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춘천 당일치기 다녀왔습니다

..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26-03-28 20:48:33

춘천 많이들 아시죠?

저도 20대때 엠티가고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가고 했던 도시인데...

 

40대가 되어 오랜만에 춘천에 다녀왔어요.

춘천에 차를 가지고 갔는데

춘천지하도상가주차장이 백화점 주차장처럼 크게 지어져있어서 편리했고 또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관광의 도시..b

 

제가 작년에 전주한옥마을 꽃심호텔 좋았다고 글썼다가 고급스런 부자 82회원님들한테 비판을 좀 받았는데 아마 이번 글도 고급 호텔 취향인분들은 뒤로 가기 하셔야하지 싶어요 ㅋ

 

춘천도 맛있는 식사하고 잠시 둘러보고 오기에는 참 좋더만요~

 

저는 이번에 춘천에가서 옛날돈까스 사먹고,

국립 춘천 박물관에 방문해 나한상 전시를 본뒤,

막국수를 사먹고 왔어요♡♡♡♡♡

 

저는 옛날돈까스를 좋아해서 동인천 잉글랜드, 수원 로마경양식 등을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이번에 춘천에서도 옛날돈까스를 찾아 영석 돈까스에 가게됐습니다.

 

육림고개 언덕에 주택을 개조한 협소하지만(?) 식탁자리는 넓다랗고  레트로한 소품으로 꾸며진 아기자기한 가게로 사장님이 서울시청 플라자호텔에서 30년 근무하신 분이시래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가격이 각각 9천원. 

맛은 옛날돈까스 맛이고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국립춘천박물관!!!

혹시 나한상 아시나요?

한 무당 아주머니께서 계속 한 꿈을 반복해서 꿨는데 스님들이 산속에서 잔치를 벌이는 모습을 보셨대요. 전국의 기도터를 돌며 기도를 올리다가 마침내 영월의 한 장소에 당도했는데 그곳에서 어떤 느낌을 받아 땅을 구입해 절을 짓고 땅을 팠다가 세상에 ~!!  500개의 아라한 석상이 묻혀져있었던거에요!!

거기가 임진왜란때 불탓던 절터라고 합니다..

이미 유명한 전시라 전국에 한번 돌았다고 하던데 저는 이제야 뒤늦게 알게됐어요.

 

그 나한상들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전시하고있다고하여 저도 보러간것이고요. 그런데 4월부턴 나한상 전시는 잠시 중단이라해서...  홈페이지 전시 안내 공지를  잘 보고 가셔야 될듯합니다.

 

아무튼 국립춘천박물관은 입장이 무료이고 정면에 대형화면이 멋져서 볼만하고 옆에 어린이 박물관도 따로있습니다.

 

그리고 막국수도 가게가 아주 많은데 저는 약사길에 있는 남부막국수본관을 갔어요. 여기 위생 괜찮고 주차편하고 맛있었습니다. 뒷편에 약사천 산책로도 너무 예뻤어요 ㅎㅎ

 

춘천이 닭갈비만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유튜브에 춘천맛집 쳐보니 참 다양한 식당들이 있었어요. 예쁜 카페나 스카이워크같은 관광지도 있었어요.

 

전 수원에 살아서 앞으로 종종 춘천에 당일치기 다녀오지싶네요.

춘천 숙소는 깨끗한곳을 못찾아서 숙소 추천은 못해드리겠어요..ㅠ

 

날씨가 봄날씨에요

볕은 이미 따갑지만 바람은 살짝 차서 경량패딩 입었어요. 모자나 가벼운 양산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약사천에 개나리가 가득 피었던데

벚꽃나무에 봉오리가 져있었어요..

다음주는 춘천도 벚꽃이 피어있을듯 하네요^^

 

 

IP : 61.39.xxx.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8 8:58 PM (61.39.xxx.97)

    [네이버지도]
    춘천지하도상가주차장
    강원 춘천시 금강로 66-1
    https://naver.me/5s30m1GE

    영석돈까스
    강원 춘천시 춘천로151번길 5-1
    https://naver.me/GScEsLUr

    남부막국수본관
    강원 춘천시 춘천로81번길 16
    https://naver.me/GIqt7CqA

  • 2. 오~~82러~~
    '26.3.28 9:01 PM (175.209.xxx.199)

    이런글 너무 좋아요~~~^^
    글 감사합니다.
    지난번 글도 엄청 좋았어요~~~
    두세번 읽고 메모메모~~

  • 3. 플랜
    '26.3.28 9:09 PM (125.191.xxx.49)

    어렸을때 춘천에서 살았던 추억도 있고
    20대에는 닭갈비 막국수 먹으로 주말마다 갔었어요

    날도 따듯해지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 4. 저장
    '26.3.28 9:23 PM (118.36.xxx.122)

    춘천 정보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나한상 이야기도 검색해보니 아주 친근한 모습이네요
    덕분에 가보고 싶은곳 저장해요

  • 5. ㅋㅋ
    '26.3.28 9:50 PM (31.17.xxx.201)

    춘천토박이인데 영석돈까스는 몰랐어요. 가봐야겠어요.

  • 6. 감사
    '26.3.28 9:53 PM (58.234.xxx.182)

    위치정보까지 올려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글 너무 좋아요2222

  • 7. 꽃심
    '26.3.28 10:12 PM (175.121.xxx.92)

    작년 초가을에 꽃심 호텔 추천해 주셔서 덕분에 잘 묵고 왔어요. 춘천에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올 해 여행 위시로 챙겨둬야겠어요.

