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밥먹고 소파에 둘이 앉아 뉴스 보다가
제가 뉴스에 대해 쫌 신랄하고 웃기게 말을 했나봐요.
남편이 제말에 엄청 빵터지더니
깔깔거리다가 갑자기 제 손을 잡더니
볼에다가 뽀뽀를 하고
나는 너 웃긴게 제일 좋아
이러더군요.
쳇.
내가 자길 위해 하는일이 얼마나 많고
감동받아야 할 정성 포인트가 얼마나 쎄고쎘는데
웃긴걸로 이렇게 애정표현을 받다니.
퇴근해서 밥먹고 소파에 둘이 앉아 뉴스 보다가
제가 뉴스에 대해 쫌 신랄하고 웃기게 말을 했나봐요.
남편이 제말에 엄청 빵터지더니
깔깔거리다가 갑자기 제 손을 잡더니
볼에다가 뽀뽀를 하고
나는 너 웃긴게 제일 좋아
이러더군요.
쳇.
내가 자길 위해 하는일이 얼마나 많고
감동받아야 할 정성 포인트가 얼마나 쎄고쎘는데
웃긴걸로 이렇게 애정표현을 받다니.
존심상해
제가 원래 남들 부러운게 없는 사람인데
원글님 쫌 부럽네요
이런거 부러워요ㅋㅋ
췟 저도 자존심 상하네요.
우리 남편도 나 웃긴게 제일 좋다 말만하고
볼에 뽀뽀도 할 줄 몰라요.
저두 웃긴 걸로는 어디 뒤지지 않은데..
음..
제가 세상에서 젤 웃기대요.
남편이랑은 대학 동기인데 결혼초 친구들이 "oo이랑 결혼하니까 좋냐?"라고 물으면
"어 좋아. oo이 되게 웃겨." 라고 말해서 다들 의외라며 웃었던 기억.
요즘도 식구들 표정 말투 흉내내면 배꼽잡아요. 한번만 더 해달라고 조르고.
나 밖에서는 세상 재미없는 사람인데. 왜 그르지.
저희 남편도 제가 그렇게 웃기대요ㅎ
사람들이 제가 집에서도 웃기냐고 물으면
집에서도 웃기다네요
쳇 분발해야겠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분발해야겠다!22222
울 남편 맨날 깔깔대고 웃으며 좋아라만 하고 땡이었네요.
님 글에 왜 나혼자 설레고 있어..
남편 오늘 웃기는대신 잡아야겠네요.