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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가지한다…ㅠ

조회수 : 5,269
작성일 : 2026-03-31 09:06:35

저 초등때 부모 이혼후 엄마와 헤어져 살았어요

성인된 후 재회했어요

과거야 어쨌든 그래도 핏줄이고 어머니니까

늙고 병든 80대 모친의 노후를 50대 딸이 보살피고 있어요

저도 모친 인생이 인간적으로 참 별로다 싶지만 

갱년기 내 심신도 힘든데 인류애라도 끌어올리고 있고

막상 늙고 병든 모친 모습 보면 불쌍해요

병원 생활 전전하며 우여곡절 끝에 현재 요양원에 계신데

면회 다니고 수시로 병원 갈 일이 많아요

크고 작은 수술도 여러번 했구요

최근 또 안좋아 병원 갔는데 의사의 암 소견이 있어서 검사했고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가족 단톡방에 상황을 올렸더니

시니컬한 대학생 아들의 첫마디가

가지가지한다... 였어요 ㅠ

아무리 그래도 외힐머니 일에 손자가 할말은 아니니

아들에게 말을 주의해서 하라고 지적했고

아들이 곧 사과했어요

아들이 보기엔 부모노릇 못한 외할머니 삶이 참 별로고

그런 부모를 봉양하는 엄마의 자식도리가 이치에 안맞다고 생각되나본데,

그래도 저런 말을 함부로 하는 아들이 좀 아니다 싶고

내가 자식을 잘못 키운 탓이니 다 내탓이다 자책합니다 

이 상황이 다 서글프고 마음이 안좋아요 ㅠ

IP : 211.234.xxx.189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이
    '26.3.31 9:09 AM (210.117.xxx.44)

    입 밖으로 낸건 잘못이지만
    엄마가 고생하니 할머니가 밉겠지요.

  • 2. .....
    '26.3.31 9:10 AM (115.22.xxx.102)

    요즘 애들 마인드를 내세대기준 잣대로 해석하면 한도끝도 없어요 솔직히 요즘애들이 원글님 어머님을 이해하고 받아들일거라는거부터 원글님 욕심이죠 원글님이 대단한거지 원글님 아들이 너무한 생각을 한다 생각은 안드네요 그래도 사과한거보면 그래도 내부모에대한 예의는 있는 아이이니 그냥 넘기시는게 님 정신건강에도 좋을듯해요

  • 3.
    '26.3.31 9:10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그런거 단톡방에 올리지마세요

  • 4. 에고
    '26.3.31 9:10 AM (221.138.xxx.92)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엄마가 평소 외할머니께 쓰는 어투를
    사용한거겠죠..우리 엄마 힘들게 한 사람에게 함부로 해도 된다고 여겼겠고요.

    사과했으니 되었습니다.

  • 5. ...
    '26.3.31 9:10 AM (219.254.xxx.170)

    저라도 그런말 했을거 같아요.
    80대시면 암이라 해도 뭐 할게 있나요..
    항암 했다가 괜히 고생만 더 할수도..

  • 6. 쓸개코
    '26.3.31 9:11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무례한 표현이고 잘못한건 맞는데 사과했으니 넘어가주세요.

  • 7. 솔직히
    '26.3.31 9:11 AM (220.72.xxx.2)

    손주들은 그냥 남이죠
    왜 그런걸 단톡방에 공유하는지 이해가....

  • 8. 제가 보기엔
    '26.3.31 9:11 AM (119.202.xxx.168)

    아들이 정상인거 같은데요?
    이 에피소드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을거 같은데 아들도 그동안에 보고 들은게 있으니 저 소리가 나오죠.
    근데 뭐하러 저 상황을 단톡방에 올려요?

  • 9. 쓸개코
    '26.3.31 9:12 AM (175.194.xxx.121)

    원글님 심정이 좀 그러시겠어요..
    아들 무례한 표현이고 잘못한건 맞는데 사과했으니 넘어가주세요.

