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10억 정도 재산 있으면 자식한테 생활비 안받나요..

..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26-04-04 15:10:20

시댁얘기예요.. 몇년 째 한달에 백만원씩 생활비 드리고 있는데요.

첫째 아이 어렸을때 몇년이나 봐주셔서(물론 당연히 돌봐주시는 비용 드림) 감사함 늘 있지만, 한달에 백만원 생활비는 정말 벅차네요. 

따로 수입이 없으시고 국민연금 나오는거 외엔.. 어머니 편찮으시고 아버님도 건강은 그저그러세요. 어머니는 곧 칠순이시고 아버님은 이미 넘으셧죠. 시누 하나 있는데 이혼해서 본인 살기도 힘듦 ㅜㅜ

제가 봐도 여윳돈 나올 구석은 전혀 없고 저희가 드리는 백만원에 연금 보태 사시는데요. 

그래도 전재산이 10억은 넘으시거든요. 근데 이게 다 집에 묶여있는거죠.

제가 며느리라 그런지 저는 10억 정도나 잇으신데 아들에게 생활비를 받는게 이해가 안가거든요 이젠.

남편 벌이가 좋은 편이고(그렇다고 한달에 천만원 뭐 이런거 절대 아님 ㅜㅜ) 아무리 맞벌이어도 애 둘 키우고 대출 갚고 하니까 정말 만원 한 장 쓸때도 벌벌 떨게 돼요. 제가 너무 매정한건가요.. 

주택연금은 싫어하세요 주택연금으로 산다는거 자체가 불안하신지 암튼 아예 선택지에도 없으심 아주 아주 나중에는 그렇게 하실라나...

IP : 121.133.xxx.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하네
    '26.4.4 3:11 PM (121.190.xxx.190)

    100만원이나 받다니요...과합니다
    그냥 집있으면 역모기지 받으라 하세요
    이해안가네요

  • 2. ...
    '26.4.4 3:12 PM (1.232.xxx.112)

    남편에게 말해서 주택연금으로 받아 사시라고 하세요.

  • 3.
    '26.4.4 3:14 PM (39.123.xxx.130)

    사실 수명이 길어져서 원글님이 보내는 일 년1200만원이 간병비 병원비 뒷수발비 세금 다 떼면 10억이 그냥 날아가요.
    저 같으면 집 옮겨서 주택연금 받게 하고 (그럼 생활비 해결) 나머지는 미래의 지출을 위해 예금 해놓겠지만.
    노인들을 위해 나의 미래를 저당 잡히지 말아요.
    엄청 오래 삽니다.

  • 4. ..
    '26.4.4 3:14 PM (216.121.xxx.118)

    주택연금 하시면 제일 좋겠네요. 저희 시부모님도 그렇게 사셨는데, 돌아가신후 그 돈 갚고 나머지 자식들이 나눠가졌어요...

  • 5.
    '26.4.4 3:14 PM (221.138.xxx.92)

    흡혈귀도 아니고 그렇게 드리고 어찌 살아요.
    그 집으로 활용해서 살아야죠.

  • 6. ㅁㅁ
    '26.4.4 3:16 PM (112.187.xxx.63)

    주택연금으로 돌리는건 또 자식들이 반대한다지요
    집에 묶여있는거면 뭐 집한번쳐다보고 물한사발 마시고
    살아야 할라나요

  • 7. ㅇㅇ
    '26.4.4 3:18 PM (24.12.xxx.205)

    주택연금+국민연금으로 편하게 사시라고 하세요.

  • 8. 이럴 때
    '26.4.4 3:19 PM (211.206.xxx.191)

    주택연금 받아야죠.

  • 9. 이경우는
    '26.4.4 3:21 PM (172.224.xxx.25)

    주택연금 받아야죠. 나중에 그 집 시누한테 가겠네요. 그냥 주택연금받아서 생활하시게 하세요

  • 10. ...
    '26.4.4 3:25 PM (124.50.xxx.70)

    당근 주택연금이죠.
    자식에게 다달이 100 씩 어휴..
    100이면 내자식 내집 내남편 나를 위해 매달 쓸수있는건데 10억이나 깔고앉아서리 자식돈 빼먹는지 참.

  • 11. ㅠㅠ
    '26.4.4 3:26 PM (1.243.xxx.9)

    앞으로 20년이상 사실텐데...,,,

  • 12. ..
    '26.4.4 3:32 PM (106.101.xxx.228)

    주택연금 받아 사시게 하세요
    수입 천만원도 안되면 애들교육 시키고 노후 준비하기에도 빡세요 그 수입에 백만원 지원이 말이 됩니까

  • 13. kk 11
    '26.4.4 3:42 PM (223.38.xxx.193)

    나중에 싱속세 많이 내니 팔아서 작은데로 가고 그돈 쓰거나
    주택연금 빋으라 해요
    유산 10억보다 지금 100이 더 아쉽죠

  • 14. kk 11
    '26.4.4 3:43 PM (223.38.xxx.193)

    80넘어가면 병원비도 늘어갈텐데

  • 15. ,,
    '26.4.4 3:44 PM (58.228.xxx.67)

    저희는 시댁에 생활비드리고 돌아가신후 신체멀쩡하나 자기일 안하고 혼자사는
    시남동생한테 생활비 보냅니다.

