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부럽고 부자욕하는 가난한 이들의 모자란 인성으로 판단되어서요 본인이 고생하니 남들은 부자로 태어났으면 철없다 깔아뭉개는건가요? 그런 인성이니 복이 없죠
    저도 서민이지만 이게 팩트인것같아서요
    대채 왜 부자의 복를 받았다고 철없다 평가해야하나요? 사람은 자기 경험안에 사는게 당연한거고요

  • 17. 저도 얼마전에
    '26.4.9 4:34 AM (50.170.xxx.166)

    세상에 인생에 시련을 70 가까이 되서야 겪으신 분 얘기를
    듣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부모도 부자 남편 경제력 있어서 돈 걱정 없이 살다가
    말년에 암에 걸린거 말고는 없으시대요.
    그런데 문제는 그래도 행복한 인생이 아니더래요.
    세상이 어느 정도 공평한게 진짜 다 주지는 않더라구요
    원글님도 지금 가진걸 감사는 하되 자만하지 마세요.

  • 18. …….
    '26.4.9 4:48 A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이제라도 아시고 감사하다니 다행이네요
    경험을 꼭 해봐야아나요 간접경험과 정보가 넘치는 시대인데 그걸 보통 인문학적 소양이 낮다고 합니다

  • 19. …….
    '26.4.9 4:57 AM (118.235.xxx.160)

    이제라도 아시고 감사하다니 다행이네요

    경험을 꼭 해봐야아나요 간접경험과 정보가 넘치는 시대인데..
    그걸 보통 인문학적 소양이 낮다고 하죠..
    그리고 그분들이 꼭 자산이 없어서 그렇지 않을겁니다 경제관념이 다른거지..

  • 20. 123123
    '26.4.9 6:18 AM (116.32.xxx.226)

    위의 그게님ㅡ
    원글님은 지금 어리지 않잖아요
    저렇게 세상 물정 모르는 말을 하는건 넉넉하게 봐줘도 20대까지 아닌가요? 10대인 저희 딸도 최저시급, 20대 초봉 얘기하면서 계속 엄빠랑 살겠다 하는데요

  • 21. 아니
    '26.4.9 6:33 AM (211.234.xxx.174)

    원글님은 자기환경 안에서 산거지..
    위에분은 부자가 아니시니 자녀분이 그러시는걸테고
    원글님은 환경이 부자인건데
    그게 왜 나이랑 무슨상관인데요
    돈에 관련해서 삐뚫어진 심보같아서 그래요

  • 22. ...
    '26.4.9 7:22 AM (219.254.xxx.170)

    어느동네에서 어떻게 사셨는지 얘기 들려주세요.
    저와 다른 환경에서 지낸 분이라 궁금해요. 부럽구요.
    일명 대치동 키즈 같은 분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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