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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유선 얘기듣고 공감간게

.. 조회수 : 9,323
작성일 : 2026-03-30 15:31:37

연애할때 부모님이 통금심했다고 얘기하던데

저도 남편만날때 아빠한테 어찌나 전화가 오는지

저녁8시 9시만 되면 어디냐 언제오냐 

집에 가는 길에도 전화받고 나중엔 짜증이 ㅋㅋ

그래서인지 엄청 빨리 결혼했네요 남편이 밀어붙여서요

여행도 당일치기로 아침에 만나서 저녁에 들어갔는데

서울에서 강원도 기차타고 전라도 이런데도 갔었어요

항상 넘 피곤해서 집에 올때 곯아떨어졌었네요

 

IP : 223.38.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30 3:38 PM (222.233.xxx.216)

    그러셨군요 저희 남편도 딸 늦으면 연락 자주 하더라고요 원글 님 봄날 더욱 행복하세요

  • 2. ..
    '26.3.30 3:39 PM (61.39.xxx.97)

    그것도 좋은 가정인거에요..
    아버지가 딸 엄청 아낀거

  • 3. ..
    '26.3.30 3:40 PM (223.38.xxx.107)

    윗님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저도 이제 딸 키우니 걱정도 되더라고요

  • 4. 아버지가
    '26.3.30 3:44 PM (118.235.xxx.2)

    본인이 그래서 그래요. 남자 심리 자기들이 더 잘알죠

  • 5. ...
    '26.3.30 3:48 PM (121.190.xxx.147)

    저도 결혼전 밤 10시 넘어서 들어가면 난리가...
    결혼 빨리 하고 싶었어요 잔소리 듣기 싫어서 ㅋ

  • 6. 헬로키티
    '26.3.30 3:52 PM (118.235.xxx.124)

    그런게 집에서 보살핌 받는거죠.
    귀하게 여기는 딸

  • 7. ..
    '26.3.30 3:54 PM (223.38.xxx.235)

    저도 그때 저녁마다 아빠전화받기 싫어서 빨리 결혼하는게 소원이었네요ㅋ

  • 8. 음..
    '26.3.30 4:09 PM (1.230.xxx.192)

    아빠의 통제 = 귀하게 여김
    으로 생각하면
    사람을 판단하는데 많은 오류가 생깁니다.

    그냥 그 사람의 성향입니다.

  • 9. ..
    '26.3.30 4:26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아빠의 통제 가 귀하게 여김이라뇨
    그냥 늦게 들어오는 딸이 못마땅하니
    본인 맘 편하려고 초저녁에 전화하는거지..
    요즘말로 나르아닌가요

  • 10. 아니...
    '26.3.30 4:30 PM (211.218.xxx.194)

    그시절에
    남친 만나러 가서 9시 넘어 들어오면
    아빠가 걱정되는게 당연하지 않은지.
    그때는 삐삐였던가...

  • 11. ㅇㅇㅇ
    '26.3.30 4:35 PM (116.42.xxx.177)

    여하튼 당할땐 힘들었어요. 늦게오면 혼나니... 덕분에 연애 잘못하고

  • 12. ...
    '26.3.30 4:37 PM (59.7.xxx.30) - 삭제된댓글

    ㅎㅎ 저도 ... 언니들이 모범생 스타일이라 통금을 지킴. 나는 야근하는 직업이라 마감때는 늦게 다니니 사회 초년생때 편집장님에게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우리 막내딸은 늦게 보내지 말라고 전화까지...너무 창피했는데...덕분에 한동안 늦은 야근은 안시켰음.
    지나고 보니 아빠가 나를 얼마나 걱정하는 지 알게 됨.. 그 덕분에 직장다닌지 3개월만에 차를 사주심. 밤 늦게, 혹은 야근 후 새벽에 택시타는 거 싫으시다고.

    친구들과의 모임 여행 등등 전화를 많~이 하심.. 저도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어요. 늦게까지 놀아보고 싶어서...

    아빠 엄마의 사랑이 새삼스레 느껴지네요.

  • 13. 에휴
    '26.3.30 9:02 PM (211.119.xxx.172)

    윤유선 보다 좀더 나이많은데 아버지때문에 전 매니큐어 염색도 못했어요 귀뚫고 싶어도 못뚫었죠

  • 14. 어휴
    '26.3.31 2:13 AM (74.75.xxx.126)

    저희집은 통금 12시였는데도 힘들었어요. 학교가 너무 멀어서요. 동아리 활동이나 조별 과제 마치고 뒷풀이라도 하려면 항상 저 먼저 일어나야 해서 늘 아쉬웠는데요. 언니는 학교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그런지 일찍 일찍 다니고 저만 맨날 야단 맞았어요. 알고보니 언니는, 잠옷 갈아입고 치카치카 하고 엄마 아빠 안녕히 주무세요 인사하고 다 불 끄고 들어가면! 살금살금 일어나 다시 화장하고 놀러 나가는 거였더라고요. 친구들도 왠만하면 집 근처로 모이라고 하고요. 저는 어쩜 그걸 몰랐을까요. 엄마 아빠는 아직도 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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