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올해 아이 대학보낸 친구

...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26-03-31 15:18:57

올해 아이 대학보낸 친구가 저더러 자꾸 만나자고하는데 저는 이래저래 피하고있네요.

저는 아이 둘을 하나는 돈 많이 드는 유학을 보냈고 다른 한아이는 공부와는 거리가 먼 아이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는 아이 둘이 졸업하면 직장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대학교에 합격했어요. 

만나게되면 자랑을 할 기세인데 제가 들어줄 마음의 여력이 안되요. 그래서 피일차일 만나자고 할때마다 몸이 안좋다. 요새 시간이 잘 안나네 등등 이런말로 미루고있어요. 

 

물론 수능전 선물과 용돈은 잘 챙겨줬었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자식자랑을 하면 제 얼굴 표정에 다 드러날까봐 그게 두려운것 같아요.   

IP : 121.157.xxx.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마음
    '26.3.31 3:19 PM (221.138.xxx.92)

    힘들면 만나지마세요...괜찮아요.

  • 2. ----
    '26.3.31 3:22 PM (112.169.xxx.139)

    만날 이유가 없죠. 원글님 너무 착하신듯.ㅠㅠ 눈치없이 자식자랑하는 사람이면 다른 부분에서도 자기만 알고 배려하지 않는 사람일거예요. 그냥 거리를 두세요

  • 3. ..
    '26.3.31 3:22 PM (211.46.xxx.157)

    나가서 얼굴표정 못감추는거보단 안만나는게 나아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덤덤해질때 보세요.

  • 4. ....
    '26.3.31 3:23 PM (220.125.xxx.37)

    잘 생각하셨어요.
    가서 괴로운것보다 낫지요.

  • 5. ....
    '26.3.31 3:23 PM (118.235.xxx.136)

    안 만나셔도 돼요.
    자꾸 만나자고 하는 걸 보니 님의 짐작이 맞을 겁니다.

  • 6. 내 맘대로
    '26.3.31 3:27 PM (101.109.xxx.71)

    자식이 뜻대로 되지 않죠. 공부머리.일 머리 따로 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포커 페이스 잘 안되는게 정상 이구요. 요즘 제 마음도 그래요

  • 7. ....
    '26.3.31 3:32 PM (118.235.xxx.13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일시적인 사유(아프다, 시간없다 하면 또다시 시간 나냐고 재촉받게 됨) 말고 시댁에 일이 생겨서 한동안 경황이 없다, 언제 시간이 날지 장담할 수 없다고 하세요. 뭔 일이냐 캐물어도 일일이 답 할 필요 없습니다. 말하긴 좀 그래, 아무튼 당분간은 여력이 없네 하고 말아요.

  • 8. ㅇㅇ
    '26.3.31 3:40 PM (122.101.xxx.85)

    원글님 맘이 가는대로 하세요.
    불편한데 뭐하러요

  • 9. 00
    '26.3.31 4:29 PM (175.192.xxx.113)

    피하지말고 얘기하세요..
    친구자랑거리 들어주는것도 힘들고 그런친구들 왜 그리 눈치가 없는지.. 상대를 배려좀 해줬음 좋겠어요.

  • 10. ㅇㅇ
    '26.3.31 4:38 P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안 만나셔도 돼요.
    자꾸 만나자고 하는 걸 보니 님의 짐작이 맞을 겁니다.2222

    눈치도 없나. 이래저래 피하면 대충 요새 만나기 싫은가보다 하면되지.
    만나자고 강요하는 것도 문제에요. 그냥 요새 힘드니까. 보는건 나중에 보자고 하세요.

  • 11. ㅇㅇ
    '26.3.31 4:41 PM (121.190.xxx.190)

    만나지마세요
    그친구도 참 눈치없네

  • 12. ㅇㅇ
    '26.3.31 5:51 PM (125.240.xxx.146)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저는 오래된 아이친구동네엄마.
    작년 8월에 보고. 계속 우리 집 앞으로 오겠다 얼굴본지 오래되었디 않냐 .맛집가자 이러는데 .몸이 안좋다. 피부과 가서 비립종 빼야한다..그러다가 시어머님이 갑자기 집에 오셔서 오래 계실 것 같다로 핑계대니 그래 너 시간 될때 연락해 하더라구요.

    자랑할 게 너무 많이 쌓인 것 같은데 재수하는 애 두고 그걸 들어줄 여력이 없어서 피하고 있습니다.

    그 집애는 우리애보나 더 공부 못해서 특성화고 갔는데 저의 조언을 받아서 지방간호대 갔고 . 전문대 보낼 생각인데 거의 집에 의사 나온 것처럼 경사라서 저 붙잡고 죽는소리(등록금 비싸다 돈 많이 벌어야한다 )를 톡으로 하길래

    아. 만나면 큰일나겠다 싶어 .완곡히 거절중입니다

  • 13. 참 여자들은
    '26.3.31 6:38 PM (180.71.xxx.214)

    이래저래 친구 사람 다 끊어 내는 구조 같아요

    남자들은 안그렇던데

  • 14. 저는
    '26.3.31 6:42 PM (110.12.xxx.49)

    반대 입장인데요. 상대방쪽 아이는 한국서 대학 못 갈 실력이라 유학 보냈습니다. 평소에 돈자랑 많이 하면 부럽다 말해줍니다.
    아이 공부 못 하는거 쿨하게 공개하고 득도한듯이 말해서 본받을 점이 많다 생각했는데