  • 8. 춘천
    '26.3.28 10:20 PM (115.143.xxx.18)

    이런 여행기 공유 정말 감사드려요.

  • 9. ...
    '26.3.28 10:36 PM (210.126.xxx.42)

    후기 공유 감사해요~~

  • 10. 지나가다
    '26.3.28 11:08 PM (203.170.xxx.203)

    오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춘천 여행 상상하니 설렙니다^^

  • 11. 핫쪼꼬
    '26.3.28 11:16 PM (14.36.xxx.253)

    오 저도 저장!!^^

  • 12. ....
    '26.3.28 11:22 PM (58.78.xxx.101)

    마임페스티벌 기간에 가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박물관도 같이 보는 게 제 오래된 버킷리스트인데 마임페스티벌(5월말) 기간만 되면 꼭 피치못할 일이 생겨 계속 못가고 있어요ㅜㅜ. 어느덧 마임축제의 심야이벤트(도깨비난장) 참가하기도 머쓱한 나이가 돼버렸네요.
    그래도 언젠가는~을 기약하며 원글님 써주신 걸최신판 여행정보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13.
    '26.3.29 12:18 AM (210.96.xxx.10)

    원글님 이런 여행추천글 너무 좋아요!!
    전주 글도 읽고 싶은데
    못찾겠네요ㅠㅠ
    알려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 14. 춘천에 가면
    '26.3.29 12:27 AM (211.212.xxx.186)

    꽃심호텔을 누가 뭐라 하는겨~~~라한호텔 다음으로 저의 최애 입니다만.
    춘천은 온화한 느낌이 있어 가끔 가는데 원글님 덕분에 볼거리 먹거리가 또 가야할 이유네요^^

  • 15. 춘천은 북스테이
    '26.3.29 5:40 AM (218.55.xxx.181) - 삭제된댓글

    춘천은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공지천 산책하고 책읽기 좋았어요 배고프면 막국수 가볍게 먹고
    저는 소락재 북스테이 아주 깨끗하고 조용해서 괜찮았습니다

  • 16. 춘천은 북스테이
    '26.3.29 5:45 AM (218.55.xxx.181) - 삭제된댓글

    춘천은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공지천 산책하고 책읽기 좋았어요 배고프면 막국수 가볍게 먹고
    저는 소락재 북스테이 아주 깨끗하고 조용하고 산챡하고 책 일기 좋았어요 강추합니다 지인들도 아주 만족해 했어요 기성비도 긋!

  • 17. 춘천은 북스테이가
    '26.3.29 5:47 AM (218.55.xxx.181)

    춘천은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공지천 산책하고 책읽기 좋았어요 배고프면 막국수 가볍게 먹고
    뚜벅이인 저는 소락재 북스테이 아주 깨끗하고 조용하고 산책하고 책 읽기 좋았어요 강추합니다 지인들도 아주 만족해 했어요 기성비도 긋!

  • 18. 감사요
    '26.3.29 5:48 AM (220.83.xxx.149)

    춘천에 최애 닭갈비집 안간지 몇년인데 겸사겸사 가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57 코트디부아르 선수들 진짜 열심히 하네요 ㅇㅇ 00:32:22 427
1805456 다담된장 샀는데 어떻게 끓여야맛있나요? 4 ㅜㅜ 00:23:28 1,160
1805455 박상용 검사 페북, 짜깁기 말고 녹취 전체 공개 요구 18 .. 00:17:21 1,620
1805454 가디건 두껴운 거 지금 사도 얼마 못 입겠죠? 4 .. 00:13:45 1,046
1805453 개원빙자 대출로 아파트 매수, 의사들 입건 5 ... 00:13:05 1,523
1805452 예전에 고등학교 자퇴 6 .. 00:07:47 1,272
1805451 수요없는데 나오려는 연예인 8 당근 2026/03/28 3,274
1805450 생리전 배 나오는것과 폐경과의 관계? 9 해피 2026/03/28 1,205
1805449 두바이 텅텅 비었대요 4 ㅇㅇ 2026/03/28 5,110
1805448 고3아들 키 175에 53키로 야식문제 22 러허 2026/03/28 1,754
1805447 축구요 코트디부아르 잘하네요 3 ........ 2026/03/28 631
1805446 노트북 구입 7 2026/03/28 747
1805445 남동생이 심리상담비용으로 팔천만원을 썻대요 20 심리상담 2026/03/28 6,600
1805444 요즘은 장례식장에서 밤 안새우나요? 12 .. 2026/03/28 3,914
1805443 투자 거장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명언(펌) 5 투자 2026/03/28 1,893
1805442 바벨 옮기다가 손가락쪽 인대인지 좀 아픈데 3 2026/03/28 447
1805441 친구가 혼자 중얼중얼거린다는데 6 ㅁㄶㅈㅇ 2026/03/28 3,191
1805440 이재명 주범되는 자백 있어야 한다는 박상용 녹취 기사 났네요. 22 어휴 2026/03/28 1,778
1805439 일이년 지난 옷들 묘하게 안예뻐 보이는 이유가요? 6 /// 2026/03/28 2,868
1805438 자식 말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 엄마.. 4 ... 2026/03/28 1,326
1805437 .. 6 ... 2026/03/28 1,163
1805436 염색하는게 늙음에대한 형벌같네요 17 ㅇㅇ 2026/03/28 4,628
1805435 저 오늘 반팔입고 다니고 아들도 반팔입고 학원갔어요 3 3월인데 2026/03/28 1,336
1805434 최욱,박시영의 이재명 조롱쇼 32 000 2026/03/28 3,228
1805433 유시민의 계획된 참전 16 그랬구나 2026/03/28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