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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밥 문제로 괴롭습니다..

... 조회수 : 5,663
작성일 : 2026-04-08 09:44:04

아이가 초2예요 

말그대로 밥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밥을 한 시간도 넘게 먹어요

밥양은 겨우 햇반 반 공기 될까말까예요

밥 먹는 속도가 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더 어릴 땐 잘 먹는 편에 속하는 아이였고

편식도 없고 제 시간에 잘 먹었어요

점점 밥 먹는 양도 줄고(너무 오래 걸리니 치우게 되요)

이제는 아예 입에 물고 있는 지경이예요

학교에서도 선생님께 말이 나올 정도고 

식판에 밥을 거의 다 버리게 되니 교육 상 좋지 않다고..

구글 타이머까지 동원해서 압박하기도 하고 혼도 내보고

불이익도 줘 보고 했지만 다 소용이 없어요

밥을 씹다가 멍하니 있어요 그냥 멈춤 상태로요

이런 모습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요

살은 점점 빠지고 키는 안 큰지 오래예요

초등 2학년이 17키로 나가요

영유아 땐 상위에 드는 아이였어요 통통했거든요

이제 진절머리가 날 정도예요 

줘패서라도 빨리 먹이고 싶어요

그렇다고 질기거나 거친 음식을 주는 것도 아니예요

계란 찜 같은 최대한 부드러운 음식만 해주는 편이예요

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하는데 아무리 속도을 맞추려고 해도 저희 식사 마칠동안 아이는 세 숟가락도 안 먹었어요

그걸 언제까지 기다려줘야 해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

ㅠㅠ

 

 

IP : 1.236.xxx.12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8 9:47 AM (211.212.xxx.185)

    아이를 더이상 다그치지말고 심리치료 등 전문가 도움을 하루속히 받아야할 것 같아요.

  • 2. ..
    '26.4.8 9:48 AM (1.236.xxx.128)

    하루하루 너무 고통이고 눈물이 납니다..

  • 3. . .
    '26.4.8 9:49 AM (39.118.xxx.199)

    심리검사도 한번 해 보시고
    한의원 진료 받고 보약 좀 먹이세요.

  • 4. 안먹는애는
    '26.4.8 9:50 AM (118.235.xxx.48)

    진짜 어쩔수 없어요
    저희애는 남자 초6때 키는 170이였는데 몸무게 29킬로 나갔어요
    대학생인 지금도 잘 안먹어요. 그나마 서양식으로 해주면 잘먹고요
    한식 말고 서양식으로 해줘보세요

  • 5.
    '26.4.8 9:50 AM (1.219.xxx.207)

    운동을 시켜서 배 고프게 만드세요 배가 안고프니 그렇죠 밥 제때 안먹으면 치워버리고 그럼 배고파서라도 먹겠죠?

  • 6. ㅁㅁ
    '26.4.8 9:5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병원을 가봐야 할 문제 아닌가요?
    표현하지못하는 어떤 장애가

  • 7. ...
    '26.4.8 9:51 AM (118.235.xxx.48)

    잘먹던애가 그런거면 심리 검사해보세요
    저희애는 신생아때부터 안먹던 애라

  • 8. ...
    '26.4.8 9:51 AM (1.236.xxx.128)

    원래 안 먹는 아이가 아니었어요
    영유아 검진 때 늘 상위였고요
    잘 안 먹는게 아니라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예요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적게 먹게 된 악순환이예요

  • 9. 혹시
    '26.4.8 9:53 AM (1.227.xxx.55)

    치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구요?

