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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저 새벽에 ‘핑크문‘ 봤어요!

쟁반보름달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26-04-02 07:39:05

오늘따라 일찍 일어나서 새벽일기 쓰다가 하늘을 봤는데 너무 크고 둥근 달, 것도 이상하게 붉은 달이 까만 하늘에 환하고 선명하게 떠있어서 벌떡 일어나 창문열고 고개 내밀어 계속 봤어요 

블러드문은 얼마 전에 떴었고 이건 뭐지? 하면서 달이 금방 사라질까봐 막 사진을 찍었어요 

일찍 출근준비하는 남편에게 하늘 좀 보라고 창가로 데려갔더니 왜 저렇게 뻘개? 무서워.. 하면서 시큰둥 ㅎㅎ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핑크문'이라고 하네요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핑크문은 봄이 되고 처음 뜨는 보름달인데 북미원주민들이 그 달이 뜨는 시기인 4월에 피는 분홍 야생화에서 이름을 붙인거라고..

생활환경이나 문화에 따라서 에그문, 피쉬문이라고도 하고요 

핑크색은 아니지만 지구에 가까워지면서 빛의 산란으로 붉게 보인다고 해요 

오늘 새벽에 뜬 달은 특히 지구와 가까워서 수퍼문이었고 그래서 쟁반같이 크고 둥글고 하늘이 맑아서 달에서 검게 보이는 '달의 바다'도 아주 선명하게 보여서 신기하고 아름다웠어요 

어쩌다 모르고 보게된 특별한 달이라 깜짝선물처럼 기분좋았어요^^

 

 

IP : 220.117.xxx.1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26.4.2 7:44 AM (120.142.xxx.17)

    어마~ 좋은 경험 하셨네요.^^
    찾아보니 오늘이 보름이네요.

  • 2. 어제밤
    '26.4.2 7:45 AM (221.138.xxx.100)

    저도 잠에 깨서 달을 보게 됐어요 다른때 보다 달이 엄청 밝더라구요

  • 3. lil
    '26.4.2 7:53 AM (112.151.xxx.75)

    아까 미국 나사에서 유인 우주선 쐈던데 핑크문으로 가는군요~
    달 뒷편 보겠네요

  • 4. ..
    '26.4.2 8:06 AM (14.54.xxx.105)

    달 예뻤어요. 4월 달이 분홍달이라고 해서 열심히 봤는데, 아무리 봐도 붉은 달이지 핑크달은 아니던데.. 오늘 다시 한 번 봐야 겠어요.

  • 5. 달 보세요
    '26.4.2 8:17 AM (220.117.xxx.100)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렸어요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4173130&page=0

    점둘님 맞아요
    핑크색이 아니고 붉은색인데 그 달이 뜰 즈음 북미에 분홍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해요

  • 6. ..
    '26.4.2 8:21 AM (112.214.xxx.147)

    와우~ 사진 멋지네요.

  • 7. 쓸개코
    '26.4.2 8:25 AM (175.194.xxx.121)

    와 예뻐요.
    저는 핸드폰으로 찍어도 이렇게 잘 안 나오던데.. 잘 찍으셨네요.

  • 8. ...
    '26.4.2 8:33 AM (71.184.xxx.52)

    이런 설레임 같이 나누는 것 좋아요!
    사진도 정말 잘 찍으셨네요.

    그럼 pink moon 노래도 같이 들어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xqe6TF2y8i4

  • 9. 쓸개코
    '26.4.2 8:38 AM (175.194.xxx.121)

    윗님 제목은 핑크문인데.. 아침에 듣기 좋은데요 ㅎ

  • 10. ...
    '26.4.2 8:42 AM (71.184.xxx.52)

    듣는 김에 조금 더 들어볼까요

    5월의 달을 가리키는 flower moon
    https://www.youtube.com/watch?v=EiAjOPM1IpA

    6월 strawberry moon
    https://www.youtube.com/watch?v=mUUgLMLT9w4

    그리고 많이 아시는
    https://www.youtube.com/watch?v=n2MtEsrcTTs&list=OLAK5uy_lf76NofcXC0ukS9j09UJe...

  • 11. ...
    '26.4.2 8:43 AM (71.184.xxx.52)

    쓸개코님이 항상 좋은 노래 링크 많이 해주시는데, 오늘은 제가 좀 해봤어요. 헤헤헤

  • 12. 우와 점셋님
    '26.4.2 8:51 AM (220.117.xxx.100)

    닉 드레이크 핑크문 노래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노래도 영상도 아주 맘에 듭니다
    시간이 흐르는 나무와 사람
    댓글을 보니 닉 드레이크라는 가수는 26세에 요절한 가수네요
    저도 이제야, 그 사람이 간 뒤에야 알게 되었지만 점셋님 덕분에 좋은 곡을 알게 되었으니 뒤늦게 감사하네요
    드레이크는 음악계의 고흐, 핑크문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댓글이 딱 제 마음
    뒤에 올려주신 것도 감사히 들어볼게요
    이런 콜라보 아주 좋아요!

  • 13. ...
    '26.4.2 8:58 AM (71.184.xxx.52)

    원글님, 제가 더 감사합니다!

    이 글 제목을 보고, 저는 머리에서 닉 드레이크의 노래들이 막 흐르는 거에요.
    시각이 청각으로 바로 전이되는 느낌이 평화롭지만 짜릿했어요.

    닉 드레이크 다른 앨범도 참 좋습니다.
    저도 이런 콜라보 아주 좋네요.

  • 14.
    '26.4.2 9:17 AM (42.22.xxx.112)

    사진 감사합니다

  • 15. ..
    '26.4.2 9:18 AM (112.214.xxx.147)

    오~
    간만에 82다운 사랑스런 글과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16. 쓸개코
    '26.4.2 9:29 AM (175.194.xxx.121)

    71님 지금 flower moon 듣는데 정말 좋아요. 저 좋은곡은 메모장에 적어두거든요.
    올려주신곡들 저장하려고요.

  • 17. 점셋님!!
    '26.4.2 12:48 PM (220.117.xxx.100)

    일이 있어 나갔다 와서 지금 배도 고픈데 밥도 안 먹고 올려주신 노래 다 들었어요
    Flower moon과 strawberry moon 넘넘 좋네요
    Strawberry moon은 몇번 들은듯 한데 영상과 함께 보니 더 좋고 플라워문의 분위기 어쩔..
    핑크문도 다시 듣고 지금 닉 드레이크 노래들 찾아서 듣는 중이예요
    오늘 새벽의 핑크문에 이어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기분입니다
    평생 모르고 죽을 수도 있는데 지금이라도 들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점셋님 인스타나 블로그나 82에서 뭐 하시나요?
    이런 콜라보 또 해보고 싶은 바람도 생기고..
    한번씩 여행 글 올리곤 했는데 그때도 점셋님이 계셨다면 무슨 음악을 추천하셨을지 궁금합니다
    닉 드레이크라는 닉으로 82에 한번씩 음악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고요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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