    저 자랑한적 없는데 ㅡ아이 학업 이야기를 거의 안 하는 편입니다ㅡ근데 어디썼냐 부터 시작해서 너무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덕담해줘서 정말 고맙다 생각했는데

    요즘 악담을 무심하게 하네요. 그직군에 변태가 많다 네 아들은 공부만 잘하지 않냐.
    아무래도 사람을 잘못 사귄듯 합니다,

  • 15. ....
    '26.3.31 10:24 PM (118.38.xxx.200)

    저도 반대 입장인데.
    그렇게 만나기 꺼려지는지 몰랐네요.
    만나면 아예 아이 대학 이야기는 하지도 않는데.
    제 아이가 그렇게 잘하는지는 몰라서 그랬는지.
    만나자 해도 미루고.
    소소하게 수다 떨고 커피 한잔 하고 그랬던 사이인데.
    아이가 좋은 대학(의대) 가고 나서 저랑 만나기를 거부하니깐 씁쓸합니다.
    찐인간관계가 아니니 그렇겠지요?
    좋은 대학 아니였다면 계속 만났겠다 생각하니 씁쓸합니다.
    먼저 수능 잘 쳤냐고 카톡으로 물어놓고 어디갔다하니.
    답변도 갑자기 없고...인간관계가 그런건가봅니다.

  • 16. 요즘세태가
    '26.3.31 10:4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자랑 안해도 팩트에 근거해서 나보다 나은 상황이다 싶으면 안보고 살려고들 해요
    반대상황일때 본인들은 어쨌는지도 잊어버리고
    싸구려 점심으로 자랑질해놓고.

  • 17. ㅎㅎ
    '26.4.1 10:14 A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뭐가 맨날 여자들은 이래서 저래서. ㅋㅋ 그래서 본인들은 남자에요?
    그리고 남자들도 저런걸로 많이 스트레스 받아해요
    제가 남초회사 다니는데. 업무전에 남자들 대화하는거 들어보면,
    만나봐야 별 의미 없다는 둥 이런말 다들 하던데,
    여긴 참. 여자는 이래서 어떻다는 둥 ㅋ

    그리고 씁쓸하다는 분.
    본인애가 공부 잘하니 섭섭한거지 반대 입장이었으면
    본인도 안만나려고 했을수도 있어요.

  • 18. ㅎㅎ
    '26.4.1 10:20 A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뭐가 맨날 여자들은 이래서 저래서. ㅋㅋ 그래서 본인들은 남자에요?
    그리고 남자들도 저런걸로 많이 스트레스 받아해요
    제가 남초회사 다니는데. 업무전에 남자들 대화하는거 들어보면,
    만나봐야 별 의미 없다는 둥, 자랑이나 하려고 보자고 했다는 둥 이런말 다들 하구요.
    시간 아까워서 안만나겠다는 사람들도 꽤 봤음.

    그리고 씁쓸하다는 분.
    본인애가 공부 잘하니 섭섭한거지 반대 입장이었으면
    본인도 안만나려고 했을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431 88세인데 남자가 좋아 28 본능적으로 2026/06/10 12,362
1815430 사위나 며느리, 손주에겐 싫은 소리 안됩니다 11 . 2026/06/10 4,556
1815429 젠슨왕(황) 4 감동 2026/06/10 4,209
1815428 민주당 내부 분열 조심합시다. 34 ... 2026/06/10 3,100
1815427 나이드니 남편에게 화가 많이 납니다 7 갑질한 남편.. 2026/06/10 4,444
1815426 저 폐경같아요~ ㅠ 호르몬제 꼭 먹어야할까요? 3 2026/06/10 3,025
1815425 제가 입던 악어 원피스 22 .. 2026/06/10 5,785
1815424 올바르지 않으면 부정선거임. 21 부정부실 2026/06/10 2,499
1815423 올림픽공원에 다녀왔어요. 43 중년 아짐 2026/06/10 5,467
1815422 투표용지 보관상자 벌써 폐기물업체에 보냈대요 21 2026/06/10 3,483
1815421 어릴때는 자연속에서 놀아도 시간이 잘가구 10 어릴때 2026/06/10 2,792
1815420 20대의 요구인 대만식 당일투표 수개표를 반대하는 김민석 총리 1 .. 2026/06/10 2,007
1815419 가스점검 그시간에 못하면 어떻게되나요? 5 바닐향 2026/06/10 2,225
1815418 유퀴즈 젠슨황을 보면서 놀란 점 6 ... 2026/06/10 21,037
1815417 이번에 나온 스필버그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 3 짜짜로닝 2026/06/10 2,927
1815416 라면 1개 이상 드시는 분 계신가요 6 옴마나 2026/06/10 2,789
1815415 sf 책 좋아하시는 분들~ 8 .. 2026/06/10 1,892
1815414 유퀴즈에 젠슨황 1 ... 2026/06/10 3,777
1815413 혈당 떨어지면 잠에서 깨는거 맞나요? 2 ㅇㅇ 2026/06/10 4,097
1815412 마음이 힘들어요 3 중년 2026/06/10 3,669
1815411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부합 나왔네요 5 ㅇㅇ 2026/06/10 4,637
1815410 민주당 이간질 13 이간질 2026/06/10 2,449
1815409 이소라 홍진경은 이미지랑 성격이 많이다른듯 31 ㅇㅇ 2026/06/10 14,505
1815408 매불쇼에 윤석열재판 관련ㅎㅎ 5 ㄱㄴ 2026/06/10 3,023
1815407 차가운 기술의 시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새겨 넣은 '가족'의 .. 5 babe07.. 2026/06/10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