  • 10. ....
    '26.4.8 9:54 AM (1.235.xxx.154)

    무슨 문제가 있는지 병원가든지 상담받든지 해야하지않을까요
    잘먹던아이가 그렇다면?
    초2인데 초1입학땐 잘먹었나요
    올해들어그런건지?
    잘 살펴보세요
    단순히 느린건지 배가 아픈건지 치아가 문제인지

  • 11. ...
    '26.4.8 9:55 AM (219.255.xxx.142)

    신체활동은 충분히 하나요?
    친구관계나 다른데 어려워하는게 있는지,
    소화기는 괜찮은지
    또는 폰이나 특정 관심 분야에 정신이 팔려있는지등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요

  • 12. 혹시
    '26.4.8 9:59 AM (61.83.xxx.51)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원래 잘 먹던 아이라고 하니 더 다른 문제가 없는지 찾아봐야할것 같네요. 몸이나 마음에

  • 13. 나무크
    '26.4.8 9:59 AM (180.70.xxx.195)

    저희애가 그래서 정말 가시처럼 말라가면서 활동이 조금만 많아지면 체력이 안되서 무조건 이유없이 열이 나더라고요. 활동적인데 체력이 안받쳐주니 기력이 쇠했다고 해야하나요??? 조금만 무리하면 그랬었어요.ㅠ 한의원은 가기싫었었는데.. 미루고미루다. 속는셈치고 한읜원을 가봤는데. 정말 한약 먹고 애를 살렸네요 ㅜ 우리애한테는 너무 잘 맞았어요 한의원이라도 한번 가보세요. 밥 양이 많이 는건 아닌데요. 속도가 조금 빨라져서 주어진양은 다 먹을수있고요. 그래도 밥은 꼴지로 먹는데요 ㅎㅎㅎ근데 간식을 많이 첮더라구요. 식사 사이사이에 . 그게 몇개월에 1키로 몇개월에 1키로 늘면서 살도 조금씩 붙고. 살이 좀 붙으니 아픈것도 덜하고 체력도 늘었어요. 속눈셈치고 한번 가보세요.

  • 14. ...
    '26.4.8 10:07 AM (1.236.xxx.128)

    치아가 문제라면 치아가 별로 없던 어린 시절에 더 못 먹어야 맞는데 지금 치아 앞니 하나 빼곤 다 있거든요 충치도 없구요 그리고 저희는 밥 먹으며 영상 절대 금지예요 보여준 적이 없어요 한약을 한번 먹여봐야 겠네요ㅠ

  • 15. 저희 둘째아들은
    '26.4.8 10:08 AM (222.235.xxx.29)

    활동량은 크지만 진짜 안먹는 아이였어요. 좋은 방법은 아니었지만 회초리를 옆에다 놓고 먹인 적도 있었고 먹기싫다해서 굶고 싶을때까지 계속 굶게 했더니 내리 5끼를 안먹은 적도 있었어요. 둘째날 저녁에 아이가 힘이 없다고 앞으로 잘 먹겠다고 해서 밥먹고 간식으로 연달아 옥수수(원래 안먹는 간식이에요)까지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라면은 좋아하는 아이라 초등 저학년땐 아침으로 라면을 주기도 했어요. 고기 싫어했는데 저 닮아 키도 작아 단백질섭취는 충분히 해야할 거 같아 비싼 한우 집에 떨어지지 않게 하고 수시로 먹였어요. 수입산은 맛이 떨어지니 아이가 더 안먹더라구요. 고등되니 그동안의 노력덕분인지 이젠 고기도 잘먹어요.
    키는 남편은 크지만 절 닮아서인지 배속에 있을 때부터 작다해서 170만 넘겨라 바랬는데 다행히 170은 넘어서 더이상은 욕심내지 않아요.

  • 16. ㆍㆍ
    '26.4.8 10:08 AM (118.33.xxx.207)

    피검사해보세요. 빈혈있으면 입맛없어요.
    많이 뛰어노는편이고 잠은 잘자나요?
    답답하고 속상하겠지만 애한테 닥달해서 될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원인을 찾아보시고 한약도 먹여보시고...

  • 17. ..
    '26.4.8 10:11 AM (106.101.xxx.243)

    한약부터 먹이지 마시고
    건강검진 다 해보고 심리검사도 해보세요.

  • 18. 플랜
    '26.4.8 10:16 AM (125.191.xxx.49)

    아이가 위축될 정도로 잔소리를 많이 한게 아닌지,,,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봅니다

  • 19. ㅁㅁ
    '26.4.8 10:2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진단 다 내리고

    글은 대체 왜 올리심?