  • 10. 사과했으니
    '26.3.31 9:12 AM (220.78.xxx.213)

    된거죠
    못할말 한건 아니에요

  • 11. ㅇㅇ
    '26.3.31 9:13 AM (121.147.xxx.130)

    아들 표현이 지나친건 있는데 가족들의 감정이 어떤지는
    알겠어요
    자식을 돌보지도 않은 외할머니에게 손자가 좋은 감정은
    아니겠죠
    그런데다 엄마가 외할머니 병간호하고 돌보느라
    지치는거 보면서 좋은 마음이겠어요
    순간 짜증이 난거죠
    아들 마음도 이해되지 않나요

    단톡방에 어머니 소식 올리지 마세요
    원글님 혼자 감당하세요
    왜 식구들한테 같이 마음의 짐을 나누려 하나요
    애틋하지도 않은 할머니인데요

  • 12. 저라도
    '26.3.31 9:13 AM (39.7.xxx.24)

    나라도 아들같이 말할듯요.
    부모 역할은 안하고 효도는 받고 싶고 정신 나간 인간이고
    엄마는 왜 호구잡혀서 저러는지 이해도 안되고

  • 13. ......
    '26.3.31 9:13 AM (220.125.xxx.37)

    아무리 상황이 그래도.....
    가지가지 한다가. 입밖으로 나오면...

  • 14. 이해불가…
    '26.3.31 9:14 AM (119.202.xxx.168)

    할머니가 손주랑 애뜻하고 돈독한 사이도 아니었을텐데 좋은 얘기도 아니고 뭐더러 저런 얘기를 공유해요? 애들이 뭐라고 해주길 바란 거예요?

  • 15. ....
    '26.3.31 9:17 AM (211.201.xxx.247) - 삭제된댓글

    솔직히 부모 역할도 제대로 못한 외조모 때문에 내 엄마가 고생하고 있는데,

    저라도 외조모가 하루 빨리 저 세상 같으면...하고 생각할것 같습니다...ㅜㅜ

  • 16.
    '26.3.31 9:18 AM (211.234.xxx.189)

    저 병원 다녀온거 아는 남편이 장모님 어떠시냐 물어봐서 대답한다는게 본의아니게 공유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말 안하고 저 혼자 조용히 할일 해야 할것 같아요

  • 17. .....
    '26.3.31 9:18 AM (211.201.xxx.247)

    솔직히 부모 역할도 제대로 못한 외조모 때문에 내 엄마가 고생하고 있는데,

    저라도 외조모가 하루 빨리 저 세상 갔으면...하고 생각할것 같습니다...ㅜㅜ

  • 18. 노답
    '26.3.31 9:18 AM (1.231.xxx.73)

    뭐 어쩌라는건지 아들이 본인편 안들어줬으면 그거 가지고 서운했을테고
    저리 나오면 또 못마땅하고
    본인 감정은 본인안에서 해결하세요
    아들이 느낀게 정확합니다. 말로 내뱉은게 실수이긴 하지만
    조부모도 준 정이 있어야 조부모지 남이나 다름없지 않나요?
    앞으로 아들에게 이렇다 저렇다 절대 말하지 마세요
    제발 자녀에게 짐덩이같은 마음 전가 시키지 말라고요
    본인만 부모정 못받고 자란게 아니라
    아들도 다른집처럼 조부모에게 받을 사랑 못받은 피해자라 생각해요
    그 가해자는 님 부모님이고요

  • 19. 엄마 속맘
    '26.3.31 9:19 AM (116.41.xxx.141)

    대변해 풀어주려다 심한말이 나온듯
    자기도 저리 당하면 엄마 절대 용서안한다는 울분이 있나봐요 ..

    그나저나 원글님 대단하시네요 ~

    어제 결혼지옥이라는 편
    어릴때 이혼한 엄마가 아이들학대에 알콜에 외도에 지긋지긋할만도한데 그 엄마라는 온기자채가 그립다고 막 울때 얼마나 기분이 미묘하던지
    참 ㅠㅠ

  • 20. 원인유발
    '26.3.31 9:19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입밖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한것은 잘못했지만
    원인 유발자는 원글님이라는 생각이

    아들 잘못 51 엄마 잘못 49

    자신의 인생의 짐은 자신이 지세요
    자식에게 공유하지 마시고

    너무 매몰찬가요? 그런데 그래야해요

  • 21. 123123
    '26.3.31 9:19 AM (116.32.xxx.226)

