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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51번 버스기사 아저씨 !

hpsong 조회수 : 8,347
작성일 : 2026-03-29 17:25:30

 

예전 저 고등학교때 있었던 실화입니다.

우연히 예전 작성했던 블로그를 읽다보니... 이 이야기를 제가 캡쳐해서 올려놨네요.

당시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나 봅니다. ㅋㅋㅋ

한번 읽어보세요 ^^;;

 

----------------------------------------------------------------------

● 부산 모학교 학교게시판에 있는 글 입니다. (펌)

 

 

야간수업을 마치구요 집에 가는 길이였음다.

집이 광안리에 있는지라 집에가서 또 라면먹어야 하는 고민과 함께

집으로 가는 51번 버스를 탔읍죠.

야간 5교시까지 하면 얼마나 배고픈지 모를겁니다.

 

배 고파서, 차야 어서 가라. 하면서 먹을 라면 종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에 오던, 아마 134번 용당으로 가는 버스일 껍니다.

 

앞지르기를 시도하다가

우리의 51번 운전기사 아저씨와 경쟁이 되어서

드뎌 싸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두 버스가 마주치게 되었는데,

51번 버스 아저씨와 134번 아저씨가 동시에 문을 열고

피튀기는 말싸움에 돌입했습니다.

 

결국은 우리의 51번 아저씨가 열이 받을 데로 받아

134번 버스로 올라가, 또 싸움이 시작 되었죠.

 

정말 흥미 진진 했습니다.

우리는 속으로 아저씨 이겨욧!!

아저씨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라고 응원 했는데,

 

젠장~~~

 

134번 기사아저씨가 신호등 바뀌자마자

우리의 51번 아저씨를 실은채 떠나버린 겁니다.

 

휭~~~

 

그 순간 51번 버스에 있는 사람은..... 멍해졌습니다.

기사 없는 51번 버스 안에 찬바람이 휭하고 불었던 것이였습니다.

 

우쒸~~~~~~~~~~

 

기사 아저씨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100미터 전방 유엔묘지 커브 도는 데서

열심히 뛰어오는 51번 기사 아저씨를 보았더랬습니다.

 

엄청 불쌍해 보이더군요. 얼굴 벌개가지고...

들어 와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운전을 계속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저씨가 불쌍했어요...

정말루. 땀 삐질 삐질... 불쌍한 아저씨...

51번 버스는 패배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부텁니다.

2분뒤, 뒤에서 경찰차가 쫓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우렁찬 경찰차의 스피커로,

51번! 갓길로 대세욧!! 갓길로 대욧!~~~~~~

 

신경질적인 경찰의 목소리.

 

경찰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는 51번 아저씨...

우리는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134번 한테 깨지고, 이제는 경찰한테까지 깨지는구나...

그런데, 올라온 경찰의 한마디가, 걸작이었습니다.

 

 

빨리 차key 주세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51번 아저씨는

134번 버스 차키를 들고 뛰어온 것이었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134번...

차안 승객은 또 한번 뒤집어졌고,

51번 아저씨의 능력을 보고야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나는 라면 먹으면서 죽어라 웃었습니다.

 

IP : 1.252.xxx.19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26.3.29 5:29 PM (118.235.xxx.2)

    인터넷 개통했던 pc통신 시절 글인데 아직도 돌아다니네요 ㅋ

  • 2. ㅋㅋ
    '26.3.29 5:30 PM (118.235.xxx.61)

    넘 웃겨요 전 처음 보는데 90년대부터있던 얘기군요

  • 3. ........
    '26.3.29 5:32 PM (118.235.xxx.236)

    ㅎㅎ 웃겨요

  • 4. ...
    '26.3.29 5:33 PM (118.37.xxx.80)

    기억력 안좋은 제가 기억할정도로 재미있는 에피소드예요ㅎ

  • 5. ...
    '26.3.29 5:37 PM (118.37.xxx.223)

    푸하핳ㅎㅎㅎ
    저는 처음 보는 글이네요

  • 6. 첨봐요
    '26.3.29 5:37 PM (121.173.xxx.84)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7. ...
    '26.3.29 5:39 PM (211.197.xxx.163)

    악 진짜 넘 웃겨서 큰소리로 하하하 웃었어요
    제가 왜 통쾌할까요 ㅋㅋ
    웃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 8. ㅎㅎ
    '26.3.29 5:40 PM (222.239.xxx.49)

    ㅎㅎㅎ...웃음 터졌어요~~

  • 9.
    '26.3.29 5:41 PM (113.131.xxx.109)

    그 옛날 전설의 에피소드가
    실화였군요ㅎㅎ

  • 10. ㅎㅎㅎ
    '26.3.29 5:42 PM (219.254.xxx.51)

    어머 ㅎㅎ
    저는 처음 보는 글인데
    부산 남구 출신이라 글 읽으면서 저도 자주 타던 51번 버스 추억 돋으면서 생생하게 상상이 가는데 덕분에 미치도록 웃었네요