  • 20. .....
    '26.4.8 10:21 AM (211.235.xxx.249)

    저희집 애도 지지리도 안 먹던 애였어요 ㅠㅠㅠㅠ

    일단 먹는 양을 좀 늘리긴 해야해서요..
    혹시 저염식 하시나요?
    간을 적당히 (필요하다면 짭짤하게라도) 하고 필요하다면 달달한 반찬을 해서라도 먹여야할 것 같아요..
    밥에 소금바른 재래김이나, 광천 간장찍어먹는김을 들기름간장에 찍어서라도 좀 먹여보시고요..
    애들 잘 먹는 반찬 좀 연구해보시고요 ㅠㅠ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메추리알 장조림 이런 거 ㅠ 입 짧은 저희 애는 이런 건 그나마 좀 먹었어요 ㅠㅠㅠ
    저희 아이를 키운 건 8할이 밥과 김 ㅠㅠㅠ
    라면이든 뭐든간에..
    일단 양을 좀 늘려 먹어 버릇해서 뱃고래가 늘어야 건강한 밥상도 더 잘 먹을 것 같아서요..
    너무 유동식 위주로 해주신 것은 아닐 지..
    아이가 이제는 씹는 반찬도 먹어버릇해야할 것 같은데요..
    반찬 만드는 키즈 쿠킹스쿨 같은 거 등록하시거나
    집에서 엄마랑 반찬 만들기 해보면 어떨까요..
    네가 만들어서 그런가 너무 맛있다 해주시고..
    외투를 벗기는 건 비바람이 아니라 햇빛이라잖아요..
    혼내기보다 잘 먹었을 때 칭찬 많이 해주시고..
    몇 분 만에 먹으면 칭찬스티커 하나... 30개 붙이면 5천원짜리 장난감 사주기 이런 보상도 한시적으로 해보시는 것도 좋을 둣 해요..

    키는 잘 크나요?
    소아성장 병원 진료도 받아보면 어떨까요?
    저희 큰 애는 너무 안 먹는데 잘 크다가 초3무렵부터 잘 안 커서 검사해보니 성장호르몬 수치가 정상에 못 미치는 수치였어요.
    비타민 D 이런 거는 뭐 당연히 바닥을 깔고 있었고요.
    소아과샘이 애가 안 먹어서 그렇다고 아예 말씀하시더라고요.
    키는 둘째치고 제발 먹기라도 하라고, 성장호르몬 수치가 올라오면 좀 먹지 않을까 하고 성장 호르몬 치료했는데 진짜 그때부터 확 잘 먹더라고요..

    당관련 기저질환은 없나요?
    혈당 검사, 빈혈검사도 받아보세요..
    혹시 식사시 혈당이 치솟아서 애가 졸린건 아닌가..
    그래서 멍하니 밥 물고 있는 건가.. 이건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만.. 금식혈당 검사해보시는 건 나쁘지 않을 듯요.
    하시는 김에 지질혈증 관련 검사도 같이 하세요..
    저희 애는 안 먹고 빼빼 말랐는데 고지혈 초기 피검사수치 나와서 ㅠ 식사 준비에 더 애를 먹었네요 ㅠ

    아니면 무슨 심리적인 문제라도 있나요?
    많이 먹는것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라든가 ㅠ
    이러면 식이장애 관련 소아정신과 가보셔야할 듯 한데요..

  • 21. .....
    '26.4.8 10:23 AM (211.235.xxx.249)

    아참..
    그리고 아이 학원에 운동 관련 학원을 좀 넣으세요..
    수영학원 너무 좋고요.. 백퍼 배고파해요...
    줄넘기도 좋고요..
    학원이 아니면 오후 하교후 엄마랑 나가서 줄넘기를 하든 공놀이를 하든지요 ㅠ
    배고파서 밥 먹게 운동을 식전에 하면 좋겠네요...
    운동 다녀오면 배고파서라 뭐라도 좀 주워먹더라고요 ㅠㅠ

  • 22. 영양제
    '26.4.8 10:35 AM (39.7.xxx.13)

    영양제라도 챙겨 먹이세요.
    안먹는 아이는 안먹어요.
    주변에 주식이 한약이라는 아이도 봤어요.