    애틋한 노부모여도 관련한 우울한 소식은 (질병이나 금전적) 자녀에게 공유하지 않습니다
    나의 스케줄 공유만 (방문, 병원수발) 합니다

  • 22.
    '26.3.31 9:19 AM (175.197.xxx.135)

    좋은말 나오길 바란건 아니겠죠 아이입장에선 어떻게 보면 남같게 느껴질 것 같아요 윗댓글들에도 있지만 애틋한 관계는 아니어서요 그리고 본인 힘든걸 알아달라고 카톡에 올리셨나본데 아이는 어휘표현이 그냥 편하게 엄마를 생각하다보니 나온것 같아요

  • 23. ...
    '26.3.31 9:19 AM (220.126.xxx.111)

    입 밖으로 꺼낸건 잘못인데 저 같아도 속으로 그랬을 거 같아요.
    엄마한테 짜증도 났을 거 같구요.
    키워주지도 않은 외할머니한테 절절매는 엄마 보면서 답답할거에요.

  • 24. 초장에잡아야
    '26.3.31 9:20 AM (61.35.xxx.148)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혈육 어르신께 가지가지한다가 뭡니까.
    애들 입버릇, 말투 초장에 잡지 않으면 안됩니다.
    태도와도 연결되고요.

  • 25. 민트
    '26.3.31 9:20 AM (121.168.xxx.246)

    얘들에게 왜 짐을 나눠주세요?
    손자들에게도 사랑을 주지 않은 분 같은데
    님의 애정결핍을 자식에게까지 전하지 마세요.
    그냥 님과 친정엄마? 의 일은 둘이 해결하세요.

    자식들은 엄마가 이해 안될겁니다.
    왜 그렇게까지하며 자식들에게 이해받으려 하는지.

  • 26.
    '26.3.31 9:20 AM (194.233.xxx.199)

    근데 진짜 가지가지 하네 소리가 나올만 하네요.
    님은 엄마니 어떨 수 없지만 불쌍해요.
    키워주지도 않은 정 없는 엄마를 낳아줬다는 이유로 ㅠㅠ
    키워줘도 안하려는 사람이 태반인 살기 빡빡한 세상이라서요.
    우리엄마 키워주고 나 이뻐해준 외할머니면 모를까 남같은 사람이 보살핌만 받고 있으니 엄마 인생 불쌍하고 덩달아 자기도 우울해지니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 27. 짜짜로닝
    '26.3.31 9:22 AM (182.218.xxx.142)

    젊은나이에 나가서 재혼도 안하셨어요?
    진짜 한숨나오겠네요 ㅠ 경제적인 것도 님이 부담하는 거면..

  • 28. ---
    '26.3.31 9:26 AM (121.160.xxx.17)

    보살이시네요. 날 양육해주지도 책임 지지도 않은 모친 노후 병간호까지 하시다뇨.
    저 같아도 아들같은 반응 나와요.
    솔직히 혼자서 고독사 해도 할 말 없는 인생 사신 것 아닌가요?
    아들도 호구잡힌 엄마 답답해서 말이 헛나왔나보다 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뭘 또 여기 글까지 써서 아들 깎아내리세요. 본인 보다 낫고만요.

  • 29. ...
    '26.3.31 9:28 AM (118.235.xxx.222)

    에이. 저라면,
    “아들, 엄마 고생하는 거 싫어서 그런 말 하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우리 엄만데 그렇게 말하면 엄마 속상해!”
    이렇게 말할 것 같아요. 이정도 말 할 수 있을 정도지 자섹 잘못키웠다는 건 오바에요.
    필터 없이 나왔을 뿐이에요. 사과까지 했다니 아들 참 잘 키우셨네요

  • 30. 이제
    '26.3.31 9:29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그런 대화는 부부간 1:1톡으로 하세요

  • 31. ㅅㅅㅅ
    '26.3.31 9:30 AM (61.74.xxx.76)

    아들탓할거없어요 원글님이 제발을 찍은거죠
    평소 엄마가 할머니 욕을욕을하니까 아들이 저런반응인거지
    아들이 뭘알겠어요 ㅎ
    그냥 나는 할머니한테 맺힌게 있지만 너는 그래도 손자이니
    예의를 지켜라 하셔야지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들은말들을 잊을순없으니

  • 32. ㅇㅇ
    '26.3.31 9:33 AM (223.38.xxx.245)

    단톡방에 어머니 소식 올리지 마세요
    원글님 혼자 감당하세요
    왜 식구들한테 같이 마음의 짐을 나누려 하나요
    애틋하지도 않은 할머니인데요
    22222
    남 아프다는 얘기 듣는것도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이에요

  • 33. 그나저나
    '26.3.31 9:34 AM (220.125.xxx.220)

    원글님 대단하네요.
    저였다면 어릴때 집나간 엄마, 늙고 병들어 찾아오면
    외면했을것 같은데요.