  • 11. ㅇㅇ
    '26.3.29 5:46 PM (118.235.xxx.246)

    ㅎㅎㅎㅎ 이 글 세 번째 읽는데
    읽을때마다 웃겨요.
    뭐하시는거냐고 기사님께 화 안 내고 묵묵히 기다려준
    승객들도 웃음나고
    예상밖의 행보를 보이신 두 기사님의 패기도 웃겨요.
    낭만이 있던 시절이에요 ㅎㅎㅎㅎ

  • 12. 82쿡에도
    '26.3.29 5:49 PM (118.235.xxx.122)

    수십번 올라온 글인데 처음이란분 많아서 신기하네요

  • 13. 쓸개코
    '26.3.29 5:54 PM (118.235.xxx.119)

    또봐도 웃겨요. ㅎㅎ

  • 14. ㅎㅎ
    '26.3.29 6:07 PM (116.121.xxx.181)

    51번 버스 기사 아저씨
    ㅎㅎ

  • 15.
    '26.3.29 6:17 PM (59.1.xxx.109)

    재밋다

    51번 짱

  • 16.
    '26.3.29 6:17 PM (59.1.xxx.109)

    첨봤어요ㅋ ㅋ

  • 17. ㅎㅎㅎ
    '26.3.29 6:38 PM (58.29.xxx.142)

    넘나 웃겨요.
    전에 본 것 같긴 한데 어쨋든 웃김 ㅎㅎㅎ

  • 18. . .
    '26.3.29 6:45 PM (175.119.xxx.68)

    처음 보는 글인데 웃기네요.
    그시절 버스 기사들 서로 많이 싸웠죠.
    같은 번호 연달아 오면 바로 뒤에 오는 차는 손님 다 뺐기죠
    pc 통신 시절 글들은 재미있어요
    만화방 백수 글도 생각납니다

  • 19. 역대급
    '26.3.29 6:49 PM (175.205.xxx.165)

    으로 웃깁니다!!
    82쿡 가입한지 20년인데.. 처음 봅니다.
    하긴 1년전까지 회사생활 했으니 낮에는 거의 볼 시간 없었고..
    퇴근후에는 피곤하니 진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놓쳤었군요..

  • 20. 또 웃겨
    '26.3.29 6:51 PM (72.66.xxx.59)

    분명히 한번은 본 거 같은 내용인데도 새롭게 웃겨요. ㅎㅎ
    웃기는 글 반복 올라 오는 거 저는 좋아요.
    윗님
    만화방 백수 글 궁금하네요.

  • 21.
    '26.3.29 6:55 PM (61.84.xxx.183)

    처음글읽었는데 읽으면서 큰소리로 빵빵터졌습니다

  • 22. ㅋㅋ
    '26.3.29 7:00 PM (183.103.xxx.58)

    악~~ 웃겨요!!!
    울동네 다니는 버스라
    더 웃겨요 ㅋㅋㅋㅋㅋ

  • 23.
    '26.3.29 7:08 PM (113.131.xxx.109)

    와ᆢ세상에 이런 일이 ᆢ
    오랜 전설 이야기인데ᆢ
    너무 웃겨서 우리 영감 웃어보라고
    글을 읽어 줬더니
    글 다 읽기도 전에 자기가 그 51번 버스에
    타고 있었다고 하네요ᆢㅎㅎ
    진짜 실화래요
    저는 그 글을 옛날 야후게시판에서 봤었거든요
    그래서 당신도 어디서 들은 야기 아니냐고 했더니
    당시 사건 지역까지 약도로 그리면서
    본인이 기사님 대각선에 앉아 있었다고 해요
    정확한 년도는 일천구백칩십팔년이고 정확한 월은 기억이 안나지만 시간은 야자끝나고 집에 가는 시간인 9시에서 10시쯤이였다고 합니다 ㆍ
    위치는 남천동에서 광안리 가는 방향 케백수방송국과 갈라지는 지점이래요
    경찰이 따라 와서 키 달라고 한 건 맞는데
    문제는 51번 기사님이 키를 뽑자마자 멀리 던져버렸다고 합니다 ㅎ
    상대버스 승객의 증언이 필요하겠지만 아마도 그 버스는 그 밤에 운행을 못했을 듯 싶군요
    정확히 48년전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 24.
    '26.3.29 7:13 PM (211.210.xxx.80)

    ㅋㅋ빵 터졌네요 감사합니다

  • 25. 혼자웃기아까워요
    '26.3.29 7:34 PM (115.139.xxx.53)

    ㅋㅋㅋㅋㅋ넘어갑니다

  • 26. ㅎㅎㅎㅎ
    '26.3.29 7:53 PM (1.237.xxx.190)

    이게 pc통신에 있던 글이었군요
    넘 재밌네요ㅋㅋ
    오랜만에 pc통신이란 글자를 보니 반갑구요.
    그당시 유머방이던가..
    암튼 특유의 어투가 생각나네요 ㅎㅎ

  • 27. ...
    '26.3.29 8:09 PM (175.119.xxx.68)

    와 78년이면 저 태어나고 얼마안된시절이네요

  • 28. ...
    '26.3.29 8:11 PM (175.119.xxx.68)

    백수 그거는 백수와 만화방 아가씨에요.
    90년대 후반 2000 년에 이거 말고도 시리즈 소설 많았어요

  • 29. ㅋㅋ
    '26.3.29 8:26 PM (223.38.xxx.58)

    어머나 저는 나름 82쿡 죽순이인데 이 글 처음이예요.
    댓글에 증언해 주시는 남편 분 이야기도 놀라워요.
    세상 참 좁네요.
    그 시절은 낭만과 여유가 있었네요.