  • 23. 윗님
    '26.4.8 10:37 AM (175.114.xxx.246)

    감동이에요
    댓글을 이렇게 열심히 써주시다니 원글 아닌 제가 봐도 뭉클합니다.
    사실 저도 안 먹는 아이 키워요. 전 성장주사 고려하고 있어요. 주사 맞으면 밥 잘먹는대요. 초1인데 6세 사이즈 입어요 ㅜ

  • 24. ---
    '26.4.8 10:47 AM (121.160.xxx.57)

    17킬로라니 너무 말랐네요 ㅠㅠ 일단 체중을 좀 늘려야 할 것 같아요. 키는 몇인가요?
    골고루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애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뭐라도 빨리 먹게 주세요 ㅠㅠ
    저희 애는 피자랑 라면이랑 계란 김 치즈로 컸어요 ㅜㅜ
    채소 과일을 안먹어서 비타민 영양제 따로 먹이고요 ㅠㅠ
    좋아하는 음식이 뭔가요? ㅜㅜ

  • 25. 텐텐
    '26.4.8 10:51 AM (112.172.xxx.155)

    약국에 텐텐 (캬라멜처럼 생긴 영양제) 강추에요..

    아이들 입맛돌게 해서 살찐다고 먹이지 말라는 영양제....
    저희 아이 4살땐가 한두통 먹였는데 효과 봤어요..
    너무 봤어요...지금 초4 과체중..

  • 26. .....
    '26.4.8 10:53 AM (211.235.xxx.249)

    아 참 추가합니다..
    혹시 애가 미각이 예민한 거는 아닌가요??
    소고기무국 이런 거 반드시 핏물 빼서 하시고요 ㅠ
    닭고기 이런 것도 우유에 담가 비린내 제거 꼭 하시고 ㅠㅠ
    신 맛 싫어하는 애들 있더라고요...
    김치도 새 김치 좋아하는 애, 신 김치 좋아하는 애, 설렁탕집 깍두기 좋아하는애, 배추김치는 새김치 좋아하지만 총각김치는 익은 거 좋아하는 애, 볶은 감치 좋아하는 애 다 다릅니다 ㅠㅠㅠ
    애 입맛을 잘 찾아보세요 ㅠㅠ

    안 먹는 애는 라면이든 단짠이든 뭐든 일단 먹여서 뱃고래부터 늘려야해요..
    막말로 불량식품 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저희 애는 계란말이도
    베이컨 (짠 맛) , 양파 (단 맛) 자잘하게 썰어 후라이팬에 한참 볶아거 베이컨을 바삭하게 만든 다음 (풍미) 그걸로 계란말이 해 주면 잘 먹더라고요..
    단짠이든 풍미든 라면이든 뭐든 일단 애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해주세요 ㅠㅠ

  • 27. ㅡㅡ
    '26.4.8 10:56 AM (118.235.xxx.118)

    17키로에 너무 좌절마세요.
    제 남편도 초1,2때 17키로였대요.
    지금 키 176, 몸무게 80키로 넘어요.
    시간이 문제면 조금 먹어도 열량 높은 걸로
    먹여 보세요.
    밥 조금 먹어도 고기 위주로.
    돈까스 피자 치킨이든 뭐든요.

  • 28. --
    '26.4.8 11:18 AM (122.36.xxx.5)

    금쪽이에도 나왔었던것 같아요.
    입에 물고 삼키지를 않아요. 심리검사 한번 해보시죠.

  • 29. ㅡㅡㅡ
    '26.4.8 11:53 AM (180.224.xxx.197)

    마음에 문제가 있는듯. 아이들도 강아지랑 같아요. 안먹으면 치우고 먹는거에 쩔쩔매지 마세요. 배고프면 다 먹어요. 아이가 엄마가 자기 식이문제가 중차대한 문제라는걸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을 확률이 높음.

