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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련이 참 예쁘지않나요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26-03-29 18:27:42

어느 글에선가 목련은 목까지 올라오는 하얀 블라우스 교복을 입은 여학생같다고 그 글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요.

IP : 175.196.xxx.3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떨어지는건
    '26.3.29 6:29 PM (58.29.xxx.96)

    바나나껍질ㅠㅠ

  • 2. ..
    '26.3.29 6:29 PM (1.235.xxx.154)

    고교시절
    우리가곡
    오 내 사랑 목련화야
    생각나죠
    고귀하고 우아하다고 생각해요

  • 3. ..
    '26.3.29 6:31 PM (121.185.xxx.210)

    잠깐 예쁘고
    떨어지면 걸레가 되버려서 아쉽..

  • 4. 마맞아요
    '26.3.29 6:32 PM (1.233.xxx.108)

    호롱불같아요
    넘 아름다워요

  • 5.
    '26.3.29 6:34 PM (58.123.xxx.22)

    지난주부터 목련 꽃이 피던데 드디어 봄이왔어요.
    어릴때 집에 커다란 목련나무가 있었는데
    늘 이맘때면 어릴때 생각나네요.

  • 6. 목련
    '26.3.29 6:35 PM (220.72.xxx.98)

    이쁘죠

    우아하고
    꽃송이가 커서 더 뻐요

    친정집 마당에 목련 나무가 있어요
    오래된 나무라 지금은 나무가 엄청 커요
    하얗게 피면 집 마당이 환해요

    봄이 돼서 목련이 필 때면 친정 집 목련이 떠올라요

  • 7. 프린
    '26.3.29 6:37 PM (183.100.xxx.75)

    어려서는 동네마다 흔했고 집마당에도 있어서 떨어지면 흉해서 싫었었는데 요즘은 나이드니 정말 이쁘다 생각해요
    봄꽃중 이렇게 탐스럽고 우아한꽃이 있을까 싶은데 이제 도시서는 보기가 힘들어져서 아쉬워요

  • 8. 젤좋아오
    '26.3.29 6:38 PM (180.228.xxx.213)

    우아한 그느낌이 너무 멋진.꽃이예요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사월의 노래가 귓가에 멤도네요

  • 9. 헤이즈
    '26.3.29 6:41 PM (121.148.xxx.136)

    저도 요즘 목련 이쁘다 생각했네요

  • 10. 우아하죠
    '26.3.29 6:43 PM (106.101.xxx.15)

    흔하게 보는 꽃중에 제일 우아하고 품위있고

  • 11. 슬프다
    '26.3.29 6:58 PM (180.64.xxx.230)

    목련하면 생각나는 ...;
    저 친정집 마당에 엄청큰 목련나무가 있었어요
    저 태어나기전 직접 지은 집인데 엄마가 꽃과 화초를
    굉장히 좋아하셨었죠
    저 어릴때부터 같이 크던 목련 나무
    그러다 저 고딩때 친정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셨는데
    그 나무가 얼마후 죽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 12. 쓸개코
    '26.3.29 7:03 PM (118.235.xxx.119)

    참 아름다운데 아프고 여린여자를 보는 기분이라면
    너무 심한표현일까요?
    바닥에 한 잎 두 잎 떨어진걸 보면 좀 허무하기도 해요.
    이왕 꽃피운거 동백처럼 똑 떨어지면 덜 쓸쓸하겠다는 생각이
    목련만 보면 들어요.
    모든 꽃은 떨어지고 나면 초라한 것을.

  • 13. 우아하죠
    '26.3.29 7:14 PM (59.4.xxx.177)

    꽃몽오리도 이쁘고 만개했을때 한송이가 보여주는 꽃의 품격이 있어요.
    가지치기해도 다음해 풍성하게 꽃을 보여 줍니다.
    82님들 지는 꽃이 아름다운 것은 없답니다.
    모든 꽃들이 절정일때 그 이쁨만 보아요.

  • 14. 언젠가부터
    '26.3.29 7:27 PM (115.139.xxx.53)

    계절이 엉망된 이후 피자마자 누렇게 후두둑 져버리니 아쉬워요

  • 15. ㅇㅇ
    '26.3.29 7:28 PM (211.220.xxx.123)

    남편이 지난주에 공원 산책하다 뜬금없이 저보고 목란같다고했는데. 장미나 이런건 아니고~라고 덧붙임.
    댓글에 떨어지면 걸레가 된다고 해서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떨어지는간 바나나껍질ㅋㅋㅋ 나네.. 그래서그랬구나

  • 16. 쓸개코
    '26.3.29 7:29 PM (118.235.xxx.119)

    윗님ㅋㅋㅋ 한달 대기해야 만날수 있는 분이시군요.ㅋ

  • 17. 모든
    '26.3.29 7:29 PM (220.71.xxx.130)

    지는 꽃이 예쁘고 우아한게 있나요? 목련 예쁘다는 글에
    추한 모습 언급하는거 슬퍼요.

  • 18. 쓸개코
    '26.3.29 7:31 PM (118.235.xxx.119)

    220 죄송해요. 목련한테만 그러네요.
    우아하기로 최고!