  • 34. dma
    '26.3.31 9:34 AM (124.49.xxx.205)

    저도 단톡방에 굳이 공유해서 온 가족이 같이 스트레스 받을 일인가 싶어요. 님이 인류애를 끌어올리는 거 힘든 이상으로 가족들도 같이 힘든 부분이 있어요. 같이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가족의 삶에 다 영향이 가지요. 저도 님 이상으로 가지가지한 상황에 있는데 온 가족이 맘이 다 힘들더군요. 아들도 어이
    없어서 그랬을텐데 말 좀 부드럽게 하자 이 정도민 표현하시지 싶네요.

  • 35. 이해안감
    '26.3.31 9:34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그럼 애들이 할머니 아프셔서 큰일이다 할줄 아셨나요?
    남편이 설사 단톡에 물어봤어도 응 병원 이야 하고 1:1 톡으로 하시지
    일일이 정도 없는 외할머니 어디 아프다 뭐 검사한다 그러면 저도 짜증날꺼 같은데요
    사실 키워준 엄마도 전 원망스러울때 있는데 원글님 대단하다 싶지만
    그건 원글님 선택이고 손주들에게 그것까지 요구하는것은 아닌듯 해요
    아들은 사과했으니 된거고요
    본인이 힘들고 짜증난 걸 그 아들 말 한마디에 서운하다고 화살을 돌리는지......

  • 36. ..
    '26.3.31 9:36 AM (211.208.xxx.199)

    아드님이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요.
    입밖으로 꺼내는 경솔한 짓을 했지만
    이제 마음에서 잊으세요.

  • 37.
    '26.3.31 9:38 AM (39.123.xxx.130)

    자기 엄마 즉 원글님한테도 향하는 말이겠죠.
    자기 외가 콩가루집안이라고 생각할텐데 뭐하러 시시콜콜 단톡에 올려요.
    남편도 마찬가지로 우습게 보기만 할 뿐이죠.
    앞으로 친정엄마 관련 아무것도 올리지 말아요.

  • 38. 가지가지한다
    '26.3.31 9:38 AM (122.32.xxx.24)

    원글님 아드님 입장에서는 외할머니가
    이번 일 뿐 아니라 다양하게 본인 가족에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외할머니얘기를 오픈하지 마세요

    두번째로 원글님 자녀입장에서
    평범하지 않은 외할머니는 싫은게 맞아요
    원글님은 이상한 엄마를 가진거잖아요
    애들한테 이상한 외할머니를 갖게 하지 마세요
    아예 없는게 낫습니다

    윗분들하고 의견 똑같아요
    엄마 - 장모 - 외할머니를 노출하지 마세요
    가족들은 몰라도 되는 일입니다

  • 39. ㅇㅇ
    '26.3.31 9:39 AM (211.234.xxx.129)

    원글님 보살이네요.
    솔직히 제3자의 입장에서는 이해못하겠어요.
    분명히 원글님 돈도 들어가겠죠?
    원글님 한풀이를 위해 가족의 미래까지 갖다쓰는걸로 보며요.

  • 40. 저말뜻은
    '26.3.31 9:43 AM (203.128.xxx.74)

    할머니 참 답없네 이런식이 아니고
    우리엄마 또 고생하겠네 이쪽일듯 해요
    더구나 아들은 이혼하고 나간 엄마도 엄마라고 챙기는
    님을 이해못할거에요