  • 30. 나무크
    '26.4.8 12:15 PM (180.70.xxx.195)

    참 저희애는 한 약 먹이기전에 혹시나 싶어 대학병원에서 대학병원에서 모든 검사 다 했었어요.ㅠ 아주 건강하다고 나오더라구요

  • 31. .......
    '26.4.8 12:40 PM (61.39.xxx.199)

    제 딸아들 둘인데 어릴땐 전교에선 일등 빼빼였어요.
    저 닮아서 말랐다 생각도 했고 입도 짧아서 안먹기도 하고..
    딸은 7살때까지 요구르트로 연명했어요.
    아들도 마찬가지..조금 딸보단 나았는데 얘도 뭐..고등까지 50키로..
    지금 딸아들 성인인데요 머 정상입니다.못먹는거 없고 잘먹어요.
    딸은 오히려 찌시시작..지금 160에 50키로..
    아들은 군대 갔다와서 66키로 유지중입니다.키174에..
    유전적인거 크구요.너무 힘빼지 마시고 먹든 안먹든 단백질로 식단 차리셔요.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 32. ㅇㅇ
    '26.4.8 12:53 PM (109.70.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 때 비슷했는데
    혹시 소아 우울증이 있거나 걱정거리가 있는 건 아닌가요?
    우울증 있으면 식욕 없어지고 역한 느낌이 들어서 잘 못 먹어요.
    그래서 조금만 먹게 되고 천천히 오래 먹게 되구요.
    다른 일상에는 문제 없는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지,
    학교나 가정에서 고민은 없는지 체크해 보세요.
    또래랑 어울려서 하는 운동이나 외부활동도 시키시구요.

  • 33. ㅇㅇ
    '26.4.8 12:55 PM (109.70.xxx.13)

    제가 어릴 때 비슷했는데
    혹시 소아 우울증이 있거나 걱정거리가 있는 건 아닌가요?
    우울증 있으면 식욕 없어지고 역한 느낌이 들어서 잘 못 먹어요.
    그래서 조금만 먹게 되고 천천히 오래 먹게 되구요.
    다른 일상에는 문제 없는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지,
    학교(친구 관계, 왕따)나 가정(부모님 불화 등)에서 힘든 일은 없는지 체크해 보세요.
    학원 지나치게 많이 돌리는 것도 소아 우울증 많이 유발하구요.
    공부보다는 또래랑 어울려서 하는 운동이나 놀이활동을 많이 시키세요.

  • 34. Df
    '26.4.8 1:02 PM (121.142.xxx.174)

    언젠가 저도 지금 26살인 저희 딸 초2때 밥 안먹는다고 여기에 글썼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걔도 물고 있다 구역질하며 뱉어내던 애에요.
    초2 131에 18키로.. 잊혀지지도않아요.
    너무 말라서 시부모님이 거미같아서 눈물이 난다고...
    지금 커서 물어보니 밥 냄새가 너무 싫었고 채소는 너무 썼고 고기는 비린내가 났대요. 미각 후각이 너무 예민해서 다 비위가 상했던거... 우리애는 영양제와 조미김, 흰살생선, 박박씻어 지은밥, 밀가루 음식, 김치, 달걀로 연명했어요. 오죽하면 초6까지 기미상궁처럼 마주 앉아 밥수저에 반찬 올려가며 먹였겠어요. 감시하느라.. 그래도 어찌저찌 키는 잘커서 168에 50키로로
    여자 어른이 되었답니다. 부모님 키가 괜찮으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저희애를 키운건 8할이 조미김이었다는...

  • 35. 한의원
    '26.4.8 1:09 PM (109.70.xxx.13) - 삭제된댓글

    한의원도 한 번 가보세요.
    한의학적으로 식욕이 약한 건 비위가 약한 거고
    이는 비장과 위가 약하다는 건데,
    비장과 위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한약을 먹으면
    비위가 좋아져서 입맛이 좋아지고 식욕이 생기기도 합니다.