  • 19. ㄹㅌ.
    '26.3.29 7:36 PM (175.114.xxx.23)

    이 시가 생각나네요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 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 20. 목련
    '26.3.29 7:44 PM (121.152.xxx.153)

    이름도 예뻐요
    나무의 연꽃일까요

    떨어진 잎도 아름답고 우아해요

    여리고 강인한 촛불 같아요

    지나갈 때마다 감탄해요
    귀한 꽃나무들

  • 21. .....
    '26.3.29 7:44 PM (220.118.xxx.37)

    ㄴ 선운사에서
    최영미 시네요
    동백꽃도 통째 툭 떨어지죠

  • 22. ,,,
    '26.3.29 7:45 PM (61.97.xxx.221)

    목란은 모란 얘기 아닌가요?
    목련이 아니고

  • 23. 노래
    '26.3.29 7:49 PM (1.240.xxx.21)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가 생각나요.

  • 24. ...
    '26.3.29 8:11 PM (223.38.xxx.58)

    우아의 대명사 목련꽃.
    너무 예쁘죠.

  • 25. ㅇㅇ
    '26.3.29 8:34 PM (59.9.xxx.125) - 삭제된댓글

    우아하게 지는 꽃도 많아요.
    질 때 안 예쁜 꽃 1위가 목련 아닐까 싶어요!
    목련 너무 예쁜데 바닥에 떨어진 목련 꽃은 진짜 감당이 안 돼요.
    잎이 두꺼워 질퍽하게 바닥에 들러붙어 쓸 어지지도 않고~ㅜㅜ
    목련꽃 보는 걸로

  • 26. . .
    '26.3.29 8:36 PM (1.227.xxx.201)

    우아하죠님 댓글이 넘 와닿네요♡

  • 27. ㅇㅇ
    '26.3.29 8:36 P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꽃이 질 때 안 예쁜 꽃 1위가 목련 아닐까 싶어요!
    목련 너무 예쁜데 바닥에 떨어진 목련 꽃은 진짜 감당이 안 돼요.
    잎이 두꺼워 질퍽하게 바닥에 들러붙어 쓸 어지지도 않고~ㅜㅜ
    목련꽃 남에 집에 핀 거 보는 걸로 만족해야지
    내집 정원에 키우긴 부담스러워요.

  • 28. 꽇 피우기 전이
    '26.3.29 9:00 PM (124.54.xxx.231)

    더 이쁘고
    지고 나면
    푸르름이 멋집니다

  • 29. 티니
    '26.3.29 9:09 PM (106.101.xxx.106)

    봄 오는 길목에 호롱불 같고 희망의 등불 같고
    목련꽃 봉오리 올라오는 거 보면
    봄이 오는 구나~~ 그래요

  • 30. 티니
    '26.3.29 9:12 PM (106.101.xxx.106)

    봄날

    - 이문재


    대학 본관 앞
    부아앙 좌회전하던 철가방이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저런 오토바이가 넘어질 뻔했다.
    청년은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막 벙글기 시작한 목련꽃을 찍는다.

    아예 오토바이에서 내린다.
    아래에서 찰칵 옆에서 찰칵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나 찰칵찰칵
    백목련 사진을 급히 배달할 데가 있을 것이다.
    부아앙 철가방이 정문 쪽으로 튀어나간다.
    계란탕처럼 순한 봄날 이른 저녁이다.





    다들 계란탕처럼 순한 봄날 밤 보내시기를.
    내일부터 순한 봄날 한 주 시작하시기를.
    목련꽃이 창 앞에 피는 집에 사는 여자가 빌어드립니다…;)

  • 31. 봄밤
    '26.3.29 9:16 PM (116.121.xxx.21)

    이런 글들 참 좋아요

  • 32.
    '26.3.29 9:22 PM (39.7.xxx.214)

    떨어질 때도 예쁜 꽃 있죠
    벚꽃
    떨어지는 순간도 땅에 떨어진 뒤에도 예쁘죠
    목련은 살짝 피었을 때 잠깐 소담스럽고
    그 다음은 너무 지저분해서ㅜ

  • 33. 자목련
    '26.3.29 9:24 PM (59.5.xxx.186)

    전 하얀 목련도 아름답지만 자목련이 너무 좋아요. 해마다 뒷산 초입에 자목련 개화 놓치지 않으려 해요~

  • 34. 기품
    '26.3.29 10:11 PM (61.105.xxx.165)

    목련꽃도 사이즈가 다르다는 걸
    우리 아파트 이사오고 알았어요.
    대.중.소
    제 눈엔 작은 사이즈 목련이 예뻐요.
    지고나서의 모습이 어떠하든
    한순간이라도 저렇게 품위 있어봤으면.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목련꽃보면 3.1운동이 떠올라요.

  • 35. 목련이야기
    '26.3.30 12:07 AM (211.112.xxx.45)

    공룡 시대부터 있었던 꽃, 목련.
    우리나라에서는 공주 구석기 유물에서 목련 꽃가루 발견.
    대단한 생명력 그 자체더라고요. 목련이.

  • 36. ,..
    '26.3.30 12:32 AM (118.37.xxx.223)

    우아하고 기품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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