    님도 이렇듯 딸은 이혼을 하든 삼사혼을 하든
    엄마라고 보는데 아들은 안본대요

    아들은 아마 외할머니 안됐다보다 외할머니 참 뻔뻔하다
    싶을거에요

  • 41. ..
    '26.3.31 9:45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그런 엄마도 엄마라고
    애쓰는 원글님 안타깝네요
    상황이야 단톡방에 얘기할 수도 있지 뭐 잘못인가요
    아들은 표현이 거칠었을 뿐
    대부분의 사람 생각이 똑같지 않을낀요?
    다른 가족들도 아마 같은 생각일 겋같아요
    너무 애쓰지 마시고
    님 엄마라서 내치지 못한다면 기본만 하세요

  • 42. .....
    '26.3.31 9:45 AM (110.9.xxx.182)

    걔가 보기엔 외조모는 그냥 남이고
    엄마는 쓸데없이 고생이고

  • 43. ..
    '26.3.31 9:45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그런 엄마도 엄마라고
    애쓰는 원글님 안타깝네요
    상황이야 단톡방에 얘기할 수도 있지 뭐 잘못인가요
    아들은 표현이 거칠었을 뿐
    대부분의 사람 생각이 똑같지 않을낀요?
    다른 가족들도 아마 같은 생각일 것같아요
    너무 애쓰지 마시고
    님 엄마라서 내치지 못한다면 기본만 하세요

  • 44. ..
    '26.3.31 9:46 AM (14.32.xxx.34)

    그런 엄마도 엄마라고
    애쓰는 원글님 안타깝네요
    상황이야 단톡방에 얘기할 수도 있지 뭐 잘못인가요
    아들은 표현이 거칠었을 뿐
    대부분의 사람 생각이 똑같지 않을까요?
    다른 가족들도 아마 같은 생각일 것같아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다 그렇겠죠

    너무 애쓰지 마시고
    님 엄마라서 내치지 못한다면 기본만 하세요

  • 45. ....
    '26.3.31 9:55 AM (221.165.xxx.97)

    이건 엄마를 향한 한탄이죠.
    만약 할머니가 수백억 대 자산가라면 저런 반응 안 나왔죠.

    원글님도 노후 준비 철저히 하셔서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너의 신세를 지지 않는다는 것을 계속 언급해 주세요.

  • 46. ...
    '26.3.31 9:57 AM (223.38.xxx.23)

    아이가 엄마 고생하는거 보니 그간 속이 많이 상했나봅니다.

  • 47. ..
    '26.3.31 10:06 AM (59.14.xxx.232)

    엄마가 힘든게 속상했나봐요.

  • 48. 자식 입장에선
    '26.3.31 10:16 AM (59.8.xxx.75)

    무슨 외할머니인가요?
    그냥 남이죠. 핏줄 하나 연결되서 그냥 온갖 정신적 물질적 골수 빼먹는데 갱년기 다 되서 착한 아이병도 아니고... 어디 길 노숙자 하나 맡아서 인류애 드립 치며 지극정성이면 저라면 나사가 하나 빠졌나 라고 생각합니다.

  • 49. ...
    '26.3.31 10:33 AM (114.204.xxx.203)

    애가 보기에 할머니 땜에 엄마가 고생하니 그랬을거에요
    제가 읽어도 그 말이 나오네요
    님도 적당히 하세요 내 건강 갈아넣지마시고요

  • 50.
    '26.3.31 10:35 AM (121.167.xxx.7)

    엄마가 힘드니까, 고생하게 되니까 속상한 마응 에 그랬을거예요.
    지적하고 사고하고 했으니 교육 잘 하신거고요.
    나중에 엄마 고생해서 네가 속상했냐고 마음 한 번 다독여 주세요.

  • 51. ...
    '26.3.31 10:35 AM (211.234.xxx.194)

    그동안 가족들 아들앞에서 외할머니의 인생과 원글자의 힘듦을 주저리주저리 말한건 아닌가요?
    실컷 힘들다 해놓고 암이라 걱정된다 하니 아들이 툭 던진것같고. 그걸 사과하라했으니 예의를 가르친건 옳지만.
    아들 입장에선 일관성없는 엄마의 모습에서 모순을 느꼈을것같네요.
    하나만 하세요. 효도를 하시던 과거을 원망하던.

