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구노릇

....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26-04-01 22:10:47

시가. 친정 형제들이 다 어려웠고 저희가 그중 형편이 제일 나았어요, 기념일 되어 식사자리 가지게 되면 다들 계산할땐 나몰라라^^; 결국 엉덩이 가볍고 마음 약한 저희가 90%는 낸거 같아요. 

 

회비 걷자고 하면 여유없다 죽는 소리

부모님 병원비 낼 땐 다들 사업이 어려워지고 대출금이 많다 죽는소리들 해서 자칭 호구노릇 20년 했어요.

저흰 맞벌이고  뭣모를때 집도 덜컥 사고 그래서 크게 어렵진 않아서 호구노릇 가능했는지도요.

그랬는데도 돈은 돌고도는 것인가 쓴만큼 어디선가 보충(?)ㅎㅎ 이 되더라구요. 이상하게도.

 

이제 양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돈 낼일도 없어요.

근데 그렇게 악착같이 돈 안내던 형제들 형편은 여전해요. .주식해서 날리고 사업하다 말아먹고 또 몸이 아프기도 하구요. 갑자기 돈 이야기하는 형님 전화 받으니 돈을 그렇게 안썼으면서 어째 그만한 돈도 없나 싶어 짜증나면서도 안쓰럽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IP : 223.190.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 10:13 PM (114.204.xxx.203)

    다 늙어서도 돈 빌려달란 사람들 참 ...
    저도 평생 호구하다가
    요즘은 거절해요 안돼 하고 나니 어찌나 시원한지
    거절 별거 아니더라고요
    지 투자한다고 집 하나 더 사곤 나보고 돈 빌려달래요
    빌리면 달랄 때까지 갚지도 않으면서 ...
    그돈으로 나도 투자하련다

  • 2. ...
    '26.4.1 10:15 PM (223.190.xxx.128)

    저희 남편은 아마 또 (빌려)줄것 같아요ㅠ..ㅠ

  • 3. ㅇㅇ
    '26.4.1 10:28 PM (117.111.xxx.196)

    원글님은 성격이 참 여린분 같아요 저같으면 진작에 연을 끓었을텐데 그동안은 형제들에게 하실만큼 하셨으니까 이제는 노 라고 말씀 하실줄도 아셔야 해요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수는 없으니까요 빌려가는 사람은 한번이 문제지 그이후로는 쉽게 생각해요 말만 잘하면 돈이들어오니까

  • 4. ,..
    '26.4.1 10:32 PM (223.190.xxx.128)

    네 사실 시부모님 돌아가시고는 잘 만날 일도 없어서 잘 살겠거니 했는데 백단위 돈 이아기하는거 보니 그만한 돈도 없나 한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요. 저희는 그 정도 빌려줄 여건은 되지만 이번엔 빌려주지 말자고 그랬어요.

  • 5. kk 11
    '26.4.1 10:36 PM (114.204.xxx.203)

    안주면 또 알아서 살아요
    주는 사람에겐 계속 기대고요

  • 6. ...
    '26.4.1 10:41 PM (223.190.xxx.128) - 삭제된댓글

    남편은 돈 많이쓴게 결국은 복으로 돌아왔다 생각하나봐요. ^^; 그 돈 모았으면 우리 집한채 샀을걸요???어휴

  • 7. ...
    '26.4.1 10:44 PM (223.190.xxx.128)

    남편은 돈 많이쓴게 결국은 복으로 돌아왔다 생각하나봐요. ^^; 그 돈 모았으면 우리 집 한채 더 샀을걸요???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716 매트리스위에 커버 안씌우고 패드나 이불만 쓰는 집 많나요? 5 각양각색 2026/04/07 2,462
1798715 부모한테 엄청 잘하는 20대 자식들 30 ... 2026/04/07 8,951
1798714 5인 만남시 자리배치 관련 8 와우 2026/04/07 2,100
1798713 고전 명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터키 요리 유투버 5 ... 2026/04/07 2,028
1798712 렌즈 노년에도 끼는 분들 있나요 5 ㅡㅡ 2026/04/07 2,151
1798711 긴팔티에 바바리 입고 나가도 될까요? 5 ㄹㄹ 2026/04/07 1,793
1798710 제생각에 김어준은 뉴공5년 정도만 22 ㄱㄴ 2026/04/07 3,027
1798709 갑자기눈이너무떨려요 6 50살 2026/04/07 1,755
1798708 약한영웅1 재밌네요 11 .. 2026/04/07 1,752
1798707 곽상언 "김어준은 교주" 주간조선 인터뷰에 법.. 13 2026/04/07 2,582
1798706 안경쓰시는분들 안경2개 두시는분 계신가요? 19 -- 2026/04/07 3,074
1798705 트럼프 왜저러는지 알겠네요 국제질서 재편집중 15 ㄱㄴㄷ 2026/04/07 4,933
1798704 사찰에 개데리고 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0 &8.. 2026/04/07 3,501
1798703 시청포기했던 내남자의 여자 다시 시청중입니다. 5 ... 2026/04/07 1,693
1798702 166센티 63키로 55세 17 체중감량 2026/04/07 5,081
1798701 돼지불고기 , 소불고기엄청부드럽게 어떻게해요? 12 .. 2026/04/07 2,421
1798700 요새 도산공원 쪽 분위기 어떤가요? 2 .. 2026/04/07 1,902
1798699 입냄새 구취 고민입니다. 12 ㅇㅇ 2026/04/07 4,714
1798698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 추경 의결 2 ../.. 2026/04/07 1,323
1798697 이 상태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8 ss 2026/04/07 2,990
1798696 시댁가서 설거지하는게 젤 짜쳐요 67 ㅇㅇ 2026/04/07 14,635
1798695 박물관 미술관에 애 데리고 해설좀 듣지 마세요 5 ㅅㄷ 2026/04/07 3,372
1798694 보험상담하고 안들면? 6 골아퍼 2026/04/07 1,815
1798693 반찬글 지워져서 9 ㅇㅇ 2026/04/07 2,620
1798692 애 호기심 보이는 타이밍에 잘 맞춰서 교육해주는게 은근 어렵네요.. 3 ** 2026/04/07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