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살 딸아이의 연애를 바라보며.....

부럽구나 조회수 : 6,222
작성일 : 2026-04-05 14:07:20

올해 대학 신입생이 된 저희 모태솔로 딸아이

고등 내내 열심히 공부만 하고 너무 고생해서 그래도 좋은 대학교 공대 입학했어요

털털하고 대문자T에 세심함이라곤 절대 없고 애교도 없던딸이

과에서 첫 1호 커플이 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고 저하고 남편은 얼떨떨

둘째 딸아이는 " 그오빠는 언니 대체 뭐가 좋대" 하며 웃고 ㅋㅋㅋㅋㅋ

서울로 간 대학교에서 경기도 같은 지역이라 그남학생이 호감을 느낀듯하고

3월초 학교에서 밤에 둘씩 짝지어 경도를 했는데

갑자기 같이 하던 남학생이 저희딸한테 나 너랑 짝하기 싫어라고 하더니

중간에 갑자기 짝이 바뀌어 지금의 남친이 ㅋㅋㅋㅋㅋ

얘기들어보니 엄청 호감 보이고 티를 냈는데 저희딸은 몰랐던듯 ㅋㅋ

온갓 학원 다니며 교과로 들어간 저희딸과는 다르게

학원 하나 안다니고 학종으로 들어왔고 (아주 전문적인 인재형)

피아노도 잘쳐 공부도 잘해 운동도 잘해 다정해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나더라구요

문득 왜 자꾸 저희 스무살 연애 시절이 떠오르는지

너무 비슷해서 자꾸 그떄 기억이 떠올라 이쁘게 만나라 

결국 군대가면 헤어지더라 했더니

옆에 남편이 제발 그때 얘기 듣기 거북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밤에도 저희딸이 좋아하는 노래를 피아노로 쳐서 녹음해서 보내주고

언제 저리 컸나 내 스무살 기억이 자꾸 떠오르며

기분이 이상하네요

IP : 61.39.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5 2:09 PM (112.162.xxx.38)

    따님이 건강하고 이쁜 연애하길 바래요 얼마나 좋을까
    찬란한 20살을 보내고 있네요 ㅎㅎ

  • 2. 00
    '26.4.5 2:14 PM (61.39.xxx.203)

    그 나이가 그 젊음이 너무 부러워요

  • 3. kk 11
    '26.4.5 2:17 PM (114.204.xxx.203)

    우리애도 입학하자마자 첫 미팅에서 커플 .
    같은 동네
    잘 만나더니 군대 다녀와서 만나다가 헤어지대요
    그냥 싫어졌다고 ...

  • 4. 00
    '26.4.5 2:18 PM (61.39.xxx.203)

    대부분 군대 가면서 헤어짐이 자연스럽죠
    저도 좋은 경험으로 잘 만나다가 좋게 헤어지길 바래요

  • 5. ...
    '26.4.5 3:43 PM (118.37.xxx.223)

    한참 잘 만나고 꽁냥꽁냥한 딸에게
    이쁘게 만나라
    결국 군대가면 헤어지더라 ...라고 하는 원글님도 대문자 T
    ㅎㅎㅎ

  • 6. 요즘은
    '26.4.5 3:43 PM (220.78.xxx.213)

    복무기간이 짧고 통화도 잘 돼서
    잘 안헤어져요
    갔다와서면 몰라도요

  • 7. 근데
    '26.4.5 5:41 PM (116.122.xxx.76)

    이쁘게 만나라는게 무슨 말이에요?

  • 8. ㅇㅇ
    '26.4.5 8:53 PM (61.43.xxx.235)

    이쁘게 만나라는 말은
    “나중에 나이들어서 꺼내볼 젊은날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혼전임신하지말고,
    연애한답시고 학점 바닥깔지말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연애를 해라”를 한단어로 축약한거 아닐지

  • 9. 00
    '26.4.5 10:46 PM (61.39.xxx.203)

    이쁘게 만나라는건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즐겁게 잘지내라 뭐 이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589 김건희 명품 추가 수수 정황 확인…압수수색 중 9 ... 2026/04/06 2,190
1800588 형량 거래 회유한건 서민석, 이화영 부인 증언 10 ... 2026/04/06 1,580
1800587 혹시 대전 사시는분계세요? 9 ㅇㅇ 2026/04/06 1,786
1800586 오늘 삼전이 하이닉스보다 많이 오른 이유는 뭘까요 10 ........ 2026/04/06 4,562
1800585 일본여행갑니다. 면세점 질문 11 뽀연 2026/04/06 2,423
1800584 근데 위기의 암환자는 보호자가 간병하는게 좋아요 17 2026/04/06 3,703
1800583 자영업 7~8년 하니 단골 고객들이 인정해주네요~ 8 ㅡㅜ 2026/04/06 2,582
1800582 박상용은 시켜서 한일이고 말잘들어 출세할려 한것뿐 억울하기도 .. 11 2026/04/06 1,917
1800581 백조기 샀는데 그냥 바로 먹어도 되나요? 7 ... 2026/04/06 1,100
1800580 5월 중순 제주 바다어씽 가능할까요 8 ㄴㄷ 2026/04/06 845
1800579 싱크볼 언더랑 인셋 시공 중 고민이네요 7 .... 2026/04/06 881
1800578 40평대 에어컨요..거실과 부엌에 각각 한대씩 따로 두시나요? 9 궁금 2026/04/06 1,019
1800577 비행기 환승하는법 9 처음이라 2026/04/06 2,316
1800576 아이 어릴 때 책 다 버리셨나요? 15 ... 2026/04/06 2,546
1800575 우리 올케를 도와주고 싶어요 47 같이우울 2026/04/06 19,201
1800574 주식1주로 연습해본 썰~~ 6 아놔 2026/04/06 3,273
1800573 성동구 일부 주민들, ‘정원오 칸쿤 출장’ 논란 서울시에 주민감.. 22 ㅇㅇ 2026/04/06 3,881
1800572 레오나르디 화이트 발사믹 식초! 3 .. 2026/04/06 2,137
1800571 딸들이 24시간 간병 많이 하나요? 33 요즘 2026/04/06 3,888
1800570 2in1 에어컨 배관호스 보기싫은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4 보기싫어서 2026/04/06 782
1800569 선지해장국 대중적인 메뉴인가요? 26 선지해장국 2026/04/06 1,807
1800568 주식. 요즘 장은 무조건 줄먹이네요. 4 ... 2026/04/06 4,134
1800567 대구는 천둥치고 벼락치고 비오고 난리네요.. 5 성공예감 2026/04/06 1,685
1800566 유니클로 품질이 좋네요 77 2026/04/06 12,199
1800565 노견 사료 추천 부탁드립니다. 2 14살 2026/04/06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