  • 52. ㅇㅇ
    '26.3.31 10:37 AM (106.101.xxx.77)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할머니 손주 관계조 아닌걸요.
    평범한 집에서(자기 자식을 키우고, 손주가 생겼을 때 어릴 때 많이 이뻐하고) 그랬으면 후레자식 이지만...
    울 엄마 키워주지도 않고 고생만 시키는 노인
    별로

  • 53. ㅇㅇ
    '26.3.31 10:38 AM (106.101.xxx.77)

    정상적인 할머니 손주 관계도 아닌걸요.
    평범한 집에서(자기 자식을 키우고, 손주가 생겼을 때 어릴 때 많이 이뻐하고) 그랬으면 후레자식 이지만...
    울 엄마 키워주지도 않고 고생만 시키는 노인
    별로

  • 54. 잘봐뒀다가
    '26.3.31 10:38 AM (106.101.xxx.23)

    자녀가 원글님께도 그렇게 해야하는데,
    그게 안될거 같으니까 우울한거 아니세요?
    제사도 그렇고,효도도 그렇고
    그게 부모나 조상을 위한것도 있지만,나를 위한 부분도 솔직히 있어보이거든요.

  • 55. 아들편
    '26.3.31 10:40 AM (121.167.xxx.246)

    아들 나쁜사람 만들지 마세요
    원글님 잘못입니다
    예전에 엄마가 삼촌한테 서운한 일이라던지 뭔일 생기면 자식들앞에서 한탄하듯 얘기했었고 그걸 듣고 자란 저희는 어릴때부터 삼촌이 밉고 싫었어요
    근데 삼촌이 아프거나 뭔일 있을때 우리 반응이 별로면 엄마는 우리가 너무하다고 삼촌 불쌍한줄 모른다고 우리를 혼냈어요
    어쩌라는건지..
    아들이 할머니한테 느끼는 감정은 다 어머니가 아들한테 한 얘기에서 비롯된것이니 지금와서 나쁘네 어쩌네 하면서 아들 비난하지마세요
    갑자기 욱 하네요

  • 56. 닉네**
    '26.3.31 10:42 AM (110.12.xxx.127)

    제가 만약 어머니 입장이라면....암 결과와 상관없이 치료받지 않을거같아요 항생제도 콧줄도 연명치료나 다 안하고 하루밤사이 안녕했음 좋겠어요

  • 57. 쓸데없는 고생
    '26.3.31 10:44 AM (58.29.xxx.106)

    솔직히 제3자의 입장에서는 이해못하겠어요.
    분명히 원글님 돈도 들어가겠죠?
    원글님 한풀이를 위해 가족의 미래까지 갖다쓰는걸로 보며요. 222

    원글님네가 경제적으로 너무 풍족해서 저런 비용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모르겠지만..
    사실 비용과 정성이 다 가족의 몫을 갖다 쓰는 거잖아요.
    아이 입장에서는 젊어서 자식을 돌보지 않은 솔직히 말하면 인간 자격으로서 탈락인 사람을 핏줄로 외할머니로 인정하고 싶지도 않은데.. 거기에 가족을 가져야 할 금전적 비용과 엄마의 수고까지 가져가는 상황이니 짜증 나는 것이 이해됩니다.
    감당하시려면 혼자 하세요.

  • 58. 이분말씀공감
    '26.3.31 10:47 AM (221.138.xxx.92)

    아들이 할머니한테 느끼는 감정은 다 어머니가 아들한테 한 얘기에서 비롯된것이니 지금와서 나쁘네 어쩌네 하면서 아들 비난하지마세요
    갑자기 욱 하네요222222

    엄마 감정처리 잘 하세요.
    입단속도 잘 하시고.

  • 59. kk 11
    '26.3.31 11:10 AM (114.204.xxx.203)

    저도 윗 글에 공감

  • 60. 감정
    '26.3.31 11:32 AM (121.186.xxx.10)

    내게 외할머니라는 개념도 없는 상태.
    아기때 자주보고 이뻐해줘도
    다 커서는 친,외를 떠나서 절실하지 않는다는데
    하물며 엄마와 할머니의 삶을 어느정도 눈치챈 자식이
    엄마가 할머니 때문에 종종 거리고 다니고
    돈까지 들어 간다며?

    안쓰럽고 애닮은건 엄마의 맘이구요.
    아들은 그런 마음 1도 없을겁니다.
    말은 어떨결에 나왔든 잘못이지만
    그게 본심.
    아들에게 본심까지 서운하다 하심 안돼요.

