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금으로 시행하는 사업이구요.
한해 15명 정도의 아이들을 몇달동안 주말마다 4~5시간씩 교육하는데
작년에 했던 아이 한명이 유독 인사성이 전혀 없고 자기가 한거 제대로 치우지도 않으며
같은 조원들이나 강사들이 도와줘도 절대 고맙다고 하지 않았어요.
식사때는 핸드폰만 보고 있구요. (물론 여러번 주의줬습니다만 고쳐지지 않았어요.)
출석률은 100%였어요. 배우는 것에 대한 흥미도 있구요.
다만 자기꺼에만 너무 집중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거나 배려받은 부분을 몰라서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어요.
요즘 인사 잘하는 애들 찾기 쉽지 않지만.. 50다 되어가도록 이렇게 인사성 없는 아이는 처음봐요. 거기에 왜 제가 상처를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다시 생각해도 기분은 썩 좋지 않네요.
이번에 상급반 모집을 했는데
이 아이 부모님이 첫번째로 신청을 했네요.
모집 공고에는 전년도 참여도, 수업태도.. 인사성 등등...고려해서 선정할거라고 미리 말해놓은 상황이구요.(단순 선착순으로 뽑는거 아니라고 명시했습니다.)
저는 안 뽑고 싶은데.. 이 엄마 입장에서 선착순에 들고도 선정이 안 되었다고 하면 쉽게 포기를 할지 걱정이 됩니다.
괜히 주최측에 항의할까봐 염려도 되구요.
신경써서 순위안에 들게 신청했으니 뽑아야 한다.
2. 수업중 민폐요인이 많아 제외해야 한다.
둘중에 골라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