  • 36. 한의원
    '26.4.8 1:09 PM (109.70.xxx.8) - 삭제된댓글

    한의원도 한 번 가보세요.
    한의학적으로 식욕이 약한 건 비위가 약한 거고
    이는 비장과 위가 약하다는 건데,
    비장과 위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한약을 먹으면
    비위가 좋아져서 입맛이 좋아지고 식욕이 생기기도 합니다.

  • 37. 한의원
    '26.4.8 1:11 PM (185.243.xxx.226)

    한의원도 한 번 가보세요.
    한의학적으로 식욕이 없는 건 비위가 약한 거고
    이는 비장과 위가 약하다는 건데,
    비장과 위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한약을 먹으면
    비위가 좋아져서 입맛이 좋아지고 식욕이 생기기도 합니다.
    식욕 올려주는 한약 한의원에서 흔하게 처방됩니다

  • 38. 언젠가는
    '26.4.8 1:37 PM (125.249.xxx.198)

    눈 딱 감고 그냥 냅둬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먹든지 말든지 아무 관심 두지 마시고, 안 먹겠다고 하면 치워버리는 식으로요

    저는 아들을 이유식할 때부터 억지로 먹여서
    먹는 것 때문에 아들을 너무 미워했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 완전 비만입니다.

    힘드시겠지만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주지 말아보세요
    저는 한끼만 안 먹어도 난리쳤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몰라서 경험이 없어서 그랬던 겁니다

    어머님
    이틀 사흘 굶어도 절대 안 죽습니다.
    한 번 해 보세요.

  • 39. 언젠가는
    '26.4.8 1:38 PM (125.249.xxx.198)

    하루종일 아들 밥 먹이다가 시간 다 보냈어요
    애 밥 때문에 직장도 못 다녔어요

  • 40. 한약
    '26.4.8 1:46 PM (59.5.xxx.96)

    지어 먹이세요
    제딸도 밥물고 있고 안먹고해서
    한의원가서 밥맛좋아지는 한약
    지어달래서 먹였었어요
    초1때요
    시어머니가 키가 150 이 안되셨는데
    저렇게 안먹다가는 그키 닮을까
    싶어 지어 먹였어요
    한 일주일먹더니 밥을 한공기 뚝딱
    그뒤로 두공기도 먹고 하더군요
    지금 30중반인데 먹성이 너무좋아
    이게 부작용이예요ㅋ

  • 41. ㅇㅇ
    '26.4.8 1:51 PM (61.254.xxx.88)

    밥먹는거 외에 교우관계 학업 등 학교생활 보통이라면 심리적으로는 별 문제 없을것이고
    보약이나 식욕촉진하는 약을 좀 먹이세요
    비슷한 케이스 있는데
    흑염소인가 먹고 완전 식욕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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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802 책상에 앉기가 싫어요 2 내햇살 15:26:23 703
1803801 뢰스티라는 음식을 머리털 나고 첨 먹어봤는데 12 .. 15:24:32 2,174
1803800 수천억세금을 20년 동안 안내도 되나요? 2 뭐받은겨 15:22:15 922
1803799 MRA 검사 병원 걱정 15:21:46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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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794 정원오 "칸쿤은 경유지"라더니. 일행 일정엔 .. 23 칸쿤 15:12:41 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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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791 지방으로 아이 자취하며 대학교 보내신 분 아이와 매일매일 연락하.. 20 ㄱㆍㄱ 15:02:11 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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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788 교통범칙금 현장단속에 걸린거 이의제기 이익이 있을까요? 4 14:51:27 578
1803787 이사하며 인터넷 통신사 이전 3 내햇살 14:50:51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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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783 남편 경추가 찝어졌는데요.여쭤요. 3 진이 14:40:47 819
1803782 온라인 구매한 의류 반품 3 14:40:22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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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779 주5일 직장다니는 사람은 병원을 어떻게 다니나요? 16 ..... 14:25:39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