  • 61. 감정
    '26.3.31 11:33 AM (121.186.xxx.10)

    돈까지 들어 간다면?
    이라고 할것을 ㅡ오티ㅡㅡ느낌이.완전히 다른것을

  • 62.
    '26.3.31 11:43 AM (220.72.xxx.2)

    괜히 짜증난걸 아들의 말 한마디에 화살 돌리는거 같은 느낌까지 드네요
    애들 잘못 키웠다는 소리까지 하기엔....

  • 63. 한심한
    '26.3.31 12:01 PM (123.111.xxx.138)

    한심한 외할머니라고 느꼈나보죠.
    아이들에게 왜 그런감정을 느끼게 하신건가요?
    정상적이지 않아요.

  • 64. 인류애고
    '26.3.31 12:12 PM (175.113.xxx.65)

    나발이고 아들 말이 틀린말은 아니고요. 원글이 인류애 어쩌고 했지만 평소 님 엄마 (아들에겐 할머니) 한테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마음보다 마지못해 돌본다는 얘기나 행동 뉘앙스가 보였을 꺼에요.

  • 65. 제 3자인
    '26.3.31 12:1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도 아드님과 같은맘

  • 66. 교묘하시네
    '26.3.31 12:24 PM (39.118.xxx.228)

    짧은 원문만 읽어도 노모 에 대한
    비난이 그득 한데 제 3자인 제가 봐도
    그 늙은이 염치도 좋다 싶은데 아들맘은
    어쩌겠어요

    재혼으로 원글님 떠나고 늙고 병든 몸으로
    나타나 자신 엄마 괴롭히는 낯선 할머니에게
    좋은말 나와요?
    속으론 엄마도 이해 못할것 같아요
    착함을 전시 라도 하고 싶으신 거예요?

  • 67. 인정결핍
    '26.3.31 12:39 PM (211.36.xxx.9)

    본인 효녀병때문에 아들과 남편한테 그 감정들 단톡방에 공유해서 전가하지 마세요..

  • 68. ...
    '26.3.31 12:47 PM (223.38.xxx.132)

    원글한테 너무 뭐라들 하네요.
    그래도 키워주지도 않은 정 없는 엄마 뒤치닥거리 하고 있는 딸인데요.
    할머니 암일수도 있다 단톡방에 알리는게 잘못된건가요. 가족들한테 소식 알리는거야 해야되는 거고요.
    병간호 안 해본 분들이 많은가봅니다. 보통 힘든게 아니죠. 그거 옆에서 지켜본 아들 마음도 이해가고요.
    원글도 아들도 각자 어떤 맘들일지 참 ..그러네요. 서글프네요

  • 69. 역행하는 감정도
    '26.3.31 2:20 PM (49.169.xxx.193)

    생각해보시길..왜 원글님이 남들과 다른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하는지도요.

    나를 키워주지도 않았고,늙어서 나타나서 병수발 들 자식 찾는 사람.혹은
    딸이 먼저 엄마를 찾았다고 해도,염치도 없이 말년을 책임지게 만드는 사람..
    그런 사람 수발드는,내 감정은 무엇인지..거기서부터 출발해야죠..
    그게 사랑인지,책임감인지,남들에게 착한딸로 비춰지고 싶은건지.어린 시절을 보상받고 싶은건지도요.

    오랜 병수발이 감당이 안되니까,괜한 자식한테 화풀이하는건데
    늙고 병들어서 나타난 외할머니,장모때문에
    원글님은
    자기 가정에 소홀해졌을테고,
    아픈 사람 하나 있으면 전반적으로 가정이 우울해져요.
    심신이 피로한 원글님이 아들이나 남편한테 신경쓸수 있나요?
    자기 원가정에도 신경못쓰고 어디선가 구멍이 생겼을텐데,
    어린 원글님을 돌봐주지도 않았고,다 늙어서 염치없이 수발들게 하는 사람이 외할머니인들,
    고까울수밖에는 없어요.

    이런 상황이 오래되면,외할머니 장모보다 원글님이 더 미운 상황 옵니다.
    남편이나 아들이요.
    뭣이 중한지를 모르시네요.

  • 70.
    '26.3.31 2:54 PM (221.138.xxx.92)

    윗님..정말 말씀도 잘하시고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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