    글 너무 재밌어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30. 천사몽
    '26.3.29 8:26 PM (59.19.xxx.145)

    이런글 너무 좋아요

  • 31. wood
    '26.3.29 8:38 PM (220.65.xxx.17)

    부산 출신 아줌마 한참 웃었어요
    부산 사람들이 뿔뚝 성질이 있거든요 ㅎㅎ
    오랫만에 큰 웃음 선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32. hpsong
    '26.3.29 8:43 PM (1.252.xxx.195)

    많은 분들이 즐거워 해 주셔서 저도 너무 기분이 좋네요.ㅎㅎㅎ
    근데... 그날 현장에 계셨던 분이 나타나셔서 너무나도 놀라웠습니다.
    진실을 밝혀주셔 감사합니다. ^^
    82쿡 회원님들... 힘든 세상이지만 한번씩 이렇게 웃음 품으면서 살아가요 ^^

  • 33. 저는
    '26.3.29 8:45 PM (124.50.xxx.70)

    이게 왜 우스운지 우스운 포인트가 뭐예요?

  • 34. ...
    '26.3.29 9:58 PM (219.255.xxx.39)

    ㅎㅎ 뛰어와 연신 죄송합니다할때부터 뭔가 있네 싶었음.

  • 35.
    '26.3.29 10:03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전 이거 2000년대에 오유에서 읽은거 같은데 82쿡 회원 남편분도 같은 버스 타셨다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네요

  • 36.
    '26.3.29 10:06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고대 인터넷 유모어로 여러번 재탕될 정도로 고전인데 실화였고 82쿡 회원 남편분도 같은 버스 타셨다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네요
    근데 1978년도 일이었다구요? 전 2000년대 일인줄.. 제가 그 때 이 글을
    처음 읽었어서

  • 37.
    '26.3.29 11:43 PM (211.219.xxx.121)

    저 위 산증인을 직접 보셨군요. 신기해라 ㅎㅎㅎ

  • 38. -_-
    '26.3.30 12:17 AM (121.200.xxx.6)

    124.50. 저는님...
    혹시 우리 과장님....?

  • 39. 쓸개코
    '26.3.30 12:52 AM (175.194.xxx.121)

    와와 산증인 나오셨어요 ㅎ

  • 40. 아줌마
    '26.3.30 10:14 AM (218.235.xxx.83)

    첨 읽은글인데 넘 재밌어요

  • 41. ㅋㅋㅋ
    '26.3.30 12:01 PM (125.189.xxx.41)

    넘 재밌네요.
    딴 얘기지만
    40년전 뻔질나게 탔던
    추억의 51번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42. 우리동네
    '26.3.30 1:01 PM (182.209.xxx.184)

    우리동네도 51번 버스가 다니는데 볼때마다 이 에피소드가 생각 날듯...

  • 43. 23년도에
    '26.3.30 4:33 PM (1.228.xxx.91) - 삭제된댓글

    가입한 82쿡 죽순이인데
    저도 처음 읽어요.
    다 읽고나서 엄청 웃었어요.
    이런 글, 종종 부탁합니다..ㅎㅎ

  • 44. 저는
    '26.3.30 4:35 PM (1.228.xxx.91)

    초창기 멤버로 처음 읽어요.
    다 읽고 나서 엄청 웃었어요.
    이런 글, 종종 부탁합니다..ㅎㅎ

  • 45. ㅇㅇ
    '26.3.30 4:44 PM (61.74.xxx.243)

    저도 이글 예전에 본건지 들은건지 기억은 나네요ㅋㅋㅋ
    혹시 컨투쇼에도 소개됐던 사연일까요?

  • 46. 하하하
    '26.3.30 5:09 PM (211.51.xxx.3)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26.3.30 5:26 PM (223.38.xxx.32)

    예전부터 좋아하던 고전글인데 82쿡 회원 남편분도 같은 버스 타셨었다니 신기하네요

  • 48. ...
    '26.3.30 5:29 PM (183.103.xxx.230) - 삭제된댓글

    이거 90년대후반에 배정고 학생이 올린글인데 유엔로타리 부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134번은 충무동에서 용당까지 다니던 차라 kbs근처로 안다닌답니다
    유엔로타리에서 134번은 용당으로 51번은 동래쪽으로 다니던 차량이라 방향이 완전 반대방향이예요
    지인아들이 배정고 다닐때라 실시간으로 듣고 배꼽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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