  • 16. 어머?
    '26.4.4 3:53 PM (110.70.xxx.16)

    위님 시부모가시고 생활비 보낸다는 윗님 반가워요 세상에 혼자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비슷한 처지가 또 있다니 반갑네요
    신체멀쩡하나 막일은 못 할 체격이고 기초수급자 될 여건도 안되고 가난한 형제들이 십시일반 합니다

  • 17. 유산
    '26.4.4 4:06 PM (118.235.xxx.110)

    주택연금 받기 싫으시면
    집을 줄여 이사를 가셔야죠

    근데 원글님댁에서 10억 유산을 받으신다고 보면 월 100도 괜찮을 것 같고요

  • 18. 미적미적
    '26.4.4 4:56 PM (211.173.xxx.12)

    10억 유산이 될꺼라고 생각 안되요
    딸도 있고 앞으로 올라갈 집인지 내려갈 집인지도 모르니까요 부담스러운 아들네의 기회비용이 날라가는것도 있구요
    월 100이 모아지는 돈이 아니라 생활비가 되고 앞으로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거라서 참 어렵네요 주택연금에 대해 아들과 딸이 알아보고 부모님과 이야기도 더 해봐야죠 딸은 생활비를 못내고 있으니 의견을 내세우긴 어렵지만요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지라 가슴이 답답합니다

  • 19. 안주면
    '26.4.4 5:10 PM (211.252.xxx.70)

    돈을 주니 주택연금을 받기 싫다 하지요
    안줘야 받아요
    당장 끊으세요
    그집 시누가 홀랑해요

  • 20. ..
    '26.4.4 5:33 PM (218.234.xxx.149)

    저희 20씩 드리는것도 너무 부담되서 주태연금 드시라고 여러번 말씀드렸더니 그거 받기시작하시면서 자식들도 편해지고 좋았어요. 월 100이라뇨.. 계속드리면 당연한줄아세요. 애들교육핑계로 빨리 줄이시길..

  • 21.
    '26.4.4 5:57 PM (218.235.xxx.73)

    주택연금 받게 하세요. 그런데 남편이 적극 나서야지요. 병원비까지 감당을 어찌 하시려구요. 주택연금은 그렇게 불안하고 손해다 싶음 중간에 상환하고 돌리기도 하던데요. 남편을 설득하세요. 100만원 은행 이자로 따지면 엄청 큰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789 삼겹살보다 소고기 굽고난 후 냄새가 더 심한 이유가 뭘까요? 1 ... 18:09:57 264
1803788 친구 모임에서 밥 먹고 산책하다가 1 동창 18:09:54 439
1803787 오십견에 콜라겐이 도움되나요? ........ 18:09:16 65
1803786 베이직 원목 가구 써보신 분들 . 18:07:12 75
1803785 중국에 문 활짝 열어주는 정권이 추진하는 개헌 반대 3 ... 18:03:46 197
1803784 청주알바생사건.. 24 헐... 17:58:47 1,181
1803783 카카오톡 지원종료가 무슨 뜻일까요? 2 나무 17:55:44 389
1803782 삼전 하닉 도대체 언제 팔 예정이세요? 2 ㅇㅇ 17:48:30 765
1803781 이대목동쪽 안양천 벚꽃 썰렁한 나무들이 있어요 1 ... 17:47:38 346
1803780 사학재단도 손봐야합니다 17:47:36 187
1803779 지금 혹시 박효신콘서트 문학경기장 계신82님?? 17:44:21 254
1803778 대학생 오피스텔&원룸 어느게 낫나요? 계약명의 5 ..... 17:42:16 411
1803777 요즘 결혼이나 취업 학별 중요한가요 취직해서 돈 잘 벌면 되지 .. 19 ///// 17:41:11 1,013
1803776 엄청 큰 지구본을 샀어요. 3 ㅎㅎ 17:32:02 657
1803775 원글 펑 13 17:31:07 1,353
1803774 아이와 같이 있는 주말이 고통이에요 고3 6 17:29:36 1,022
1803773 징징이들 떼어내니 고요하네요 2 ㅇㅇ 17:25:56 765
1803772 다음주 월요일 제주로 수학여행 가는 고딩 남아 옷 코디 조언구해.. 7 belief.. 17:18:32 411
1803771 개신교 관광객을 위협하는 유대인 청년 Pp 17:13:12 349
1803770 유튜브에 뜨는 박진영이 해석하는 성경이요.. 13 ㅎㅎ 17:09:29 1,057
1803769 나인퍼즐 보고 있는데요.. 궁금한 게 3 궁금 17:06:31 330
1803768 식품건조기로 육포 만들면... 4 .. 16:55:32 567
1803767 마크롱 부부는 20 ㅗㅎㄹㅇㅇ 16:44:48 3,446
1803766 석촌호수 난리났어요 14 .... 16:44:11 6,670
1803765 매트리스교체 추천 1 ... 16:40:54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